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이승창 교수가 수도권 케이블 방송사인 씨앤앰에서 만든 여행 다큐 프로그램 <돗토리현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에 출연했다. 이 교수는 한일 문화교류의 차원에서 일본 돗토리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여행 자문 역할을 맡았다. 다큐멘터리에는 이 교수 외에도 중견 탤런트 이동준과 그의 아들 이일민 씨가 함께 출연했다.
이 교수는 “일본 돗토리현은 우리나라와 동해를 끼고 있는 지역으로, 과거에는 시마네현처럼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우겼지만 몇 년 전 이를 철회한 바 있다. 최근 한일관계가 많이 악화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양국간의 갈등을 치유할 돌파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 1편 ‘요나고와 사카이 미나토시를 찾아서’와 제 2편 ‘돗토리편의 상징 다이센의 모든 것’이 각각 8월 8일, 8월 22일 밤 10시 20분에 C&M ch1을 통해 방송됐다. 본방송 이후에도 2주간 재방송되기 때문에 2편은 현재 방송 중이다. 돗토리현 중부와 동부쪽 여행을 다룬 3편과 4편은 곧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