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2025학년도 입학 전형에 대해 안내하는 ‘전국 학생ㆍ학부모 초청 교내 입시설명회’가 7월 23일 대강당에서 열렸다. 허희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석한 모든 학생‧학부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인생의 중대한 기로인 대학 입시를 앞두고 찾아오신 오늘 설명회가 여러분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개청 등으로 앞으로는 우리 대학 졸업생들의 진출 분야가 더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준선 입학처장이 2025학년도 입학 전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 입시부터 적용될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모집과 ‘복수전공 의무제’ 시행 등이 주요 변화로 소개되었다. 이외에도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의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 경영학과 김지희 교수의 논술전형 준비 전략 강의가 이어졌다. Q&A 시간에는 입학관리팀 관계자들이 우리 대학에 관한 학생‧학부모의 여러 궁금증에 상세하게 답했다. 입학관리팀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발걸음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ㆍ학부모 여러분과 만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약속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기획홍보팀 송영은
2024-07-24대학일자리센터가 16일부터 18일까지 비대면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엑셀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생들이 실무에 필요한 엑셀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엑셀의 기본 구조 이해 △함수ㆍ차트ㆍ피벗테이블 등 핵심 기능 △보고서 작성법 등을 알려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엑셀을 제대로 배워둬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번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 “보고서 작성법처럼 직장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알려줘서 유익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비즈니스 엑셀 실무 교육 강의는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강의 내용과 일정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예정이니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2024 비즈니스 엑셀 실무 교육 강의 다시보기 기획홍보팀 송영은
2024-07-19우리 대학이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와 기상청(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단장 : 김민기)에 선정되어 ‘UAM 항공기 시범인증 및 적합성 입증 연구’ 과제(연구책임자 : 김상우 교수. 사진)를 수행한다. 정부의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 사업은 항행·교통관리 기술, 버티포트 운용·지원, 안전인증기술에 관한 8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대학은 그 중 1개 과제의 세부과제를 맡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의 초기환경에서 운용할 UAM 항공기의 시범 인증을 통해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의 핵심기술 적합성을 입증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번 과제는 우리 대학이 중심이 된 산학연 컨소시움이 맡았으며, 주관 기업으로 ㈜브이스페이스, 참여 기관(기업)으로 우리 대학, ㈜케이에스이피, 한국감항기술㈜, ㈜다빈치랩스, WS엔지니어링, 한서대가 각각 참여한다. 우리 대학은 이번 과제를 통해 2024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 7개월간 45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연구책임자는 항공우주공학과 김상우 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이며 같은 학과의 배재성, 박상혁, 조문성, 조성필, 고정우 교수와 이수용 석좌교수가 연구에 참여한다. 우리 대학은 UAM 인증 시제기의 형상 설계, 구조 해석, 비행제어 알고리즘 개발을 맡는다. 이는 UAM 항공기를 개발할 때 반드시 확보해야 할 기술이자, 감항인증(항공기가 운용범위 내에서 비행안전에 적합하다고 정부가 인정하는 증명) 획득에도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이다. 우리 대학은 인증 시제기를 개발하기 전 단계에서 기체의 다양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별도의 축소기를 개발하고 비행시험을 실시하여 형상 설계의 유효성과 비행제어의 성능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상우 교수는 “한국항공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첨단 UAM 항공기 개발 기술과 인증 적합성 입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이번 과제는 젊은 교수진이 주축이 되어 수행하는 첨단 항공분야의 대형 R&D 과제라는 점에서 향후 높은 발전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과제에 참여한 학생들도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첨단 UAM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은 총 2단계로 기획되어 있다. 이번 과제는 1단계에 해당하며, 주로 첨단 UAM 항공기의 체계를 설계하고 인증 적합성 입증 기술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향후 사업 기관을 선정할 2단계는 체계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 시제기를 개발하고 제작하여 비행 시험을 통해 시제기의 성능을 실제적으로 검증하는 과업으로 구성된다. 2단계 사업을 마치고 개발될 인증 시제기는 국내 첫 번째 UAM 인증 기체가 될 전망이다.
