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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장교수, YTN 특집 ‘대한민국, 우주독립을 이루다’ 등 출연

  • 2021-11-01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문희장 교수가 지난 21일 방송된 ‘YTN 특집-대한민국, 우주독립을 이루다’ 1, 2부에 출연했다.
 

  대한민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갖는 의미를 짚어 보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누리호 발사가 성공과 실패를 떠나 우리 인공위성을, 우리 기술로, 우리 땅에서 발사했다는 의미가 있으며,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위성 발사 능력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누리호 개발을 담당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물론 발사체 관련 국내 주요 전문가들을 인터뷰하여 한국형발사체 및 발사대 개발의 핵심 연구성과를 짚어냈다.


  한국추진공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문희장 교수는 YTN 인터뷰에서 “우주기술은 인류가 마지막으로 도전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영역”이라고 강조하면서 누리호 개발을 통해 선진국이 독점하던 우주탐사 전쟁에 “우리도 우주탐사에 탐여할 수 있는 하나의 무기가 만들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이 시작된 지 불과 30년에 지나지 않았으나 2013년 나로호 발사를 포함해서 현재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것은 과학자들의 열정 없이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과 더불어 20일, 22일 방영된 YTN 뉴스에서는 “궤도 안착에는 실패했으나 이번 발사를 통해 30년 만에 상당한 수준의 우주기술력을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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