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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영 교수, 한국경제 신문에 기고

  • 2012-08-28

 


  허희영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25일(토) 한국경제 신문 ‘맛짱토론’ 코너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 코너는 사회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이 찬반 입장으로 나뉘어 의견을 게재하는 것으로, 허 교수는 최근 대선 정국에서 다시 쟁점화되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허 교수는 이 기고문에서 “수년간 논란의 대상이 되어온 동남권 신공항 문제의 해법은 당초 왜 신공항이 필요했는가라는 문제의 원점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교수가 내세운 ‘동남권 신공항이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 두 가지는 첫째, 10년 이상 1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지만 수요 예측이 어렵다는 점과 둘째, 동북아 허브공항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천공항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허 교수는 “당초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김해공항의 안전성과 수용력 부족에서 제기된 대안이었던 만큼 김해공항의 시설을 개선, 확충하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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