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오현웅 교수가 ‘2023 국제항공우주 심포지엄(2023 International Aerospace Symposium)’ 행사에 발표자로 참석했다. 서울 ADEX 행사의 사전행사로서 10월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이 심포지엄은 공군과 연세대가 국내·외 항공우주 전문가를 초청해 ‘대전환기, 대한민국의 안보와 K-뉴스페이스’를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는 행사였다.
세션 Ⅱ ‘국방혁신 4.0과 항공우주력'의 발표자 3인 중 한 명으로 나선 오현웅 교수는 발표에서 “New Space를 초월한 New Military 개념을 통해 2045년 글로벌 우주경제 강국이란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뉴스페이스 시대 선진국들이 초소형 위성을 중심으로 빠르게 기술적 우위를 확보 해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 기술개발을 추격하는 방식으로는 기술격차를 좁히고 신기술을 선점할 수 없다고 진단하며,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선 개발 및 검증 기간을 줄여 신속하게 기술을 획득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하고,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며, 민간기업과 정부연구기관 간의 Win-Win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