2024-07-15대학일자리센터가 10일부터 12일까지 품질 관리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강의인 ‘6시그마 Green Belt’를 실시했다. ‘6시그마 Green Belt(GB)’는 기업에서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품질 결함을 줄이는 데 사용하는 경영관리 기법이다. 이번 강의는 학생들의 6시그마 GB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개념을 배우고 개인별․팀별 실습을 해본 다음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보고서까지 작성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원하려는 기업의 채용 우대사항에 6시그마 활용 능력이 있어서 배워보고 싶었는데 방학 기간에 좋은 강의가 열려서 좋았다”, “전공 시간에 배운 이론이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2024-07-15대학일자리센터가 8일부터 9일까지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증 취득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특강인 ‘2024 ADsP로 성장하기’를 실시했다. ‘ADsP로 성장하기’는 학생들의 데이터분석 역량을 진단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이틀간 △데이터의 이해 △데이터분석 기획 △R(통계ㆍ데이터 마이닝에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 △데이터 마이닝 △통계 분석의 5개 과목을 운영하여 데이터분석의 기초를 이해하고 자격증 취득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데이터 통계와 응용 방법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방대한 ADsP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2024-07-11우리 대학이 인천국제공항경찰단과 10일 이사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항공보안 선진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 항공우주정책대학원과 인천국제공항경찰단 간에 맺어졌으며, 협약식에는 허희영 총장, 황호원 항공우주정책대학원장과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박우현 단장(경무관)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오는 10월 4단계 확장 공사 완료를 앞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보안 수준을 높여 공항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ㆍ분석 추진 △인적 교류 증대 △항공사고 발생 시 필요한 기술적ㆍ법률적 자문 제공 등을 통해 상호협력 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련 법령 및 규정을 정립하고 체계화함으로써 항공보안 분야를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세미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실무와 이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 대학의 부속기관인 항공안전교육원의 보안교육 과정에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지원받기로 하고 앞으로 차츰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의 박우현 단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경찰의 대테러 활동, ICAO 불법방해행위에 대한 대응, 공항 내 각종 불법행위 수사 등 실무분야와 한국항공대의 학문적 연구가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한층 높은 항공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희영 총장은 “코로나 이후 항공산업의 여객, 화물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 안전 및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국내 항공보안 분야 발전에 필요한 절차와 규정을 체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1학기에 신설된 항공우주정책대학원은 항공우주법 전공과 항공우주정책 전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우주항공청과 미래항공모빌리티 도입 등으로 항공우주산업이 점점 더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관련 법제화와 정책연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면서 신설되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인천광역시경찰청 산하의 기관으로 인천국제공항을 경비하며 각종 재해, 재난, 사고 대응 및 공항 내 테러를 예방하는 항공보안을 담당하고 있다.
2024-07-10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소장) 일행이 7월 9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공군자원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권영민 인사참모부장은 김태욱 전직지원정책과장, 박중한 공군 교육정책과장 등 공군본부 주요 관계자 및 우리 대학 이재득 학군단장과 함께 허희영 총장을 접견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이재욱 기획처장, 이장룡 항공운항학과장이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지난 1971년 국내 대학 최초로 공군 학군단을 창설한 우리 대학은 현재까지 3천여 명의 공군 장교를 배출하며, 공군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공군 학군단은 1~2학년 재학생 중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3~4학년 동안 대학생활을 하며 군사교육을 받도록 한 후 졸업과 동시에 공군 소위로 임관하는 제도다. 복무 기관은 조종자원(항공운항학과 학생)이 13년, 일반자원(기타 학과 학생)이 3년이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예년보다 지원자가 늘어난 조종자원 등 올해의 후보생 모집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학군사관 후보생 모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희영 총장은 “조종자원의 경우, 공군 학군단을 선택하면 군에서 경력을 쌓으며 안정적인 급여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학생 기간에도 장학금과 비행실습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등 여러 이점이 있다는 것을 1학년 때부터 학생들에게 홍보한 결과 이번에 지원률이 상승한 것 같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학군사관 후보생 모집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권영민 인사참모부장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대학 행사에 군악대를 파견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노라고 화답했다. 우리 대학은 이날 공군본부에 오는 9월 25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릴 ‘국제 항공안전문화 포럼(가제)’에 대해 알리며 공군본부의 참석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제 항공안전문화 포럼은 우리 대학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항공 관련 산업계 및 학계 공동 행사로 코로나 이후 급증한 항공 수요에 맞춰 부각되고 있는 항공안전 문제를 주제로 열린다. 