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산업의 변화와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2026 한국항공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가 5월 22일 오후 1시 우리 대학 항공우주센터 비전홀과 강의동에서 열렸다.
한국항공경영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대전환기, 항공산업의 융합과 성장’을 주제로,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고도화,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저탄소·친환경 전환 등 항공산업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다뤘다. 항공정책·항공경영·항공서비스·항공기술·항공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항공산업 현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허희영 총장과 김병재 한국항공경영학회 회장(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자리했다. 허희영 총장은 한국항공경영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학회 창립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병재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기술·산업·정책·시장 간 경계를 넘는 융합을 통해 항공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축사에서 “항공산업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책임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연구와 제언들이 글로벌 대전환기의 시대적 과제에 대한 해법이 되길 기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항공산업의 디지털 전환, UAM, 지속가능항공유(SAF), 공항 서비스 혁신, 항공 안전 정책 등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과 분야별 논문 발표가 이어졌으며, 연구방법론 튜토리얼 세션과 연구윤리 세션, 시상식, 총회 및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