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철 경영학과 교수가 16일 산업정책연구원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공식임기는 3년이다. 산업정책연구원은 1993년 지식경제부 산하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세계 각국의 산업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 정책자문, 기업전략개발 등의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이 교수는 2006~2011년 산업정책연구원 원장을 지낸 바 있다.
2012-11-19이승창 경영학과 교수가 주요방송에 출연하며 알뜰주유소, 대형마트 제재 등 최근의 경제이슈에 관한 논평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10월 30일 KBS 2TV 아침방송인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하여 정부가 유가 안정화 대책으로 내놓은 ‘알뜰주유소’의 문제점과 해결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이 프로그램에서 정부의 알뜰주유소 확산 정책에 반대하며, "알뜰 주유소가 아닌 알뜰도매업자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또 지난 10월 9일 YTN 이브닝뉴스에 출연해 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Costco)에 대한 서울시 제재조치의 타당성에 대해 논평했다. 특히 경제민주화를 위한 규제와 산업발전을 위한 경쟁의 역학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2012-11-15이승창 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고양시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10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2012 고양시 상공인 세미나’의 좌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고양시에서 주최하고 고양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고양시 지역상권 발전정책 방안, 중소상인 구제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최성 고양시장, 박윤희 시의장 등도 참석했다. 김경주 고양시 민생경제국장 등 패널들이 총 7개의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 교수는 또 지난 10월 18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2013년도 고양시 중점추진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출범한 고양시 자치기획단의 단장직을 맡은 이 교수는 이날 시장과 의장을 포함한 주요 시 행정 관계자들에게 지난 몇 개월간 수립한 고양시의 내년도 중점추진 정책과제를 보고했다.
2012-11-15▲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우리 대학 울진비행훈련원 백형조 부원장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 장관표창을 수상한 이중희 부장 우리대학 국제항공훈련센터(GATI) 백형조 부원장(울진비행훈련원)과 이중희 부장(수색비행훈련원)이 지난 10월 30일 항공의 날에 각각 산업포장 및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항공의 날 기념식에 대표 수상자로서 참석한 백형조 부원장은 1979부터 2005년까지 대한항공 조종사로서 활동하다가 2005년부터 우리 대학 정석비행훈련원과 울진비행훈련원에서 미래 항공운송산업 발전을 책임질 우수한 조종인력을 양성해왔다. 백 부원장은 이처럼 항공운송산업 발전과 후진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백 부원장은 “조종사로서 37년(군에서 11년, 대한 항공에서 26년) 동안 비행을 하고 정년 후에는 다시 후진양성에 일조하며 평생을 항공인으로 살았다는 것에 대해 늘 고맙고 보람 있게 생각하고 있다. 거기에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니 더욱 영광스럽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상자인 이중희 부장은 비행교육원에서 27년 동안 근무하며 모의비행훈련장치(계기비행)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일반항공 분야 비행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2-11-09우리 대학 박원화 항공우주법학과 교수가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Permanent Court of Arbitration)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전 세계 14인의 우주분쟁 중재 재판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발되었다. 국재상설중재재판소 우주분쟁 중재 재판관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박 교수가 유일하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에서 우주분쟁 중재 재판관을 새롭게 구성한 것은 최근 세계 각국의 우주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각 국가 또는 회사 간에 우주활동으로 인한 분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지구궤도를 돌고 있는 위성만 약 1,000개에 이르러 인공위성 간의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 이 경우 위성 소유국 또는 회사가 당사자 간에 피해배상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국제상설중재재판소를 통해 우주분쟁 중재 재판관에게 판결을 의뢰할 수 있다. 박 교수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우주법 전문가로서 국제우주법연구소(IISL)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석·박사 과정을 통해 항공우주법을 전공한 그는 1974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주스위스대사관 대사와 주남아공대사관 대사를 지내 영어에도 능통하다. 박 교수는 이런 경력을 인정받아 한국 정부의 추천과 세계 우주법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국제상설중재재판소 우주분쟁 중재 재판관에 선정되었다. * 키워드 : 국제상설중재재판소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Permanent Court of Arbitration)는 1899년 국제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관한 헤이그 협약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국가 간에 분쟁이 일어났을 때 이를 중재하는 재판을 실시한다. 2012년 현재 세계 115개국이 이 조약의 당사국으로 되어 있으며, 이들 국가 간에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당사국이 원하는 중재 재판관을 선정하여 중재 재판을 의뢰할 수 있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에서 다루는 국제분쟁의 분야는 영토, 영해 등 국경의 문제부터 주권, 인권, 국제무역 등의 문제까지 다양하다.
