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이하 대학일자리센터)가 창업 관심도 제고 및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9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0 비대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총 88개 팀이 지원해 단계별 심사를 거쳤고 최종 선발된 20개 팀이 발표평가에 참가했다. 심사는 캐릭터협동조합 대표 등 교내·외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결과 1위인 총장상은 최대현(기계공학 전공 3) 학생의 '모두의 교육' 팀에게 돌아갔다. ‘모두의 교육’ 팀은 AI 교육을 위한 AI 비전 카메라 모듈을 제안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에 선발된 13개 팀을 창업동아리로 등록하고 상금과 함께 교내 창업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창업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