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2025 하반기 공기업 취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구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취업전략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트렌드와 유형별 준비 전략 △1:1 맞춤 컨설팅 △NCS 기반 문제풀이 등으로 구성됐다. 취업 준비 단계별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기업 취업의 장점과 준비 과정에서 유의사항을 알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조직이해와 자원관리 파트에 대한 접근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실질적인 면접 팁을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완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효과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우리 대학은 지난 9월 30일 강의동 104호에서 미국 CJ와 FNS가 진행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취업시장의 현실과 글로벌 진출의 대안을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 하반기 채용 트렌드 분석으로 시작됐다. 주요 채용 방식의 변화, 서류 전형 및 면접 방식의 변화가 소개되었으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과 AI 활용 능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아울러 정부의 주 4.5일제 공약과 관련해 “대기업이 우선적으로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대기업 취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공유됐다. 이어 CJ·FNS에 대한 기업 소개와 함께 지원할 수 있는 포지션, 인턴십 이후 채용 연계 가능성, 연봉 수준, 주거 지원 등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해당 인턴십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종합물류운영, 회계·정산, 경영기획, 해운·육상운송, 수출입업무 등 원하는 포지션을 1~3순위까지 선정하여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력서 첨삭·합격 이후 실무 교육을 추가 비용 없이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단순 해외 근무 경험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주거·보상 체계 등 현실적인 부분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특히 만족감을 보였다. 실제로 해당 인턴십에 합격한 학생들이 보내온 주거환경을 직접 보여주면서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가구는 갖추어져있는지 등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물류 전공 3학년 학생은 “기존에는 인턴 자리를 국내에 한정해서 찾다 보니 경쟁률도 너무 높고 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컸는데, 하나의 새로운 선택지를 얻은 것 같아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인턴십 안내를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글로벌 프로그램이 확대돼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항공대 신문사이수인 기자 sooin1403@kau.kr더 많은 기사들을 보고 싶다면? 항공대 미디어
2025-09-30자유전공학부 학생회가 9월 25일 교내 비전홀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공탐색 멘토링 행사인 ‘제1회 메이저(Major) 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전공과 진로를 경험한 재학생과 졸업생 멘토들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진로 설계의 방향을 구체화할 기회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승준 학부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 학부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1부에서는 재학생 멘토인 이지섭(항공운항학과 23), 김주현(항공교통전공 21), 전연우(항공경영학과 24), 한승준(항공우주공학전공 20) 학생이 각 전공의 특징과 학습 방향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울진비행훈련원 과정(UPP)을 소개한 배극인 동문(항공교통전공 20), 한국공항공사에서의 인턴 경험을 전한 백승우 동문(항공교통전공 22), 한국교통연구원, 티웨이항공, 국토교통부 등에서의 인턴 경험을 소개한 김송주 졸업 예정자(항공교통전공 21), 항공교통관제사와 운항관리사 직문에 대해 각각 설명한 도지민(항공교통전공 20), 이다빈(항공교통전공 20) 동문 등 졸업(예정)생 멘토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멘토들의 발표를 들으며 생긴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했고, 멘토들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재학생‧졸업생 멘토의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전공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자유전공학부 학생회는 지난 2년간 ‘대한항공 기장과의 Q&A’, ‘인천국제공항 관제시설 탐방’,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행사 역시 이러한 흐름을 이어 마련된 것으로, 김지원 학생회장(24학번)은 “‘메이저(Major) 리그’라는 이름은 전공(major) 탐색의 의미와 최상위 리그라는 의미를 함께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매년 개최되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탐색 기회를 넓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자유전공학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2025-09-30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페스티벌 ‘2025 CO-SHOW(Congregation of Sharing & Open University)’의 일환으로, ‘드론 3종 챌린지 올림픽’ 본선에 앞선 기술지도 세미나가 지난 9월 26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열렸다. CO-SHOW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 누구나 원하는 첨단 분야의 교육(COSS)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8개 첨단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진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관람·경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 그중 ‘드론 3종 챌린지 올림픽’은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하는 대표 경진대회로,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 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대회에 참가하는 11개 팀 34명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드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심도 있는 발표를 이어갔다. 