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항공운항학과 장조원 교수가 11월 26일자 중앙일보에 ‘국산 전투기 반드시 개발해야’라는 제목의 시론을 게재했다. 장조원 교수는 이 시론에서 공군이 최근 ‘차기 전투기 구매(FX)’ 사업을 통해 구입을 결정한 최첨단 스텔스기와는 별도로 ‘국산 전투기 개발(KFX)’ 사업을 통해 공군의 주력기인 미디엄급 전투기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KFX 사업은 2020년 이후 퇴역할 F-4와 F-16을 대체할 수 있는 전투기를 개발 및 확보하는 사업이다. 장 교수는 KFX 사업을 통해 전투기를 국내 개발할 경우 개조.개발이 용이하고 군수지원이 유리하며 운영비용이 절감되는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며 국산 전투기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 필요한 선행조건을 몇 가지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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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