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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학생복지위원회 해온, 속력보단 방향…학식의 꾸준한 질적 향상 촉구

  • 2026-06-06

  학생복지위원회 해온이 재학생들의 목소리를 학식에 반영하기 위한 학식 모니터링 활동을 끝마쳤다. 해온은 지난 5월 4일부터 12일까지 학식 모니터링단을 모집했고, 같은 달 15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본격적인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학식 모니터링은 재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학식에 대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12대 학생복지위원회 해온은 기획 계기에 대해 “대학생활에서 학식은 학우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관심을 가지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오면 자연스럽게 ‘오늘 학식 뭐지?’라고 생각하는 학우들이 많은 만큼, 학식의 질과 만족도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매년 진행해 오던 학식 모니터링을 올해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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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식과 중식(면), 학식 모니터링 식권

 

  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된 재학생들에게는 정해진 기간 내로 사용이 가능한 식권 3장이 지급됐다. 학생들이 식사 후 평가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이를 종합해 학교 측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조식, 중식(면류, 일품, 한식), 석식 전반에 걸쳐 모니터링이 이루어졌다. 특히 특정 시간과 메뉴에 인원이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식과 석식은 최대 3명, 중식의 각 메뉴당 최대 2명의 인원으로 제한했다. 이로써 학식 평가의 객관성과 다양성을 높였다.

  

  학식 모니터링을 통해 조사하는 항목은 학식의 맛, 위생 상태, 가격, 배식 형태, 메뉴 다양성 등 5개 부문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 항목에 대해 5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구체적인 추가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해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학식 운영에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온은 “가장 바라는 점은 학우들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되어 학식의 품질과 서비스가 조금이라도 개선되는 것입니다. 또 모니터링단을 모집하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학우들이 학식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학교 식당 운영에 대한 의견을 더 편하게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학식은 대학에 다니는 재학생들의 일상에 밀접하고 그만큼 관심도가 높은 사안 중 하나인 만큼, 학교 차원에서도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학생복지위원회 역시 이러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매년 학식 모니터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모니터링을 통해 수렴된 학생들의 솔직한 평가와 건의 사항이 단순한 보고에 그쳐서는 안 된다. 학교 측은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기대하는 실질적인 학식의 질 향상 및 학생 식당 환경과 시스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이 전보다 더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


항공대신문사
임건형 기자 geohg23@kau.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