세미나는 △이스타모델 이종헌 대표의 ‘헤비리프트 임무를 위한 드론 설계’를 시작으로 △한서대학교 이동욱 교수의 ‘장시간 체공 임무용 드론 설계’ △인하대학교 이학태 교수의 ‘드론 전기추진시스템 및 공력 설계’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 총괄단장인 정동원 단장이 ‘드론 탑재전자장비(Avionics) 설계’를 주제로 발표하며 세미나가 마무리되었다. 총 43명의 참가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세미나는, 본선 대회를 앞둔 학생들에게 기술적 통찰을 제공하고 전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항공대 신문사 이상엽 기자 sylee3023@kau.kr 더 많은 기사들을 보고 싶다면? 항공대 미디어
2025-09-30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9월 23일 은익체전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위탁 운영 기관인 명은커리어와 함께 ‘찾아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정부의 청년 고용지원정책과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부스에서는 프로그램 안내와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용 방법 소개가 이뤄졌으며, ‘꽝 없는 룰렛 게임’, ‘볼 뽑기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부스에 방문한 학생들은 350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명은커리어와 함께 협업하여 재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고용 지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고, 교내 행사와 연계해 학생들의 접근성도 높였다"면서 “정부 정책과 대학 진로지원의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명은커리어 관계자 역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층의 구직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는 제도“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29드림디자인컬리지(Dream Design College‧이하 DDC)에서 주최한 ‘2025 전공FESTA’가 지난 9월 26일 학생회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총 18개의 전공과 각 전공의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전공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관련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전공FESTA를 통해 전공 선택을 앞둔 우리 학교 학생들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전공마당, “18개의 전공 부스” 이번 전공FESTA는 우주공학전공부터 항공경영대학까지 총 18개의 전공 부스가 설치되어 학생들에게 전공주관 학술제 및 해외연수 정보와 학년별 과목, 전공별 연구성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띈 연구성과는 사족로봇이었다.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는 Unitree사의 사족로봇 B2를 활용한 시연을 진행했다. 사족로봇은 주행뿐만 아니라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AI자율시스템공학과는 로봇에 다양한 센서를 부착하여 주변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로봇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시연은 미래 모빌리티와 지능형 로봇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과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공 퀴즈 이건 몰랐지?, “체험마당” 행사장에서는 전공 퀴즈 맞히기, 룰렛 돌리기, QR 설문조사 등 단순히 전공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학교 학생들의 전공 선택 준비를 돕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전공 퀴즈 맞히기는 참가자들이 전공 재학생 선배들이 내는 질문에 답을 하면 상품을 증정받는 경험을 제공했다. 룰렛 돌리기에서는 전공 관련 상담을 받고 룰렛을 돌릴 수 있는데 나오는 등수에 따라 하리보 젤리부터 라면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하여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항공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덕분에 학생들이 즐겁게 전공 관련 정보를 얻고, 전공 선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공 탐색을 넘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성장 기회까지 이번 전공 페스타는 단순한 전공 소개를 넘어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학생회관 광장에 마련된 ‘항공 드론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부스는 행사 내내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업단 서포터즈가 주축이 되어 운영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는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했다. 1등 치킨 기프티콘(10명), 2등 아메리카노 상품권(500명), 3등 하리보 젤리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사업단 교과팀에서는 마이크로디그리 등 사업단의 특화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미래 항공 드론 분야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재맞고)’ 부스에서는 저학년(1~2학년)을 위한 ‘빌드업(Build-up)’ 프로그램과 고학년(3~4학년)을 위한 ‘점프업(Jump-up)’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새내기 지원센터’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찍고 액자로 만들어 간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행사는 각 전공 부스의 자리가 나지 않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전공FESTA에 참여한 공과대학 25학번 학생은 “전공주관 학술제 및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1학년을 끝내는 줄 알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알차고 의미 있는 2학년을 보낼 수 있는 정보들을 많이 얻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내년 신입생들이 다음년도 전공FESTA를 통해서도 올해의 학생들처럼 자신에게 유용하고 뜻깊은 정보들을 많이 얻기를 바란다. 항공대 신문사이서영 수습기자 junolee06@kau.kr