2012-11-09김우재 동문(통신관제과 61학번)이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동문은 제 1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열린 경북 경주시에서 13, 14일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17대 회장에 선출됐다. 공식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간이다. 충남 홍성 출신의 김 동문은 우리 대학 통신관제과를 졸업한 후 대한항공에 입사, 10년간 근무한 후 1977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이후 30여년 동안에는 식품유통업, 건설업, 관광업, 부동산업 등을 아우르는 ‘무궁화유통’ 그룹을 경영해왔다. 대외활동도 활발히 펼쳐온 김 동문은 2010년부터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사장을 맡아왔을 뿐만 아니라,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재단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인도네시아 후생복지 훈장, 자랑스러운 해외 경영인상, 대한민국 고객감동 그랑프리 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 동문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선출 후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한인 무역인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기사 바로 보기☞ 연합뉴스☞ 매일경제
2012-10-15허희영 경영학과 교수가 15일자 경향신문에 인천공항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건과 관련한 기고문을 게재했다. 허 교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반대 입장에 서서 논지를 펼쳤다. 단순.반복 업무의 비중이 높은 공항 운영에 있어 아웃소싱 영역이 넓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공항 청소, 보안, 시설관리, 지상조업, 급유, 승객서비스 등에 대한 아웃소싱은 세계 공항업계의 보편화된 경영 방식이며, 인천공항 비정규직의 근로조건은 오히려 일반업계 정규직의 근로조건에 비해 두 배 이상 양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허 교수는 또 인천공항의 고용 문제와 관련해 더욱 시급한 과제는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라고 덧붙였다. 급변하는 동북아 공항업계의 판도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면 해외공항 건설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하는데, 현재 인천공항 해외사업단의 전담인력은 22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었다. 허 교수는 인천공항이 글로벌 마케팅과 인프라 개발을 전담할 사업본부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기사 바로 보기☞경향신문
2012-10-15장영근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가 10월 6일자 조선일보에 우리나라 우주개발(발사체 및 위성개발)에 대한 기고문을 게재했다. 국내 항공우주분야 최고의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장 교수는 그 동안 조선일보에 관련 주제에 대한 기획기사를 6~7차례 게재해왔는데, 그 최종적인 내용을 기고문으로 작성한 것이다. 이 기고문에서 장 교수는 이달 26일 나로우주발사체 3차 발사를 앞둔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언했다. 장 교수는 우리 정부가 나로우주발사체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러시아로부터 실질적인 액체로켓엔진기술을 이전받지 못하면서 국가 전략 기술을 획득하려면 독자 개발을 하는 수밖에 없다는 값비싼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근 시험용 우주정거장을 발사하고 유인 우주 도킹에도 성공한 중국과 총리실 산하에 우주전략본부를 설치하고 다수의 정찰 위성까지 운용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21세기에는 국가 우주 전략 없이는 국가 안보도 없다는 사실을 꼬집기도 했다. 장 교수는 이런 주변국가의 흐름과 달리 우리나라는 2009년 나로호 1차 발사 실패 이후 국가 우주연구개발 예산이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장 교수가 기고문의 결론을 통해 주장한 것은 우리나라 또한 우주개발을 단순 과학기술 연구개발이 아닌 국가 전략사업으로 인식하고 '국가우주청' 같은 전담 기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산하의 전담기구를 만들어 범 부처가 국가우주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그는 이같은 우주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가 재난 및 오염을 감시하고, 과학기술 전분야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정치, 경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기사 바로 보기☞조선일보