공군본부는 이에 참석 의사를 밝히며 공군본부 주최의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호교류 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날 이밖의 다양한 인적교류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024-07-10우리 대학 항공우주산업기술연구소(소장 : 이수용 교수)가 7월 4~5일 강원도 고성군 소노 델피노 리조트에서 2024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허희영 총장과 교수, 연구원, 학생 등 사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우수한 이공계 분야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특성화‧전문화된 연구를 장려하고 신진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학술지원사업이다. 지난 2022년 이 사업에 선정된 항공우주산업기술연구소는 ‘탄소제로 미래비행체 기술개발’을 주제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약 9년 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는 연구소장인 이수용 교수이며 항공우주공학과와 스마트드론공학과 교수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연구주제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도록 전기, 수소, 태양에너지 등 친환경 추진시스템을 활용해 탄소 배출 없이 비행하는 미래비행체를 개발하는 것이며, △수소 기반 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을 연구하는 ‘탄소제로 추진 기술’ △동체-날개 통합형 비행체 형상과 최적화된 비행체 구조를 설계하고 시제기를 개발, 테스트하는 ‘탄소제로 형상 및 구조 최적화 기술’ △AI를 기반으로 에너지를 절감해줄 비행체 제어 방법을 개발하는 ‘탄소제로 비행제어 기술’ 등 세 가지 세부 주제별로 연구팀을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허희영 총장의 축사, 이수용 연구소장의 환영사, V-Space 조범동 대표의 초청 강연, 각 연구팀의 연구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항공우주산업기술연구소의 이번 워크숍은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대학의 보이지 않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 워크샵의 초청 강연을 맡아 강단에서 선 전기추진 항공기를 개발하는 미래 모빌리티 업체인 V-Space의 조범동 대표는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첨단항공교통(AAM‧Advanced Air Mobility) 수단을 개발하기 위한 전기추진시스템 관점에서의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 각 연구팀이 팀별로 진행해 온 연구의 성과-수소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의 축소 비행체 통합 방안, 시제기 형상 및 구조 설계 현황, AI 기반 비행체 제어 기법 등-를 공유했다. 이수용 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세부분야별로 진행되어 온 탄소제로 미래비행체 기술의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공동의 연구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력을 얻고 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워크숍의 의미를 전했다.
2024-07-09우리 대학이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항공‧우주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업하여 첨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반도체 1개 분야로 출발했지만 2024년부터는 국가 첨단전략 산업인 항공‧우주, 2차전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 분야를 더한 총 5개 분야로 지원 분야가 확대되면서 참여대학도 42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참여대학은 5년간 연간 15억 원 내외의 국고를 지원받아 기업과 함께 각 첨단산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우리 대학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단장 : 배재성 교수)은 앞으로 항공우주산업의 수요에 기반한 대학-기업 공동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 한화시스템(주),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안전기술원, ㈜세트렉아이 등 대표적인 국내 항공‧우주 관련 기업 및 기관 26곳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5년간 총 820명의 항공‧우주 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취업률 71%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과대학의 항공우주공학과, 기계항공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AI융합대학의 스마트드론공학과 △항공경영대학의 항공교통물류학부의 총 5개 학부(과)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기술역량 확보를 위한 몰입형‧교과형 마이크로디그리(9~12학점 취득으로 단기간에 특정전공의 핵심과목을 이수하는 다전공의 한 형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여기에 대학-기업(기관)-지자체 연계 산학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 산업계 전문가 멘토링, 각종 대회‧워크샵‧세미나, 취업매칭도 포함된다. 배재성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항공기, 발사체, 인공위성, 항공관제 등 항공우주산업의 전 분야를 망라하는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첨단 기술 간의 융‧복합이 필요한 항공‧우주 분야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 전문인력을 다수 배출함으로써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의 이번 사업에는 고양특례시도 참여한다. 지난 2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된 고양특례시는 항공‧우주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우리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항공우주 과학교실 운영, 항공우주 특성화 중점 과학고 유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08대학일자리센터가 1일부터 3일까지 비대면 프로그램인 ‘2024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운영했다. ‘2024 슬기로운 방학생활’은 재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진로를 설정하고 자기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학에는 △협업 소프트웨어인 노션(Notion)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대학생을 위한 지출 관리와 투자 방법 △생성형 AI 활용 방법 등 개인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생이 된 후 금융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현명한 자산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방학 중에도 비대면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의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기획홍보팀 송영은
