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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10주년 맞은 2026 AIRBUS 101 ... 창의적 아이디어로 항공산업 미래 모색

  • 2026-06-26

  지난 6월 18일, 우리 대학과 유럽을 대표하는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Airbus)가 공동 주관한 아이디어 공모전 ‘2026 AIRBUS 101’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강당에서 본선 진출팀들의 아이디어 발표가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A300 기내로 자리를 옮겨 에어버스 임원진과의 토크쇼 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본선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항공 및 항공기 제작사의 혁신(INNOVATION) 아이디어’를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심사는 독창성(30점), 실현 가능성(20점), 완성도(20점), 발표 전달력(30점) 등 네 가지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최종 1위부터 3위까지의 팀에는 에어버스 해외 탐방 기회가 주어졌으며, 4위부터 6위까지의 팀에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항공 산업의 미래를 제안한 12개의 본선 진출팀
  1부 본선 발표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항공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 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발표는 팀당 약 10분간 진행됐다.
  ▲리니어 모터 기반 이륙 보조 시스템을 통해 UAM 경량화 및 운영 비용 절감 방법을 제시한 「전정이 나르샤」(이제훈, 이건희, 최선우, 선동구) ▲ULD 벽면 에어셀이 화물 크기에 맞춰 팽창해 일회용 완충재와 포장재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화물 고정 솔루션을 발표한 「AIRLOCK ULD」 (송지민, 탁민, 김지수, 황가은) ▲난기류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내 테이블을 설계한 「sTable」 (안수현, 김채이, 박민혁, 하지민) ▲항공기 기내 비상용 산소마스크의 산소공급 시각화 시스템을 제시한 「오아시스」 (민재홍, 정성훈, 이도현, 주선우) ▲차세대 항공 여향을 위한 스마트 수화물 배치 시스템을 만든 「빈틈」 (전유민, 신영섭, 오대균, 이성우) ▲DBD 플라즈마 액추에이터로 UAM의 유동 박리를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능동 제어 시스템을 연구한 「Drag-on」(한경민, 양희주, 황서진, 신예림) ▲전원 없이 난기류 충격 순간 스스로 잠기는 오버헤드 빈 안전장치 G-Lock을 개발한 「꼼짝마Lock」 (김민서, 여예준, 이종원, 최길모) ▲공항에 색상 기반 유도로를 도입하여 지상 이동 흐름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저비용 RGB LED 택시웨이 시스템을 설계한 「AERO-FLOW」 (조은서, 김민수, 김유민, 이재현) ▲단 한 명의 승객도 놓치지 않는 기내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시한 「AIC」 (조남두, 강지훈, 이민서, 강재준) ▲수소 항공기 시대를 여는 구독형 충전 최적화 플랫폼을 만든 「에어버스타러가자」 (이광영, 김민송, 이용택, 이한나) ▲난기류 환경에서도 물품을 안정적으로 거치 할 수 있는 소프트 그리퍼 기반 홀더를 설계한 「손가락이 두개지요」 (박건후, 박욱태, 박재현, 양희우) ▲구역 혼잡도를 고려해 FRA 내 최적 항로를 운항관리사에게 추천하는 AI 기반 의사 결정 시스템을 제시한 「X-Route」 (조수민, 최지훈, 황다연, 최은채)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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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빛낸 현장
  

  A300 기내에서 이어진 에어버스 임직원과의 대화
  본선 발표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A300 기내로 자리를 옮겨 에어버스 임직원과의 토크쇼에 참여했다. 토크쇼는 참가자들로부터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학 생활과 전공 공부 방법에 관한 질문부터 항공산업 진로와 실무 경험에 관한 이야기까지 폭넓은 대화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경험과 조언을 직접 들으며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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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High, Dream High ... 2026 Airbus 101
  

「빈틈」 총장상 수상…상위 3개 팀 해외 탐방 기회
  토크쇼 이후에는 본선 수상팀을 발표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1위인 총장상은 스마트 수하물 배치 시스템을 제안한 「빈틈」이 차지했다. 2위인 Airbus Korea 대표상은 「오아시스」, 3위인 학생처장상은 「sTable」에 돌아갔다. 이들 세 팀에는 에어버스 해외 탐방 기회가 주어졌다.
  4위는 「에어버스타러가자」, 5위는 「꼼짝마Lock」, 6위는 「X-Route」가 차지했으며, 각 팀에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행사 과정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보여준 팀에게 수여하는 ‘드림하이상’은 「AIRLOCK ULD」가 받았다.



  열 번째 날개를 펼친 AIRBUS 101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AIRBUS 101’은 학우들이 항공산업의 현안을 직접 고민하고, 전공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해결 방안으로 발전시키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안전과 친환경, UAM, 수소항공기, 인공지능 등 미래 항공산업의 주요 과제를 다룬 아이디어가 발표되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시각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AIRBUS 101이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에어버스 간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학우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학우들이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대회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꾸준히 마련되기를 바란다.
 

최윤지 수습기자 cbbyj3@kau.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