2012-10-09새누리당 의원인 이완영 동문(대학원 항공운항관리학과 2001년 졸업)이 2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저서 '勞使달인 이완영의 노사형통'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노사형통'은 이 의원이 지난 25년간 고용노동부에서 노동정책전문가로서 활동했던 생생한 현장경험을 모아 정리한 책으로, 1987년 노동대폭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노사관계와 관련된 사건들을 써내려갔다. 특히 파업현장에서 노.사.정 3자 관계를 정면으로 다뤘던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노사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았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병석 국회 부의장, 신계륜 환경노동위원장,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병균 한국노총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2-10-04박정선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가 최근 제 2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치하는 과학기술부문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7월 5일 시상식을 가졌다. 박 교수는 ‘Theta 투영법을 이용한 터빈 블레이드의 크리프 특성 분석’이라는 연구논문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항공기 엔진은 연소가스로부터 동력을 얻는데 이때 터빈과 날개 역할을 하는 블레이드가 고온, 고압, 고속회전을 통해 엄청난 하중을 받게 된다. 이런 하중이 지속되면 구조물이 변형되는 크리프 현상이 나타난다. 박 교수의 이번 논문은 이런 크리프 변형을 시간에 따른 특성식으로 나타내어 크리프에 의한 파단을 효과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수상 후 월간 경제 종합지인 이코노미저널(ECONOMY JOURNAL)에 단독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이 인터뷰에서 “이번 연구가 장시간 고온에서 운동되는 항공기엔진, 발전설비 및 기계부품 의 수명안정성 확보 및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항공기뿐만 아니라 자동차, 선박에도 활용될 수 있는 연구이기 때문에 많은 분야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저널에서는 박 교수를 ‘항공우주 분야의 구조설계 및 재료 부문에서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잇따라 선보이며 최근 학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학자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또 박 교수가 최근 연구하고 있는 인공위성 구조물의 경량화 및 기동을 위한 설계기술에 대해 소개하며, 2025년 순수 국내기술로 진행될 발사체 국산화에 탑재될 달착륙선 착륙장치 설계기술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가 항공우주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중대한 역할이 박 교수에게 주어져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기사 바로 보기이코노미저널
2012-09-17우실하 교양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연합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우 교수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이뤄진 이 인터뷰에서 요하문명에 대해 한국 학계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교수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3~6일 요하문명의 중심도시인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츠펑시 정부가 주최한 ‘제 7회 홍산문화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 포럼에 참가하는 것은 국내 학자로는 처음이다. 요하문명은 그동안 중국 문명의 기원으로 알려졌던 황하문명보다 약 1천년을 앞선 문명으로, 홍산문화는 요하문명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유적, 유물이 발견된 대표적인 문화권이다. 중국 정부는 황하문명보다 시기적으로 앞선 요하문명을 중화문명의 새로운 기원으로 삼으려는 준비를 꾸준히 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의도대로 상고사 재편이 이뤄지면 고조선 이후 한국사는 자동적으로 중국사의 한 갈래로 전락하게 된다. 우 교수는 인터뷰의 말미에서 “중국은 자국 문명의 기원을 완전히 새로 쓰는 작업을 진행 중인데 우리도 요하문명, 홍산문화에 대한 연구가 역사학자, 고고학자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다방면에 걸친 연구를 통해 우리의 역사, 문화 기원에 대한 새로운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기사 바로 보기연합뉴스
2012-09-17이희정 동문(항공교통학 석사. 2005년 졸업)이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감사실장에 임명됐다. 이 동문은 1995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입사 후에는 인사관리팀장, 인재개발원장, 인재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월에는 공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노사화합을 위한 노경문화 선포식을 이끌어내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주로 인사, 노무, 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이 동문은 임명 소감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생명으로 하는 공기업 감사업무에 여성으로서의 부드러움과 꼼꼼함을 조화시켜 공사를 넘어 인천공항 전체에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정 동문 프로필강원도 원주시 상지여고 졸업중앙대 문헌정보학과 졸업인천국제공항공사 입사한국항공대 항공교통학 석사인천국제공항공사 인사관리팀장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장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경영실장인천국제공항공사 감사실장