2025-09-29지난 9월 18일 오후 16시 반 경, 교내 운동장은 평소와 다르게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찼다. 항공교통물류학부 축구 소모임 ‘콕스(KOX)’와 상대편으로 항공교통물류학부 원완식 교수, 대학원생·학부생 연합으로 구성된 축구팀과의 친선경기를 펼치며,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교수·대학원생·학부생이 함께한 해당 현장에는 응원하는 학우들로 북적였다, 원완식 교수는 콕스 소속이 아닌 항공교통물류학부 학생 5명을 추가 모집해 다양한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 강의실에서만 보던 교수와 학생들이 축구화를 신고 한 팀으로 뛰는 모습에 관중들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킥오프와 함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콕스팀은 조직력과 패스워크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었고, 전반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에도 콕스팀은 빠른 전환으로 두 골을 추가하며 결국 경기 결과는 3대0으로 마무리 되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운동장에는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원완식 교수는 “결과와 상관없이 학생들과 함께 뛰며 교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에 임한 학우들 역시 “교수님과 한 경기에 뛸 수 있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화답했다. 단순 승패의 결과를 떠나, 교수·대학원생·학부생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스포츠를 통한 교수와 학생들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래본다. 항공대 신문사이상빈 수습기자 123jkl88@kau.kr
2025-09-22지난 9월 13일 제6회 항공교통·물류학술제가 강의동 107·108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제는 ▲개회사 및 축사▲관제교육원 소개▲전공 및 소모임 소개▲학술제 발표▲선배와의 대화▲골든벨 퀴즈▲시상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개회사와 축사가 있었다. 축사로는 물류전공 학과장 송보미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으며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라는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후 황경배 교수님께서 진행해주신 본교의 항공교통관제교육원에 대한 소개에 이어 물류 소모임 ‘kaul’의 물류 전공과 소모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난 후, 항공교통 세션은 강의동 107호, 물류 세션은 강의동 108호에서 각 전공에 해당하는 학술제 발표가 진행됐다. 항공교통 세션에서는 ‘항교물의 문단속’, ‘에타는 접근’, ‘KBO 기상단’, ‘Freezion’, ‘U-Safe’, 물류 세션에서는 ‘북극항로는 물류를 찢어’, ‘Drive’, ‘항마력’, ‘팔레팔레’가 본선에 진출하여 학술제 발표를 맡게 되었다. 각 팀이 발표를 진행하는 동안 교수님들과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이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과 평가를 진행하였고 이후 교수 평가 70%, 내빈 평가 30%로 점수를 집계하였다. 이어서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본교를 졸업한 후 다양한 회사에 취직하신 선배님들이 후배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항공교통 세션에서는 국립항공박물관 소속의 한소윤 선배님, 인천국제항공사 소속의 김한이 선배님, 대한항공 소속의 최혜원 선배님, 이노스카이 소속의 정현수 선배님, 한국공항공사 소속의 이지민 선배님, 국토교통부 소속의 윤지수 선배님께서, 물류 세션에서는 대한항공 소속의 박은총 선배님, 삼성전자 소속의 신지우 선배님,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속의 박세준 선배님, 현대글로비스 소속의 권동빈 선배님, LG CNS 소속의 오승재 선배님, 한국타이어 소속의 전종하 선배님께서 본교 학생들을 위해 행사에 자리해주었다. ‘선배와의 대화’ 이후에는 ‘골든벨 퀴즈’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는 행사 내내 진행된 프로그램의 내용에서 출제되었다. 골든벨 장학금으로 3등은 5만원, 2등은 7만원, 1등은 1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앞서 진행한 전공 학술제 발표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항공교통 세션의 수상팀으로 3등에 ‘항교물의 문단속’, 2등에 ‘U-Safe’, 1등으로 ‘Freezion’이, 물류 세션에서는 3등에 ‘북극항로는 물류를 찢어’, 2등에 ‘팔레팔레’, 1등으로 ‘Drive’가 수상하였다. 이후 마지막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으로 5명은 배달의 민족 상품권 1만원, 4명은 배달의 민족 상품권 2만원, 2명은 신세계 상품권 5만원, 1명은 항공사 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되었다. 성황리에 마친 이번 학술제는 다양한 경품 지급과 두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기에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항공대 신문사이유찬 수습기자 leeyc0429@kau.kr
2025-09-22우리 대학 학술정보관이 9월 17일 ‘2025학년도 학술정보관 전자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술정보관에서 구독 중인 전자자료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에는 누리미디어, EBSCO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하여 각 부스에서 전자자료 검색 방법과 활용 팁을 소개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3개 이상의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스탬프를 모으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휴대용 선풍기와 보조 배터리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갤럭시 워치,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2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도움이 되었다” “향후에도 계속 개최되기를 바란다” 등 긍정적인 응답을 남겼다. 한편, “부스의 다양성 확대”와 “홍보 강화” 등 개선 의견도 제시되었다.
