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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영 교수, 우버택시 관련 토론문 미디어펜 게재

  • 2015-01-23

 경영학과 허희영 교수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우버(글로벌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와 관련해 자유경제원 토론회에서 발표한 토론문이 지난해 12월 20일 인터넷 신문 미디어펜에 실렸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선을 보인 우버택시는 차량 공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존의 택시뿐만 아니라, 렌터카 업체,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일반인들과 승객들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유사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5개국 200여 개 도시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이 서비스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택시업계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우버는 우리나라에서도 불법영업 논란에 휩싸여 있다. 


  허 교수는 그러나 기존 시장의 질서를 흔들면서 세계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우버택시에 관하여 ‘소비자들의 결정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은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주고, 여유 차량을 적절한 대가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도심의 교통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주장이다. 허 교수는 우버택시와 곧 시작될 합법적인 카카오택시와의 경쟁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보였다. 승패는 교통 서비스 소비자들의 결정에 달렸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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