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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영 교수, 한국경제 기고

  • 2015-08-05

 경영학과 허희영 교수가 최근 중동지역 항공사들의 무차별적인 시장공략과 관련하여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고문을 8월 3일자 한국경제에 게재했다. 허 교수는 에미레이트항공,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 등으로 대표되는 중동지역 항공사들이 최근 10년간 약 55조원 규모의 불법 정부 보조금을 받으며 시장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에 맞서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 시장도 여객 및 화물 수요를 상당부분 중동 항공사들에 잠식당했다는 판단에서다. 허 교수는 중동 국가들과의 항공협정을 수정하거나 중동 항공사들의 자국 취항을 제한하는 미국 및 유럽 국가들의 사례를 들어, 우리 나라도 관련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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