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남영우 교수 연구팀, 2026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유형B) 과제 선정

  • 2026-04-09

남영우
 

  남영우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6년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연구-핵심연구(유형B) 과제에 선정됐다. 연구는 2026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4년간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마하 5 이상, 공력가열 500~2,000도의 극초음속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스텔스 비행체용 레이돔(Radome)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레이돔은 안테나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면서도 전자기파 신호를 안정적으로 송수신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물이다. 

 

  연구의 핵심은 기존 고온·고압 세라믹 소결 제조 공정(분말 형태의 재료를 고온에서 가열하여 고체구조로 만드는 공정)에서 벗어나, 저온·저압 기반의 산화물 세라믹 복합재 제조 공정을 새롭게 도입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고성능, 고강도, 고내열 세라믹 스텔스 레이돔 복합재를 구현해낼 핵심 기술을 제안하고, 전자기파 투과 성능과 전자파 간섭(EMI) 제어 기능을 함께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극초음속 비행체용 산화물 세라믹 스텔스 레이돔 복합재 핵심기술_수정
극초음속 비행체용 산화물 세라믹 스텔스 레이돔 복합재 핵심기술

 

  개발된 기술은 위성통신 안테나용 레이돔과 야간 투시장치용 광학 돔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으며, 기존 단일 소재나 탄소계 소재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극초음속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계적·화학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의 핵심 구조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또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스텔스 및 피탐지 감소 기술 분야의 연구 교류를 확대하고, 관련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기반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에서 확보된 기술은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되며,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에서의 활용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