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학생 선배 전공설계 릴레이 토크'가 9월 15일 전자관 102호에서 이어졌다. 이번에는 항공교통전공 24학번 최은채 학생이 연사로 나서 신입생 눈높이에 맞춘 전공 및 진로 가이드를 전했다.
강연은 '항공교통에서는 무엇을 배울까'라는 주제로 항공교통관리, 운항관리, 공역 및 공항 시스템 설계·관리 등 주요 분야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각 분야와 연계된 진로인 항공교통관제사, 운항관리사, 국토교통부 등의 취업 정보를 상세히 설명했다.
첫 번째 파트인 항공교통관제사 소개에서는 PPT 시뮬레이션과 실제 항공교신 영상 자료를 활용해 신입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은채 학생은 관제탑(Tower), 접근관제소(Approach), 항공교통관제센터(ACC) 등 주요 근무지를 안내하고, 관제사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항공신체검사증명(화이트카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전 조사에서 가장 문의가 많았던 '항공교통관제교육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공유했다. 관제 실기 시험 응시를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 교육과정으로, 1차(학점·토익 850점)와 2차(인성 및 전공 면접) 전형을 거쳐 입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행계획 수립과 구상을 담당하는 운항관리사의 역할도 소개됐다. 항공교통전공의 주요 교과목별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출 가능한 취업 기관, 전공에 필요한 핵심 역량도 차근차근 짚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배님이 신입생 수준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전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전공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진로의 방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오늘 강연 덕분에 우리 전공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내기성공센터 이은빈 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신입생들이 전공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학부터 취업까지의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