2025-09-19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9월 16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항공산업 JOB FAIR’에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센터는 이날 행사 현장에서 조종, 운항관리, 항공정비 등 항공산업의 주요 직무를 중심으로 한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면접 질문 카드를 활용한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실제 면접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센터에서는 행사 이후에도 서류와 면접 코칭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완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들의 취업 여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일자리센터, 한국항공협회,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항공산업 전반의 채용 동향과 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우리 대학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09-19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25 하반기 공채대비 입사지원서 마스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입사지원서 특강과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입사지원서 작성 역량을 높이고 서류 합격률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AI 채용 트렌드에 맞춘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다양한 자소서 유형 분석을 포함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시대에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이력서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다양한 유형을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완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고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9우리 대학 항공 드론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정동원)이 지난 9월 15일 월요일 오전 9시, 기계관 104호에서 ‘항공 드론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사업단장인 정동원 교수의 따뜻한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정 교수는 "우리학교 학생들의 더 많은 사업단 활동 참여를 위해 힘써주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원하는 점들을 많이 찾아봐달라"며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항공 드론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서포터즈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포터즈의 역할과 향후 운영 관련 사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서포터즈는 사업단 행사 지원 및 참여와 같은 공통된 역할을 수행하며, ‘제작팀’과 ‘홍보팀’으로 나뉘어 보다 전문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제작팀은 사업단 홍보에 필요한 콘텐츠 및 홍보물 제작을 담당하며, 홍보팀은 사업단 SNS 채널 관리 및 온라인 홍보 활동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행사는 서포터즈들의 힘찬 포부와 함께한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 항공 드론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대내외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고, 관련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항공대 신문사이상엽기자(sylee3023@kau.kr)
2025-09-15지난 9월 5일 오후 6시, 본교 강의동 108호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전체 동아리 대표자 회의(이하 전동대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동아리 등록 신청서 평가 결과 안내 ▲가동아리·준중앙동아리 승격 발표 ▲비상대책위원장 인준 및 회칙 개정 안내 ▲학생회관 리모델링 성과 보고 ▲동아리연합회 홈페이지 개설 안내 ▲기타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등록 평가·승격 발표 학생회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특정 동아리에 대한 특혜 논란이 있었던 만큼, 회의에 앞서 방 배정 평가 기준표와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前)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설명에 나섰으며 “동아리 대표자들께 있어 평가 결과에 대해 억울함과 의문을 해소하고 동아리연합회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를 공개하였다”라고 밝혔다. 이후 동아리 대표자들과 질의응답이 이어진 후, 전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논란으로 많은 우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한 학교의 학생으로서 이곳을 바라보겠다”며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이어 가동아리·준중앙동아리 승격 발표가 진행됐다. 야구 직관 소모임 ‘불펜’과 디제잉 소모임 ‘에어비트’가 활동 내역과 성과를 발표하며 승격 조건 2회 중 1회를 충족하였다. 이를 통해 두 소모임은 다음 전동대회에서 최종 승격 심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천체 관측 동아리 ‘아스트로 체이서’는 승격 심의 투표를 진행하였으나 찬성 25표·반대 29표로 승격안이 부결되었다. 이번 투표는 QR코드를 활용한 구글폼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상대책위원장 인준 및 회칙 개정 승격 발표가 끝난 뒤, 비상대책위원장 인준이 진행되었다. 전대 비상대책위원장이 개인 사정으로 사퇴함에 따라 새로운 대상자 인준이 필요하였고 동아리 대표자 중 한 명으로 선정할 것임을 밝혔다. 이후 회칙 신구 대조표와 함께 회칙 개정에 대한 안내가 있었는데 기존의 ‘준중앙동아리’의 삭제에 따른 용어 변경, ‘가동아리’ 개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회칙 개정에 대한 투표 또한 QR코드로 진행되었으며 결과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학생회관 리모델링 보고·주의사항 및 기타 안내 이번 전동대회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학생회관 리모델링 결과가 상세히 공유되었다. 