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본부 및 학생회 측이 3월 24일 교내 학생식당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이 평소 학생식당을 이용하며 느꼈던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대학본부 측에선 총무팀장, 학생지원팀장, 생활관 팀장이 참석했고, 학생회 측에서는 총학생회장, 학생복지위원회 회장, 총학생회 문화시설부장, 생활관생 대표가 참석했다. 학생식당 운영업체인 에스피에프앤비 대표도 의견수렴을 위해 함께 자리했다. 학생회 측은 이날 △식사 공간 확대 △의자 확충 △식권 사전구매 △조식 메뉴 다양화 등 재학생에게 모은 건의사항들을 전달했다. 이에 총무팀장은 교내 학생식당 운영업체와 협의하여 학생식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우리 대학 학생식당은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4월부터 주중 석식과 주말 중식.석식 서비스를 중단했었지만 올해 3월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 주중 중식도 학생식당 1개 메뉴(한식)만 제공해오던 데서 학생식당 및 중식당 3개 메뉴 제공(한식, 일품, 분식)으로 확대됐다. 학생식당은 앞으로 매월 서비스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2022-03-24한국항공대학교가 3월 24일 캐나다의 미탁스(Mitacs)와 MOU를 체결하고 캐나다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Mitacs는 캐나다 정부.학계.산업계와 협력하여 연구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국가연구기관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국항공대 학생들은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캐나다 우수 대학의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특히 2023년부터는(파견시기 기준) 우리 대학 학부생이 여름방학 전후 12주 동안 캐나다 대학 연구실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Global Research Internship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부적인 지원 시기 및 선발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 이번 MOU는 대한민국 주몬트리올 총영사관이 캐나다 Mitacs에 연구협력 및 학생교류 대상기관으로 한국항공대학교를 소개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협약식은 주몬트리올 총영사관과 Mitacs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Virtual MOU Signing Ceremony를 통해 서명, 발효됐다. 캐나다 Global Research Internship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국제교류팀(02-300-0356~8)으로 문의하면 된다.관련기사 바로보기Mitacs 홈페이지
2022-03-24교내 대학일자리센터는 2022학년도 진로·취업 컨설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진로.취업 컨설팅은 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컨설턴트들에게 받을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컨설팅의 기본적인 내용은 △진로 및 대학생활 △취업목표 설계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이다. 학생들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고 설계하게 된다. 우리 대학 진로.취업 컨설팅의 장점은 컨설턴트별로 담당 학과가 정해져 있어 학과별로 다른 진로 및 취업에 관한 정보, 졸업한 선배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진로.취업 컨설팅은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career.kau.ac.kr/)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이후에 오픈되는 상담 스케줄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각자가 원하는 시간과 방법(방문상담, 화상상담, 유선상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도전’의 결과로 쌓인 ‘성취’는 자신을 더욱 ‘긍정’하게 하기 때문에 더 어려운 도전도 가능해진다”며 “경력(career)의 첫 단계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긍정-도전-성취의 이러한 선순환을 통해 성공적인 경력 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2△ 19년도 대기업 취업 패키지 강의 장면 대학일자리센터가 이달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2022학년도 대기업 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2022학년도 1학기 대기업 취업 패키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취업 패키지 프로그램은 대기업을 목표로 이제 막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하는 신입생부터 구체적인 노력을 해나가는 고학년까지, 모든 취업준비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단계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대기업 채용 트렌드 및 취업 준비 전략 △기업 및 직무 분석 △대기업 입사지원서 작성 △자기소개서 일대일 첨삭 지도 △대기업 유형별 면접 대응법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핵심 스킬 △동문 현직자 멘토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로 선택과 채용시험 대비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career.kau.ac.kr/)에서 가능하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특히 동문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반도체산업(삼성전자), 자동차산업(현대자동차), 방위산업(KAI), 에너지공기업(한국전력기술) 등 산업군별 취업정보 및 대표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차게 전달하여 취업준비생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5월 개소한 한국항공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상시상담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원스톱 취·창업 지원센터이다.