2024-07-04우리 대학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이하 AABP‧Aerospace Advanced Business Program)이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초청 강연을 열었다. 7월 3일 오후 7시 교내 연구동 108호에서 있었던 이날 특강은 ‘정부의 항공 및 교통 정책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어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짚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특강에는 AABP 수강생과 허희영 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과 항공협정을 체결하며 44개국, 133개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 강국이다. 여기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통합되면 글로벌 TOP8 수준의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를 보유한 국가가 될 전망이다. 백원국 차관은 “늦어도 연말까지 양대 항공사의 통합에 관련된 당사국의 승인을 받고 약 2년간 후속 통합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에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가 기공식을 가지며 그동안 해외에 외탁했던 정비물량을 국내로 가져오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원국 차관은 “우리나라는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어 고부가가치산업인 MRO 산업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빠르게 성장하는 드론산업과 항공안전 강화에 최우선가치를 둔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UAM‧자율주행 등에 대한 정책도 마련하고 있다. 백원국 차관은 강연 후에도 질의응답을 통해 수강생들의 질문에 상세히 답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이윤상 항공정책실장의 강연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국토교통부 고위급 관계자 초청 특강이었다. AABP는 이런 자리를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정부와 산업계 간의 소통 채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초청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 함께 한 허희영 총장은 “앞으로도 AABP는 항공사, 공항 등 항공우주업계의 공통된 의견을 수렴해 보고서 형태로 정부에 전달함으로써 정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항공우주업계 최고의 산‧관‧학 허브를 목표로 2023학년도에 신설된 AABP는 정부기관, 공항, 항공사 등 항공우주분야 최고경영자 및 관리자,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을 대상으로 매년 새로운 기수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3월 2기가 입학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항공우주산업의 최고 권위자들이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 국내‧외 현장견학을 통해 항공우주 관련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2024-07-04오는 8월 개관 1주년을 맞는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7월 3일 ‘2024 미래 항공 모빌리티 트렌드 고양’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지난 1년 간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이자, 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들이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 되었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고양특례시가 국내 최고의 드론․UAM 산업 메카를 목표로 지난해 한국항공대역 인근에 설립했다. 드론 실내비행장, 드론 R&D센터, 드론 운용성평가센터,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갖춘 센터는 입주기업을 위해 교육-연구개발-실증-상업화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의 첫 운영사업자인 우리 대학은 지난 1년 간 센터의 입주기업을 유치하고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시민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드론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각종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등 센터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 허희영 총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허희영 총장은 축사에서 “고양특례시는 중부권 도시 가운데 가장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젊은 도시”라고 평하며 “한국항공대는 앞으로도 고양특례시가 드론․UAM 산업의 중심이 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캠퍼스타운 조성 △다양한 청소년 드론 교육과정 운영 및 경연대회 개최 △고교생 항공우주과학 교실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4-07-04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은표 학생, 네 번째 백승우 학생 우리 대학 항공교통전공 백승우, 백은영, 오혜성, 왕재필, 이은표, 이현준 학생이 ‘제2회 국민과 함께하는 공역개선 제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항공교통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가 공역 환경 및 구조 개선 정책에 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에 따른 공역 구조 개선, 공항ㆍ항공로 비행 절차 운영 효율화를 주제로 열렸다. 백승우 학생은 개인 출전해 ‘KASS를 활용한 울릉공항 비계기활주로 계기접근 절차’를, 백은영, 오혜성, 왕재필, 이은표, 이현준 학생은 팀으로 출전해 ‘Y655 항공로 사용 및 항공로 신설을 통한 교통량 분산 방안’을 제안해 모두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과 함께 항공교통통제센터(ATCC)와 항공교통본부 대구지역 관제센터 견학 기회가 주어졌다. 수상한 학생들은 “졸업 후 항공 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항공교통의 기본 요소인 공역을 개선하는 데 의견을 보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나라 항공 산업의 발전을 돕는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기획홍보팀 송영은