공사를 통해 동아리 방마다 ▲개별 냉난방기 설치 ▲이중창 시공 ▲창문 확장을 통한 안전성 강화 ▲방음벽 설치 ▲연행·체육분과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변화된 시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리모델링 과정과 세부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동아리 방 이용과 관련한 주의사항도 강조되었다. ▲학생자치단체 공간 안전관리 지침 준수 ▲좌식 사용 자제 ▲출입 시 전등 및 냉난방 기기 철저 관리 ▲안전 확보를 위해 문 가림 금지 등이다. 특히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담당자가 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작은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강의동 4층 물품 보관 안내가 진행되었는데 현재 보관 중인 물품은 9월 11일까지 보관되며 이후 미회수 물품은 자동 폐기될 예정이라고 전달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아리연합회의 공식 홈페이지 개설 계획도 공개되었다. 각종 공지사항, 문서 양식, 활동 자료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학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프로필과 각 분과 카카오톡을 통해 접근이 가능할 예정이다. 담당자는 “동아리 활동과 행정 안내가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개발 취지를 설명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건의사항 시간에는 지원금 신청 업무가 잠시 중단된다는 안내가 있었다. 비상대책위원장 공석으로 인한 인수인계와 행정 안정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멈춘다는 것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체육분과실 개선 요청, 유리벽·거울 설치, 천장 높이 조정 등 시설 개선 사항과 방 배정을 받지 못한 동아리의 물품보관을 위한 별도의 장소를 마련해달라는 의견, 학생지원팀과의 소통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동아리연합회의 분과장은 “제기된 모든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하며,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시설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와 논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동아리 대표자들이 변화된 시설과 규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었다. 동아리 구성원들이 새로워진 학생회관 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각 동아리와 학교 행정 부서 간 소통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항공대 신문사이유찬 수습기자(leeyc0429@kau.kr)
2025-09-159월 1일 오후 6시, 강의동 108호에서 새내기성공센터는 새내기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3중멘토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학생 멘토와 교수진,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학기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하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높아진 성과와 만족도, 더욱 기대되는 미래 간담회에서는 먼저 멘토링 효과성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에 따르면 재학생 멘토의 학년별 만족도는 평균 4.8점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보였다. 신입생 멘티 만족도 역시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멘토링이 대학 적응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긍정적 자기 인식’, ‘대학 생활 공동체 의식 형성’, ‘전공 기반 진로 탐색 강화’ 등 여러 항목에서 멘티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보고됐다. 재학생 멘토들 또한 “멘토링을 통해 멘티보다 오히려 자신이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라는 평가를 남기며 3중멘토링이 상호 성장의 기회가 됐음을 확인해주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2학기 운영 방향도 제시됐다. 재학생 멘토와 멘티 간의 지속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과 정기적 만남을 확대하고, 전공 연계 공동 스터디와 그룹 네트워킹 활동도 활성화한다. 또한 멘토·멘티를 동일 시간표로 배정해 만남의 안정성을 높이며 멘티가 희망하는 전공 분야의 멘토를 우선 배정하는 방식도 도입해 전공 경험과 학업 조언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벼리 제도’ 도입…멘토링 부담 완화 기대 멘토링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도 논의됐다. 그중 하나가 ‘벼리 제도’로, 그룹 내 7~8명 중 1명의 신입생을 벼리로 선정해 멘토링 안내 사항을 전달하고 참여율을 높이는 역할을 맡기는 방식이다. 벼리는 멘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멘토와의 소통을 매개하며 활동 성과에 따라 장학금과 학생활동 마일리지를 지원받게 된다. 재학생 멘토에 대한 장학금 제도도 세분화됐다. 상위 30%의 멘토에게는 90만 원, 중위 40%에게는 70만 원, 기본 장학금은 60만 원이 지급되며 우수 멘토뿐만 아니라 ‘멘티’에게도 별도의 상금과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이는 멘토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다. 더불어 우수 활동 멘토를 선발하는 기준도 정량·정성 평가를 결합해 활동 충실성과 보고서 완성도까지 꼼꼼히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학기 처음 도입된 ‘패들렛(Padlet) 활동 공유’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멘토링 사례가 공개되고 우수 활동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었으며 멘토 간 피드백이 활성화돼 개인 역량뿐 아니라 프로그램 전체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아울러 현직자와의 멘토링은 간소화돼 시간적 제약을 줄이는 동시에 멘티들이 더 다양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됐다. “우리는 하나”…미래 위한 건설적 대화 이어져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프로그램 점검을 넘어 멘토, 교수진, 관련 기관이 함께 교류하며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는 자리였다. 