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공학전공 성홍계 교수가 추진공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12월 3~5일에 열린 한국추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한국추진공학회 학술상은 로켓과 항공우주 추진을 포함한 추진공학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학문적 기여를 이어온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성 교수는 금속 입자가 연소되는 과정을 분석하는 ‘금속 입자 연소 모델링’ 연구를 비롯해 추진공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해 왔으며, 이러한 연구 활동을 통해 추진공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그는 고체·액체·기체가 함께 작용하는 다상 복합 열유동 현상을 대상으로, 이온화가 발생하는 극한 조건부터 연속체(컨티늄)로 해석되는 영역까지 전 스케일을 포괄하는 전산열유체해석 코드를 개발해 왔다. 이 코드는 아음속에서 극초음속에 이르는 다양한 유속 조건을 함께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성홍계 교수는 2025년 9월 <로켓공학(발사체와 위성 추진 및 임무수행)>을 발간했다. 이 책은 성홍계 교수를 중심으로, 이창훈(KAIST), 이복직(서울대), 안규복(충북대), 이형진(인하대), 이균호(세종대), 김호락(부산대)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책의 내용은 발사체 및 위성 추력기의 개발 역사와 미래 기술, 발사체·위성 개념 설계, 공력과 비행 안정성, 로켓 추진 이론, 액체·고체·하이브리드 로켓, 위성용 화학·전기추력기, 발사체·위성 임무 궤적 등 로켓공학 전반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학부 수준의 기초 개념부터 대학원 및 연구자 수준의 심화 내용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하고, 각 장마다 종합문제와 프로젝트를 수록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홍계 교수는 책 집필과 관련해 “발사체 및 우주 비행체 로켓공학을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실질적인 설계 기술의 관점에서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독자가 역학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적용 사례를 함께 다루는 방식으로 기본설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