2024-07-03우리 대학 경영학과 22학번인 김정미ㆍ양세라ㆍ조예빈 학생이 5월 2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열린 제1회 수도권역 대학생 혁신 아이디어톤 ‘미래대학 투모로우 솔루션’ 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의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학생들이 학령인구 감소, 재정 부족 등 대학이 처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법을 고안함으로써 문제 인식 역량, 사회적 가치 실현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수도권역 내 51개 대학의 교내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참가했다. ‘미래소녀’라는 이름의 팀으로 참가한 김정미ㆍ양세라ㆍ조예빈 학생은 기존 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실무 경험 중심의 학점교류 제도인 ‘U-SHARE’를 제안했다. U-SHARE는 한 대학이 하나의 학과에 집중해 산학협력 기회를 늘리고, 대학 간의 학점교류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선택지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미래소녀 팀은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성적 평가 기준을 구분하고 플립 러닝 방식을 활용하는 등의 세부 계획으로 아이디어에 논리를 더했다. 미래소녀 팀은 “앞으로도 대학 혁신 과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학교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결선에 진출하기까지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대학 관계자 및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기획홍보팀 송영은
2024-07-022024학년도 하계 교원연수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삼척 쏠비치 리조트에서 열렸다. 허희영 총장을 포함한 교원 95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는 올해 임용된 신임 교원들이 다수 함께하여 활기를 더했다. 첫날 프로그램은 총장 인사말과 함께 시작되었다. 허희영 총장은 “교육과 연구에 매진 해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이번 학기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하계 방학 기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잘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25학년도부터는 전공자율선택제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면서 전공 간에 학생 유치를 위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교과과정 개편 등을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민석 상근 부회장 초청 특강 이어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의 김민석 상근 부회장 초청 특강이 있었다. ‘우주항공산업 시대적 대전환’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 김민석 부회장은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우주산업에서 기술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히고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려면 국가우주개발 전략을 도전적으로 수정하고 ICT, 플랜트 등 우리나라만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2년 설립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133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에어쇼 개최 등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부서별 보고에서는 교무처와 기획처가 부서별 주요 현안을 전체 교원과 공유했다. 교무처는 2025학년도 학사구조개편에 따른 교과과정개편 등의 변경사항을 안내했으며, 기획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RISE) 추진현황 등을 소개했다. 교수협의회 황호원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교수협의회 회장 선출 경선 제2부에서는 교수 연구년(김휘양 교수, 항공교통물류학부)으로 결원이 된 대학평의원회(의장 조춘식 교수)의 신임 위원으로 이금진 교수(항공교통물류학부)를 선출했으며, 황호원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교수협의회 회장 선출은 경선을 통해 노진호 교수(항공우주기계공학부)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노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수의 권익과 대학발전을 위해 교수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대학 행정에 반영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학부(과)별 간담회에서 각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첫날 공식 행사는 마무리했다. 저녁 만찬 시간에는 1학기를 끝으로 정년퇴임을 하는 백중환, 이상율 교수의 고별인사가 있었다. 한편, 연수 둘째 날에는 미리 신청한 교원을 중심으로 골프와 트레킹 등의 액티비티를 함께 하며 교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정년퇴임을 하는 이상율, 백중환 교수(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2024-07-0127일 우리 대학 강의동에서 ‘2024 상반기 고양시 신중년 대학 특화과정-사례 중심으로 배워보는 알기 쉬운 생활법률(이하 생활법률 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고양시 신중년 대학은 고양시 관내 4개 대학이 시의 지원을 받아 만 50세 이상 중장년층에게 재취업 및 생애 재설계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개강한 생활법률 과정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겪는 사례를 중심으로 법학의 개요, 형법, 민법 등을 알기 쉽게 알려줬다. 이날 수료식에는 허희영 총장이 참석해 20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허 총장은 “교육기간 동안 열정을 가지고 임한 여러분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우리 대학을 시민들에게 더 많이 개방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한국항공대를 많이 찾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생활법률 과정의 책임교수인 황호원 평생교육원장은 “한 학기 동안 법률 과정을 이해하고 따라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이번 수료를 발판 삼아 성장하실 앞날을 응원한다”는 말을 남겼다. 우리 대학은 하반기에도 신중년 대학의 2개 특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며, 개강식은 9월 12일 열릴 예정이다.
