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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근 교수 공동연구팀, 우주임무 설계경진 대회 최종결선 진출

  • 2012-02-20

 

 

▲ 장영근 교수(사진 왼쪽)의 우주시스템연구실팀과 우리 대학 출신 강석진 교수(사진 오른쪽.미국 Drexel University)의 공동연구팀이 미 NASA 지원, NIA 주최 우주임무 설계경진 대회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우리 대학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장영근 교수의 우주시스템연구실팀(김홍래, 전병일, 이나래, 최미미)과 우리 대학 출신의 미국 Drexel University 강석진 교수가 꾸린 공동연구팀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원하고 미 국립항공우주연구소(NIA.National Institute of Aerospace)가 주최하는 ‘혁신적인 항공우주 시스템 개념 아카데미 연결(이하 RASC-AL.Revolutionary Aerospace Systems Concepts Academic Linkage)’ 대회에서 대학원 부문 최종 결선에 진출한 다섯 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RASC-AL’은 우주 분야에서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우주임무 설계경진 대회이다.


  우리 대학과 미국 Drexel University의 공동연구팀은 ‘Misson to Nereus : the Design and Architecture of the DIoNISIS Mission'이라는 제목의 연구계획서를 제출해 로봇탐사와 유인탐사를 이용한 복합 임무구조를 제시하였다. 우리 대학 이외에 대학원 부문 최종 결선에 진출한 대학에는 미국 University of Colorado, Washington University, 네덜란드 Deft University of Technology, 독일 University of Stuttgart가 있다.


  공동연구팀은 최종 결선 진출에 따라 올해 6월에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리는 '2012 RASC-AL Forum'에 참가해 연구결과를 최종발표 하게 되었다. 이와 별도로 상금으로 미화 5,875달러(약 660만원)도 지급 받는다. 만약 2012 RASC-AL Forum에서 최우수 논문에 선정되면 주요 항공우주 관련 학회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추가 상금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