2012-09-17신종운 동문(항공기계공학과 71학번.현대자동차 부회장)이 5일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신 동문은 이날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3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현대차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을 인정받아 개인부문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되었다. 196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포상을 하는 행사다. 신 동문은 지난 34년간 현대자동차의 품질경영철학인 ‘퀄러티비티(Qualitivity)’ 활동을 실천해 생산성과 품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우리나라가 자동차 수출대국으로 올라서는 데 크게 공헌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 공장에서 누가 어떻게 일하더라도 똑같은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는 현대차 고유의 품질경영 방침인 ‘The Hyundai Way is the Quality Way’를 정립하고 품질예고제, 품질패스제, 품질인증제를 시행해 무고장률 향상률, 개발단계 품질수준, 부품품질 수준 등을 향상시켰다. 또 국내 업계 최초로 ‘6 시그마 혁신활동’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품질육성공장 설치(2000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담조직 운영(2009년~) 등으로 생산성을 현저히 높이는 한편, 저탄소 녹색기술전략인 ‘블루 드라이브’를 추진해(2009년~) 바이오연료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을 개발하고 있다.※ 신종운 동문 프로필한국항공대 항공기계공학과 71학번1978년 현대자동차 입사1978~1991년 현대자동차 수출사업부 수출정비부1991~1998년 현대모터 아메리카1998~1999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품질관리부 부장1999~2001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이사대우2001~2002년 기아자동차 품질본부 부본부장, 이사2002년 현대기아자동차 품질경영실 실장, 상무2002~2005년 현대기아자동차 품질경영실 실장, 전무2005~2008년 현대기아자동차 품질총괄본부 본부장, 부사장2009년 현대기아자동차 사장2009년~현재 현대기아자동차 부회장
2012-09-07최봉영 교양학과 교수가 지난 8월 14일 저서 <한국인에게 나는 누구인가>를 발간했다. 이 책은 한국말을 바탕으로 한국인과 한국문화를 풀어내는 작업을 해온 최 교수가 지난 30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모아 책으로 내는 ‘다움에 이르는 길’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최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나와 남이 하나의 우리를 이룸으로써 한국인은 나를 위하는 일과 남을 위하는 일을 우리를 위하는 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즉, 한국인에게 ‘나’라는 것은 또 다른 ‘큰 나’인 ‘우리’의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 교수는 이 책을 시작으로 한국말에 있는 갖가지 개념들(아름다움, 말, 존재, 가르침, 다스림)의 짜임새, 생김새, 쓰임새를 묻고 따지고 풀어보며 한국인과 한국문화를 분석하는 여러 권의 책을 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이나 서구에서 가져온 개념이나 이론으로서는 설명하기 힘든 ‘한국인다움’에 대해 설명하겠다는 포부다. 한국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그동안 <한국인의 사회적 성격>, <조선시대 유교문화>, <한국문화의 성격>, <한국문화와 한국인> 등의 저서를 냈다.
2012-09-07허희영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25일(토) 한국경제 신문 ‘맛짱토론’ 코너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 코너는 사회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이 찬반 입장으로 나뉘어 의견을 게재하는 것으로, 허 교수는 최근 대선 정국에서 다시 쟁점화되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허 교수는 이 기고문에서 “수년간 논란의 대상이 되어온 동남권 신공항 문제의 해법은 당초 왜 신공항이 필요했는가라는 문제의 원점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교수가 내세운 ‘동남권 신공항이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 두 가지는 첫째, 10년 이상 1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지만 수요 예측이 어렵다는 점과 둘째, 동북아 허브공항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천공항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허 교수는 “당초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김해공항의 안전성과 수용력 부족에서 제기된 대안이었던 만큼 김해공항의 시설을 개선, 확충하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기사 바로 보기 ☞ 한국경제
2012-08-28우리 대학 유경수 동문(항공관리학과 88학번)이 지난 6월 말 국토해양부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2004년 과학기술사무관 특별채용 1기로 임용된 유 동문은 우수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7년 반 만에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유 동문은 1998년에서 2001년까지 前 건설교통부 신공항건설기획단에서 일하며 인천국제공항 건설에 참여했고,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주ICAO(국제민간항공기구) 한국대표부에 파견되는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항공정책분야 전문가다. 유 동문은 “항공기술직 공무원으로서 우리나라가 명실공히 세계일류 항공강국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 유경수 동문 프로필한국항공대 항공관리학과 88학번1992-1995 공군 항로관제소1995-1998 前 건설교통부 항공교통관제소1998-2001 前 건설교통부 신공항건설기획단2002-2005 前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2005-2008 주ICAO 한국대표부2008-현재 국토해양부 운항정책과