2024-06-282024학년도 하계 직원연수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었다. 6월 24일에는 교내 비전홀에서 4대 폭력예방 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구성된 집체교육이, 6월 25~26일에는 강원도 삼척 쏠비치 리조트에서의 전체 연수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하계 직원연수는 10여 년 만에 다시 열린 전체 직원연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삼척 쏠비치에서의 연수는 총장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영상으로 직원들을 만난 허희영 총장은 “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잘 해주신 덕분에 2024학년도 1학기가 무난히 마무리되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하는 것으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각 대학이 구조 조정기를 맞아 생존을 건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학도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학과 단위의 벽을 허물고 무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어 당분간은 어려움이 적지 않겠지만 이게 잘 정착되면 우리 대학은 작고 탄탄한 글로벌 대학, 항공우주교육의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 아시아의 탑티어 대학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세상이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퇴보”라고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이번 연수 기간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학행정의 개선점에 대해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지원팀의 2023학년도 행정서비스 모니터링 결과 발표와 총무팀의 안전사고 및 음주운전 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 부서별 분임토의 시간에는 교직원 행정제안제도를 소개하고 부서별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정제안제도’는 대학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안받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도 각 부서가 행정업무 간소화, 예산 절감, 조직문화 혁신, 서비스 질 향상 등에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제시된 아이디어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가 높은 아이디어는 실제로 대학행정에도 반영된다. 저녁 만찬 시간에는 직원 간의 소통을 높이고 단합을 돕기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모든 직원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모바일 퀴즈쇼에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연수 첫째 날은 부서별 자유시간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연수 둘째 날에는 희망자에 따라 액티비티 활동에 참여하며 직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2024-06-28우리 대학이 6월 21일 2025학년도 진로진학 담당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일산•파주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초청간담회는 올해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되어 26개 고교 진로진학 담당교사 38명이 참석했다. 허희영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된 이날 간담회는 안준선 입학처장의 2025~2026학년도 입시 주요사항 안내와 정민석‧송미경 교수의 2024학년도 논술고사 출제경향 및 준비전략 특강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교사들은 이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 우리 대학 입시 관계자들에게 활발한 질문을 던졌다. 입학관리팀 관계자는 “수도권 선생님들이 우리 대학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걸 알 수 있었던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입시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과의 만남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오는 7월 23일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교내 입시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설명회는 입학처 홈페이지( https://ibhak.kau.ac.kr/admission/html/main/main.asp )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문의 : 입학관리팀 02-300-0447.
2024-06-24우리 대학이 6월 19일 오후 4시 교내 전시 항공기인 A300 앞에서 이색 패션쇼를 열었다. 고양시가 주관하고 우리 대학이 주최한 ‘2024 상반기 고양시 신중년 대학 특화과정-파워 이미지메이킹 스타일링 아카데미(이하 이미지메이킹 과정)’에서 수료식과 함께 개최한 패션쇼였다. 이날 이미지메이킹 과정을 수료한 24명은 지난 4월부터 우리 대학에서 교육을 수강한 고양시 중장년층이었다. 이들은 ‘내 청춘을 돌려줘! 도전 캠퍼스룩’이라는 주제로 패션쇼를 직접 기획하고 청청패션, 레트로복고패션, 항공패션이라는 주제로 셀프 스타일링을 하여 야외 항공기 앞에 마련된 레드카펫 위에서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패션쇼에는 허희영 총장, 홍남기 석좌교수, 황호원 평생교육원장 등 우리 대학 교직원도 함께했으며, 전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봉사활동 단체인 KASA 합창단을 초청해 축가 공연을 진행했다. 