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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호 교수, 연합뉴스TV 스페셜 인터뷰

  • 2019-02-15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고상호 교수가 지난 10일 방송된 '연합뉴스TV 스페셜' 74회 '대한민국 우주 강국에 도전하다' 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누리호 시험 발사체 발사(2018년 11월 28일), 차세대 소형위성 1호 발사(2018년 12월 4일), 기상위성 천리안 2A호 발사(2018년 12월 5일) 등 지난해 말 있었던 위성 및 발사체 관련 주요 연구성과를 돌아보며, 각계 전문가들에게 앞으로 50년을 이끌어갈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과제를 들어보는 내용이었다. 


  고상호 교수는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우주개발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우주청’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우주정책수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은 한국연구재단, 우주기술개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렇게 세 개 기관으로 업무가 분산되어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개발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사된 누리호 시험 발사체에 대해 설명하며 2021년 본 발사를 앞둔 ‘누리호’의 구조까지 상세히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사업이 그 출발은 늦었지만, 빠른 속도로 기술력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향후 우주 강국으로의 도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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