2012-08-27희환 전자 및 항공전자공학과 교수의 인터뷰가 22일 전자신문에 실렸다. 전자신문에서 2012년 연중기획으로 게재하고 있는 ‘소재.부품 초일류 꿈꾼다’ 시리즈에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로서 인터뷰를 한 것이다. 극심한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의 불황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해당 기사(‘디스플레이, 제 3의 물결이 온다 (10) 장비업계, 변해야 산다’)에서, 최 교수는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축인 장비 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가지로 제시했다. 최 교수는 국내 장비업계의 생존을 위해서는 패널 대기업과 장비 중소기업이 공동 연구개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과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가 힘든 중소 장비업체들로서는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야 자생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최 교수는 또 국내 장비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박막트랜지스터(TFT)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기사 바로 보기☞ 전자신문
2012-08-24▲하와이 공연을 다녀온 사물놀이 동아리 ‘광대와 끼’ 우리 대학 사물놀이 동아리인 ‘광대와 끼’ 학생들이 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13~19일 하와이로 공연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고양시에서 주관하는 해외자매도시 대학생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하와이 현지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광대와 끼 학생 6명은 하와이 방문 기간 동안 모두 세 번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과 고양시를 널리 알렸다. 한인축제에 참가해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공연을 하기도 했고, 하와이 현지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광대와 끼 회장을 맡고 있는 김다솔 학생은 “특히 하와이 한인분들이 우리 공연을 좋아해주시고 자랑스러워하셔서 한국에서 공연을 할 때보다 더 즐겁게 열심히 했다. 우리나라 문화를 세계에 알린 것 같아 공연을 마칠 때마다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공연일정 이외에도 한인회 방문, 동서문화센터 방문, 마우이 대학교 학생들과의 교류활동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마우이 대학생들과의 교류활동은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대학생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2012-07-23오택남 동문(항공경영학과 82)이 최근 대한항공 강원지점장으로 취임했다. 오 동문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우리 대학을 졸업한 후 지난 1989년 대한항공에 입사, 여객전략개발부와 서울여객지점 판매부장으로 근무했다. 오 동문은 취임 소감을 통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강원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2-07-11문장환 동문(항공전자공학과 75)이 TBN 한국교통방송 강원본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인천 출신인 오 동문은 우리 대학을 졸업한 후 1982년 MBC에 입사했다. 이후 보도기술부 부장, 기술연구소 부장, 방송인프라국 시스템개발부 부장, 송출기술국장, 기술본부장, 삼척 MBC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2-07-11허희영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3일 한국일보에 ‘인천공항 매각’와 관련한 기고문을 게재했다. ‘인천공항 매각’ 문제는 정부가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인천공항의 지분 49%를 매각하는 민영화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하기로 하면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허 교수는 인천공항 민영화에 찬성하는 쪽 입장에서 쓴 기고문을 게재했다. 허 교수는 기고문의 첫 머리에서 이번 ‘인천공항 매각’ 논란이 정부의 미숙한 설명 때문에 빚어졌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는 인천공항의 지분 중 49%를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51%의 절대지분은 정부가 보유하기 때문에 인천공항의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설명이었다. 허 교수는 오히려 주식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를 하게 될 경우, 인천공항의 회계투명성이 높아지고 투자자 감시기능이 확보되는 등 순기능이 나타날 거라고 전망했다. 또 세계 50대 공항 가운데 35개 공항이 이미 민영화되었거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인천공항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세계 공항업계에서 살아남고 동북아 허브경쟁에서 승리하려면 지분 매각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허 교수는 지난 6일 게재된 한국경제 신문의 인천공항 민영화 관련 찬반토론 기사에서도 찬성 쪽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했다.기사 바로 보기☞한국일보(2012. 7. 3)☞한국경제(2012. 7. 6)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