황완식 학생처장은 멘토링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향후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멘토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일부 멘토들은 멘토링을 단순히 새내기의 학교 적응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 품질 개선에 기여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우수 사례 발표에 나선 한 멘토는 성과의 공을 멘티들에게 돌리며 감사 인사를 전해 현장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대학 측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나의 전공, 나의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2학기 진로 설계형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상담 차원을 넘어 전공 설계와 진로 연계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 새내기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대학 공동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항공대 신문사이수인 기자(sooin1403@kau.kr)
2025-09-15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2025 대기업 취업 패키지’ 비교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대기업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산업별 대기업 취업 정보 제공 △자기소개서 및 면접 전략 특강 △합격자 사례 분석 △기업별 채용 동향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군별 채용 특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부 전문 강사 3명이 총 4회차에 걸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턴트들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전략을 꼼꼼히 점검하며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고,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명확히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 현직 전문가 강연과 실습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응 전략, 기업 맞춤형 준비 방법 등을 소개하여,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완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산업별·직무별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과 개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5우리 대학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지난 9월 2일 교내에서 2025년도 사업 설명회를 열고 향후 추진 계획과 학생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단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항공·드론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사업 참여에 따른 교육·진로 혜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한국항공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인하대·경북대·한서대·연암공대가 함께 참여해 2년간 204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단은 항공·드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동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장대성 교수가 항공·드론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초급부터 전문 과정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교과목이 마련되어 있으며, 드론 시스템 입문, 비행 원리 및 모의조종 실습 등 다양한 과목이 내년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실내 드론 비행장, 군집 드론 실습실, 가상현실 기반 모의비행 장비 등 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 현황도 공유됐다. 정동원 총괄단장은 “학생들이 교과와 비교과를 연계해 학문적 역량뿐 아니라 실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학금, 경진대회, 인턴십,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항공·드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발표했다. 행사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정 단장은 “예상보다 학생들의 참여가 적어 아쉬움이 있다. 300명 정도를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50여 명이 참석했다”며 “시간대를 조금 더 고려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수업이 어느 정도 끝난 뒤 오후 5시쯤 진행했다면 더 많은 학생이 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참석자들은 학점 인정 범위, 해외 경진대회 참가 기회, 기업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사업단은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리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드론 분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항공대 신문사이상엽 기자 sylee3023@kau.kr
2025-09-04우리 대학 새내기성공센터의 ‘어깨동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동아리 ‘이웃사촌부’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1박 2일간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멘토(선배)와 멘티(신입생)가 함께하는 활동으로, 일본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동아리의 관심 분야인 서브컬처(하위문화) 관련 명소를 일정에 포함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면서도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오사카성, 도톤보리, 헵파이브, 덴덴타운 등 오사카의 명소를 둘러보며 일본의 역사와 대중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했다.