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항공우주센터 2층 VISION HALL에서 「KAU-지역동행 프로젝트 Connect Day」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과 고양교육지원청이 주관했으며, 교양 교과목인 ‘KAU-지역동행 프로젝트’의 지난 학기 성과를 공유하고 이번 학기 운영팀의 프로젝트 계획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KAU-지역동행 프로젝트’는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양 교과목으로, 학생들이 지역협력 기관을 방문하고 요구 조사를 진행한 뒤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를 기획·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5개 팀을 비롯해 고양시 관내 고등학생, 멘토 교사,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 대학 홍보 영상 시청과 김휘양 입학처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김휘양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작지만 강한 대학”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 관심을 가지고 입학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각 팀의 프로젝트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2025 KAU 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항공우주박물관 콘텐츠 기획팀은 기후교육 관광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해당 팀은 항공우주박물관, 드론센터, 에너지 빌딩을 연계한 통합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형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화전동 기억지도팀은 지역 어르신들의 기억과 이야기를 수집해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화전동-대덕동 기억지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의 사라져 가는 기억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유산을 구축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화전 작은 도서관 팀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움직이는 과학교실’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우리 대학 자작 자동차 동아리 ‘카우보이’와 협력해 자동차 DIY 키트를 활용한 과학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고향행주문화제 1팀은 전통문화 축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팀은 지난해 축제에서 역사적 설명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학습적 요소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행주문화제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고양행주문화제 2팀은 축제 부스 기획안을 소개하며, 우리 대학 축제와 연계한 재학생 참여 방안을 설명했다.
재학생 발표 이후에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지원교육기획팀의 학생주도 프로젝트 동아리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고등학교 동아리와 대학생 프로젝트팀 간의 연합 가능성이 논의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행사 말미에는 한국고등교육재단 김응천 팀장이 실천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인재림’과 통찰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문우림’을 소개했다. 이어 화전동주민자치회와 대덕동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협력기관 대표로서 소감을 전했다. 이후 우리 대학 소속 학생을 제외한 참석자들이 우수 프로젝트 2개를 선정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KAU-지역동행 프로젝트 Connect Day」는 대학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역 청소년이 함께 교류하는 협력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전동과 대덕동을 비롯한 지역사회 활성화는 물론, 관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 확장에도 긍정적인 기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KAU-지역동행 프로젝트 Connect Day
항공대 신문사
박하림 수습기자 gkrim3306@kau.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