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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준.장현배.김정윤 학생, 한국재료학회 우수발표논문상 수상

  • 2021-01-05

 

△ 성우준 학생 


  전자 및 에너지소자재료 연구실(지도교수: 항공재료공학과 권도균 교수)의 성우준, 장현배, 김정윤 학생이 지난 11월 열린 ‘2020 한국재료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성우준(석사과정) 학생은 차세대 밀리미터파 무선통신 필터용 저손실 유전체 소재인 코디에라이트(cordierite)를 나노 입자로 합성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Study of Cordierite(Mg2Al4Si5O18) nanoparticle synthesis and their properties’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해 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권도균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나노·미래소재 원천기술 개발사업(2020~2023)’의 소재혁신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및 6G에 적용할 수 있는 ‘저손실/저잡음 전자기제어 소재’의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이 사업에는 한국항공대학교를 포함한 9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김정윤, 장현배 학생


  장현배, 김정윤(항공재료공학과 4) 학생은 ‘Decoration of oxide 2-D nanosheets with densely packed metal nanoparticles’라는 제목의 포스터로 같은 상을 수상했다. 학부연구생인 두 사람은 천연광물인 운모(Mica)를 화학적 박리하여 얻은 이차원 알루미노실리케이트 나노시트의 표면에 지름 10나노미터의 은(Ag) 나노입자가 조밀하게 부착된 금속-세라믹 나노복합체를 합성하여 차세대 나노전극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부연구생의 수준을 뛰어넘는 우수한 발표”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현배, 김정윤 학생은  지난 일 년간 ‘창의적 재료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차원 나노입자의 합성 및 복합화를 통해 기존의 물성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재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두 학생은 오는 2월 학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차세대 전자부품소재 관련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