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장소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함께 배우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여행 준비 과정부터 서로 활동 일정을 조율하고 의논하며 협업과 소통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25학번 신유섭 학생은 “선배들, 동기들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고,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일본 문화를 경험해 시야가 넓어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진다면 신입생들이 학교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광남 새내기지원팀장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멘토링 활동과 연계한 해외연수를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12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7월 30일 항공일자리센터가 주관한 ‘항공전문상담위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항공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 및 취업 전략을 제공하고자 항공일자리센터가 운영한 것으로, 우리 대학은 현장에 취업 전문 인력을 파견하여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했다. 멘토링에는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정승희 컨설턴트(前 KLM 네덜란드항공 및 대한항공 객실승무원)가 항공전문상담위원으로 위촉되어 참여했다. 정 컨설턴트는 항공 분야 진출을 꿈꾸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해외취업, 그중에서도 외국 항공사 채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와 준비 전략을 공유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항공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층의 항공 분야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4새내기성공센터가 6월 27일 교내 SPACE LOUNGE에서 ‘3중멘토링 우수활동 재학생 멘토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재학생 멘토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AI융합대학 재학생멘토 김지민 학생, 새내기성공센터 부센터장 이은빈 교수, 항공경영대학 재학생멘토 김태희 학생, 공과대학 재학생멘토 김옥진 학생) 3중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입생 한 명에게 선배, 교수, 전문가의 3중멘토가 배정되어 학업과 진로를 포함한 대학생활 전반을 밀착 지원하는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신입생 맞춤형 지원제도다. 이중 ‘선배 멘토링’은 새내기 7~8명당 전담 재학생 멘토 1명이 배정되어, 대학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들은 간담회, 체육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활동비는 학교에서 지원한다. 모든 신입생에게 멘토가 배정되므로, 누구나 편하게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과 선배가 생긴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새내기성공센터는 매달 3중멘토링 우수활동 재학생 멘토를 선정하여 재학생 멘토들의 꾸준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평가에는 각 단과대학 부학장도 함께 참여하며 우수 재학생 멘토의 성공사례는 널리 공유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활동 재학생 멘토들은 입학 전부터 신입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활동을 기획하고, 연합 멘토링을 통해 신입생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팀워크를 위해 그룹 멘토링을 운영하며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맞춤형 고용서비스 연계 활동으로 신입생들의 진로 탐색도 도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은빈 새내기성공센터 부센터장은 “우수활동 재학생 멘토로 선정된 여러분은 다른 멘토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입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내기성공센터는 3중멘토링 프로그램을 우리 대학의 전통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매월 우수활동 재학생 멘토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멘토링 참여를 장려하고, 신입생들의 대학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01▲ 성황리에 마무리된 기업문제해결 프로젝트 공모전 해양수산부가 「물류정책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지원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총괄 운영하는 ‘제5차 해운항만물류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물류전공 ‘C4 인력 양성 사업단’이 주관한 ‘2025학년도 1학기 기업문제해결 프로젝트 및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2개 팀, 약 60명이 참여해 로지스올컨설팅, 마타주, 서프컴퍼니, 제주로지스틱스, 한진물류연구원 등 물류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약 두 달간 수행형 과제로 해결하였다.기업 실무 문제 다룬 다양한 주제... 창의성 갖춘 발표 이어져 이번 기업문제해결 프로젝트 공모전에서는 실무 중심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지며 참가자들 아이디어와 분석 역량이 돋보였다. 공모전은 로지스올컨설팅의 과제를 수행한 팀들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들은 ‘접이식 컨테이너 사업 모델 과제’, ‘다회용 포장박스 사업 모델 과제’를 바탕으로 ▲접이식 컨테이너 사업 Biz 모델 프로세스 구축 방안 ▲탄소 배출 저감 효과 및 ESG 경영 관점의 가치 분석 방법론 개발 ▲공동물류창고 운영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마타주의 과제를 수행한 팀들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기업별 사업화 내용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마타주의 보관 서비스와 중고거래의 시너지: 매매 심리 활용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패션 소비 모델 연구 ▲마타주 X 파라주: 보관부터 판매까지(중고거래 사업화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마타주 내 서비스 접목 방안) 등이 있었다. 자유 주제를 기반으로 진행된 발표도 이어졌다. 