고양시 신중년 대학은 우리 대학을 포함한 고양시 관내 4개 대학이 시의 지원을 받아 50세부터 65세까지의 중장년층에게 인생 후반전 생애 재설계를 위한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알려주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대학은 특성에 따라 취․창업, 귀농․귀촌, 인문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로 2년째 이 사업을 운영 중인 우리 대학은 이번 학기에 ‘파워 이미지메이킹 스타일링 아카데미’와 ‘사례를 중심으로 배워보는 알기 쉬운 생활법률 과정’의 두 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김영형 씨는 “다른 대학 신중년 대학 과정에도 참여해봤지만 수강 기간 내내 학생들을 따뜻하게 지원해 주신 한국항공대 관계자와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이 과정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며 “신중년 대학 강의의 모범 사례인 한국항공대의 과정을 주변에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희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항공 출신의 최고의 강사진이 맡은 이미지메이킹 과정은 올해 처음 시도한 서비스 과정인데 이렇게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항공대는 고양시에 기반을 둔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대학의 자원을 지역과 공유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관련영상 바로보기]고양시 신중년 대학 특화과정-파워 이미지메이킹 스타일링 아카데미 수료식 하이라이트 영상
2024-06-20“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한 의대 열풍이 안타깝다.”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이 6월 18일 파주시 운정고등학교(교장 피영로)를 찾아 ‘항공우주시대의 퀀텀 점프’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하며 던진 말이다. 운정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허희영 총장은 의대생 증원으로 혼란에 빠진 최근 우리 사회의 상황을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버블이나 미국 서부개척 시대의 밴드웨건 현상 같은‘시장 이상현상(market anomaly)’에 비유했다. “지금은 의사가 좋은 직업임이 분명하지만 다가오는 AI 시대에도 최고의 일자리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며 “다음 세대를 살아갈 학생들은 항공우주분야와 같이 미래에 더 가치 있을 전공 분야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 것이다. 이날 허희영 총장은 항공우주분야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통찰을 갖도록 했다. 라이트형제가 최초로 동력비행에 성공한 이후 각국이 항공사를 세우면서 항공우주산업은 지난 120년 동안 숨 가쁘게 발전해 왔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와 함께 우주기술이 우리 일상 곳곳으로 파고들기 시작했으며 지난달 우리나라에는 우주항공청이 개청했다. 허 총장은 이런 변화가 왜 우리나라에게 새로운 도전인지를 설명하고, “과거 유럽이 식민지 확보를 위해 경쟁한 것처럼 아마존,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이 앞다퉈 우주개발에 뛰어들며 항공우주산업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청년들이 항공우주과학자라는 꿈에 도전해볼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당과 실시간으로 생중계가 이뤄진 교실에서 허 총장의 강연을 들은 운정고 학생들은 강연이 끝난 후에도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와 지난 3월 27일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항공대 관계자는 이날 운정고가 신설할 교과목 ‘항공우주 기초과학’ 운영을 위해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정고는 이런 한국항공대의 지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허희영 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24-06-19우리 대학이 6월 14일 오전 10시 반 교내 비전홀에서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허희영 총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대학의 변화를 위해 수고한 교수, 직원,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가운데 묵묵히 따라와 준 모든 구성원 덕분에 2022년 총장 취임 당시 목표로 했던 대학의 변화들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대학은 규모는 작지만 ‘소프트파워’가 있는 대학”이라고 강조하며 우주항공청 개청 등 항공우주산업을 둘러싼 외부환경 변화, 외국인 유학생 증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대통령 방문 등으로 대표되는 해외시장 진출, 항공 MRO 전공‧항공기술교육원 등을 통한 관련 산업 취업 확대 등 대내‧외적으로 우리 대학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은 “아시아 Top Tier 항공우주 종합대학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부분으로는 △학교 홍보를 통한 낮은 대학 인지도 제고 △RISE 사업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입결 및 취업률 향상 △재정 흑자 유지 △창릉신도시와 우리 대학을 연결할 대학 진입로 건설 △대학 주변 캠퍼스타운 조성 등을 꼽았다. 한편, 이날 개교 기념식에서는 교직원 및 유관기관 인사들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뛰어난 실적을 보인 교원들에게 주어지는 우수교원상은 강의 포상 컴퓨터공학과 정영호 교수 외 7인, 연구 포상 항공우주공학과 오현웅 교수와 스마트드론공학과 남영우 교수 등 2인, 공로‧봉사 포상 컴퓨터공학과 이명진 교수 외 3명에게 돌아갔으며, 직원 공로상은 재무팀 한선아 차장 외 7명에게 주어졌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들을 위한 산학협동상은 고양시 김승열 부팀장, 대한항공 김한곤 정석비행장 운영팀장, CAE KOREA 엄영준 대표, 고양시의회 임홍열 시의원, 덕양구 예비군지역대 정해인 주무관에게 수여되었으며, 교직원 장기근속상과 선행학생상도 주어졌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