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한 2022 전국 대학생 드론 UAM 올림피아드 버티포트 부문에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교통전공 NALDA 팀 이지원, 김주영, 김하진, 전혜인 학생(지도교수: 김휘양)과 Project L.E.A.P팀 박근우, 정승연, 심현정, 이서원 학생(지도교수: 김휘양)이 각각 최우수상(1등)과 장려상(3등)을 수상했다.
NALDA 팀은 관광 목적의 버티포트 건설이라는 취지에 맞게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도로 입지를 선정하였고 수요 조사를 통해 제주도 이동 노선의 수요 상위 1%인 제주 공항, 서귀포 남부, 성산을 버티포트 부지로 선정하였다. 또한, 제주도의 자연을 주제로 하여 버티포트를 각각 파도, 주상절리, 성산일출봉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하였고 관광 노선과 공공 노선을 설정하여 탑승객들이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Project L.E.A.P 팀은 한국공항공사의 Project N.E.S.T를 뒤잇는 '둥지로부터 도약하다'라는 컨셉으로 경기 남부 관광과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 수원을 버티포트 입지로 선정하였다. 연계 교통이 발달한 수원역 인근에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설계 규모를 결정하였으며, 비행기 날개 모양에서 착안하여 버티포트를 디자인하였다. 또한, UAM 수도권 실증 노선을 기반으로 수원으로의 Corridor 및 접근 절차를 설계하였고, Business Plan에서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패스 개발, Maas(통합교통모빌리티 서비스) 등 버티포트 활성화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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