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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교수, 북한 GPS 전파 교란 공격 관련 언론인터뷰

  • 2012-05-04

 

 

  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국내 민간항공기에 대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을 실시해온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우리 대학 강자영(사진)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국내 GPS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서 여러 언론 인터뷰에 관련 분석을 내놓았다.

 

  몇몇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주요 항공사에 'GPS 교란에 유의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 지난달 28일부터 전파 교란 공격이 계속됐으며, 1일 하루 동안에만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이착륙한 항공기 40대의 GPS가 '먹통'이 되었기 때문이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2일 오전까지 GPS 교란에 영향을 받은 항공기는 총 252대에 이를 정도다. 군 관계자는 이번 GPS 교란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자영 교수는 5월 3일자 서울신문, 머니투데이, 경인일보 기사를 통해 이런 GPS 교란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항공기에 대한 GPS 전파 교란 공격은 군함이나 화물선 등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이미 선진국들은 전파를 이용한 공격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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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 머니투데이

☞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