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영남권신공항, 정치논리 배제하라. 허희영 교수 칼럼

  • 2016-06-13

 정치쟁점으로 비화된 영남권역의 신공항 입지에 대한 정부발표가 다가오면서 지역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는 6월 8일자 문화일보에 게재한 칼럼에서 정치논리에 의한 국책사업의 실패사례의 사례를 들어 경제적 시장논리에 의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허 교수는 정부가 그동안 진행해 온 항공수요예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김해공항의 안전성과 수용력 부족을 해결하는 데서 문제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문성이 배제된 채 지역이기주의로 인한 정책결정은 공항건설의 실패를 가져올 수 있음을 우려하고, 정치논리를 배제할 것을 주문했다. 아래는 문화일보 허 교수의 칼럼 전문.


☞관련기사 바로보기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