서프컴퍼니와 협업한 팀은 ‘AI를 활용한 물류비 검증 자동화 솔루션’을 제안하였으며, 제주로지스틱스와 함께한 팀들은 ▲폐타이벡 유통망 개척을 통한 ESG 경영 실현 ▲제주 로컬 맛집 연계 콜드체인 배송 및 스마트 주문·배송 연구 ▲제주 전통시장 일회용품 대체를 위한 리유저블 용기 활용 방안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한진물류연구원 과제를 수행한 팀들은 ▲한진의 중국 내수 운송 시장 선점을 위한 폐배터리 역물류 표준화 및 최적화 방안 ▲한진 보유 부지를 활용한 커머스 맞춤형 물류센터 운영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상금·인턴십·해외 견학’ 다양한 특전 제공 이번 ‘기업문제해결 프로젝트 및 공모전’은 프로젝트 경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전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이 수여된다. 1등 팀에게는 40만 원, 2등 팀 30만 원, 3등 팀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기업에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지며 미선발 팀도 별도로 인턴십 지원이 가능하다. 단, 본 사업의 성과 지표에 따른 관리 기준에 따라 물류 전공이 아닌 학생의 경우 물류 관련 전공 과목 4개(12학점) 이상 이수한 자에 한해 인턴십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공모전 최우수 팀에게는 해외 물류 현장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학년과 무관하게 최우수 팀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며 남은 자리는 차순위 팀에게 배정된다. 이번 공모전은 실무 기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 팀에 대한 상금, 인턴십, 해외 견학 등 다양한 특전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동기 부여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에는 현대글로비스와 이마트의 현직자 3인(각각 1명, 2명)이 참여하여 산업계의 관점에서 현실적인 피드백을 제공했고 공모전 종료 후에는 기업 현직자들과 함께하는 취업 및 산업계 현황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총 12개 팀이 약 두 달간 기업별 실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 만큼 프로그램의 운영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평가다.이수인 기자 sooin1403@kau.kr
2025-06-20▲ 학생복지위원회 부회장 김민준(항전정 21) 학생과 학식 모니터링 관련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학생복지위원회 ‘한솔’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학식의 질을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학식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지난 5월 20일(화)부터 6월 8일(일)까지 약 3주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학식 모니터링은 단순히 식사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직접 학식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주최자인 학생복지위원회 부회장 김민준 학생(항전정 21)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항공전자정보공학부 21학번 김민준입니다. 현재 학생복지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Q. 이번 학식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실 학식이라는게 학교 다니면서 가성비 있게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그런 학교생활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러 학생들의 학식에 대한 불만을 들으면서 안타깝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좀 더 학식의 질을 끌어올려 많은 학생들이 만족하며 배 채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모니터링 참여 방식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참여자들은 공유된 스프레드시트에 본인이 식사가 가능한 날짜와 시간대(조식, 중식, 석식, 분식 등)를 선택하여 이름을 작성합니다. 최대한 다양한 날짜, 메뉴가 골고루 모니터링 될 수 있도록 한 메뉴에 최대 두 명씩 인원 제한을 두었고, 식사 시 메뉴 사진을 톡방에 공유하여 실제 참여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Q.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로는 모니터링 단원들의 책임 있는 모니터링 활동입니다. 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식권을 인당 3장씩 지급받게 되는데, 이를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할 수 있는 학우분들을 모집하고자 지원서를 꼼꼼히 검토하여 선발하였습니다. 모니터링 단원들이 전체 학생들을 대표하여 학식을 먹고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책임있게 활동 진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학식에 대해서 맹목적인 비난을 하기보다는 칭찬할 점은 칭찬도 하고, 문제가 있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학식이 맛없다, 편의점 도시락이 더 낫다.’와 같은 말보다는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시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업체와의 원활한 소통 및 개선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점입니다. 아무리 저희가 열심히 하더라도, 업체가 개선할 의지가 없으면 변화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업체 대표와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하며 학생들을 위하여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전달 받았습니다. 건전한 피드백을 통해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Q. 향후 모니터링 결과가 어떻게 반영될 계획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모니터링단원들의 보고서를 모두 취합한 후, 학교와의 미팅을 통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아직 모르지만, 개선점이 생기거나 결과가 반영된다면 이후 학생들에게 꼭 공유할 계획입니다. 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진 이번 학식 모니터링은 단순한 평가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계기로 자리매김했다. 여러 한계 속에서도 학식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학생들의 성실한 참여와 업체의 수용 의지가 함께 필요하다. 이번 모니터링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학식 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이상엽 기자 sylee3023@kau.kr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