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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마하 4.0 연구단, 국제물류기기전 참가

  • 2015-04-28



  우리 대학 ‘스마트 마하 4.0 연구단(단장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 장윤석 교수)’이 4월 21일 제5회 국제물류기기전(KOREA MAT 2015)에 참가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KILA)가 주최한 이 행사는 최신 물류자동화기술과 함께 물류장비, 보관용기 등을 선보이고 물류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다.


  스마트 마하 4.0 연구단은 이번 전시에서 2013년부터 수행해온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연구사업’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교통물류연구사업은 경량화물용 고속 스마트 물류 자동화 장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연구단은 △ 화물을 주문에 따라서 자동으로 분류, 적재하는 ‘고속 자동 피킹 시스템’ △ 화물을 주문량에 따라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전달해주는 ‘고속 자동 화물 반출입 시스템’ △ 다양한 규격의 종이박스를 고속으로 포장하여 작업처리량을 크게 향상시킨 ‘유연 제함기’ △ 물류 자동화 장비의 재고, 고장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인 ‘SMART MACH SERVICE' 등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RFID와 바코드를 활용한 반자동화 피킹 시스템인 ’스마트 카트‘ 시스템이 시연되었다. 이날은 특별히 국토교통부 관계자 및 해외 VIP들이 전시부스를 방문하여 스마트 마하 4.0 연구단의 연구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 카트 시스템의 시연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