2022-03-21새내기성공센터가 동아리 모임을 통해 새내기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어깨동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어깨동무 멘토링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대학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새내기지원 프로그램이다. 동아리들은 각 모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신입부원을 맞이할 수 있어 좋고, 새내기들은 자기계발, 힐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활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어 좋다. 새내기성공센터는 지난 2월 교내 전체 동아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4개의 동아리-IPR, PTPI, 송골매, 아이카우-를 선정했다. 이들 동아리는 대학본부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아 한 학기 동안 새내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을 기획했다. △IPR은 IPR 아두이노 프로젝트, e-스포츠대회 △PTPI는 제주도 올레길 플로깅 봉사, 샛강 기후실험 줍깅 봉사, 북한산 환경정화 봉사 △송골매는 텐덤 비행체험 및 이론교육, 항공박물관견학 및 체험 △아이카우는 전공필수템 인증대회, 진로박람회 참가 등의 활동을 기획했다. 이들 동아리는 3월 새내기들을 모집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3월 14일에는 PTPI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오리엔테이션에는 80여 명의 신입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PTPI는 이날 동아리 임원진과 한 학기 동안 해나갈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새내기성공센터 양흥모 팀장은 “신입생들이 어깨동무 멘토링을 통해 내 학부(과) 선배, 동기들을 넘어 타 학부(과) 선배, 동기들과 교류하며 재미있는 대학생활을 보냈으면 한다”며 “활동결과를 반영해 추후 지원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03-17한국항공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가 3월 16일 오후 네 시 국제회의장에서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약 30명의 CEO총동문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대학에서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하여 AI융합대학장,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CEO총동문회에서는 CEO아카데미 창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원장으로 재임하며 CEO 아카데미 발전에 기여해온 허희영 총장에게 총장 취임축하패를 증정했다. 또한 CEO총동문회 김형운 회장(찰고무키보드 대표이사)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의춘 동문(신원월드트레이딩 대표) 발전기금 기부
2022-03-16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3월 14일 ‘농업용 드론 조종교육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용 드론 조종교육과 신기술 보급 사업을 수행하는 등 농업분야에 특화된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약 내용에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취득 교육과정 운영 △상호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실질적인 인력 양성을 위한 계획이 포함됐다. 비행교육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위탁 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무인멀티콥터 2종 자격증 취득과정과 방제용 드론정비과정을 3월~4월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2022-03-15△ 2021학년도 전공노둣돌 행사 장면 새내기성공센터가 이달 21(월)부터 30일(수)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전공 노둣돌’ 행사를 개최한다. ‘노둣돌’은 옛날 말을 탈 때 디딤돌로 쓰던 큰 돌을 가리키는 말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홀로서기를 하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디딤돌 같은 행사라는 의미에서 ‘전공 노둣돌’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배울 전공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학부(과)장을 맡은 교수님께 직접 물어볼 수 있는 행사다. 이밖에도 각 학부(과)장들은 △2022학년도 학사운영 계획 △전공 △교과.비교과 편성 및 운영 방법 △취업률 △장학금 등 신입생들이 알아야 모든 내용을 알차게 소개할 예정이다. 전공 노둣돌 프로그램은 새내기성공센터에서 신입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3중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새내기성공센터 관계자는 “신입생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다양성을 존중하며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마치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4매년 학생 간담회가 열리면 꼭 나오는 건의사항이 ‘교양과목 신설’이다. 졸업에 필요한 교양학점을 채우고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교양과목이 더 다채로워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국항공대 학생들은 졸업을 위해 철학과 역사, 문학과 예술, 인간과 사회, 자연과 과학, 세계와 문화 등 5개 영역 중 3개 영역에서 교양과목 9학점을 채우고, 소양, 자기계발 영역에서 추가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대학본부는 교양과목 신설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교양교과 제안전’을 개최했다.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원하는 교양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는 대회로, 기존의 설문조사보다 다채로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렇게 교양교과 제안전에서 모은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학기 모두 5개의 교양과목이 신설됐다. 가장 먼저 <색채학 개론>(교양선택 선택교양, 문학과 예술 영역, 3학점)은 교양교과 제안전 입상작 중 하나로 실제 교양과목으로 개설됐다. 색채를 기능적, 효율적, 구조적으로 계획하고 응용하는 방법을 배워 색채감각을 키우고 실제로 생활에 적용해보는 교과목이다. <IT and Software English>(교양선택 선택교양, 자기계발 영역 3학점)는 이름 그대로 IT 및 Software에 관련된 주제를 영어로 배우거나 토론하는 융합형 교과목이다. 나머지 세 개의 교과목은 모두 계절학기 온라인 강좌로 2022학번부터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교양과목들이다. <꿈꾸는 인공지능>, <미래를 만드는 SW>, <세상을 바꾸는 SW>(이상 모두 교양필수 공통교양, 1학점)는 과목별로 대상 학과가 다르다. <꿈꾸는 인공지능>은 전체 학부(과) 대상, <미래를 만드는 SW>는 소프트웨어학과 및 AI 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대상, <세상을 바꾸는 SW>는 나머지 학부(과) 대상이다. 이처럼 2022학년도에 신설된 교양과목들은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개설된 교양과목이란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학생 중심 교양과목이 지속적으로 개설되기를 바란다.
2022-03-112022학년도 제1차 전체교수회가 3월 7일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허희영 총장과 전임교원 170명이 참석했다. 이날 허희영 총장은 대학의 3대 핵심 과제인 △재정 확충 △우수 신입생 확보 △연구 및 산학협력 강화와 함께 2022학년도 중점 사업인 ‘교과과정 개편, 연구 지원제도 강화, 교원 충원 및 업적평가제도 개선, 단과대학 및 학부(과) 자율성 강화’를 포함한 ‘KAU 경영혁신 및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새로 수립 중인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3월 승진 교원과 신규임용 교원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승진 교원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오병태 교수(정교수),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박성우.윤해성.장대성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길현영 교수(이상 부교수)였다. 새로 온 교원에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박수현 교수, 공학융합학부 김기홍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엄태훈.김형래 교수가 있었다. 2022년 2월 정년퇴임을 맞이한 교수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오화석 교수,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이병섭.정대권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이긍해 교수였다. 한편, 이날 전체교수회에 직접 참석한 정대권 교수는 정부포상(근정포상)을 수여 받았다.
2022-03-11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이 3월 6~7일 울진 지역 산불진화 현장에 있는 구조인력 및 자원봉사자를 돕기 위해 울진비행훈련원 시설을 개방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3월 8일 현재 닷새째를 맞은 울진 산불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화 되고 있다. 이에 우리 대학은 산불 진화와 화재 수습에 집중하고 있는 소방대원, 군 지원인력, 자원봉사자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 현장에 컵라면과 식음료 3,000여 개를 전달한 것은 물론, 울진비행훈련원 강의실을 개방하여 소방헬기 운영인력 및 산불진화 대원들의 휴게실 및 임시사무소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이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빠른 진압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며 "필요하다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련뉴스 바로보기연합뉴스뉴스1국제뉴스에너지경제베리타스알파한국대학신문인천일보중부일보교수신문고양신문이의춘 동문(신원월드트레이딩 대표) 발전기금 기부
2022-03-08중앙도서관 2층 열람실이 대학중장기 발전계획 및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면 리모델링 됐다. ‘개방형, 카페형, 자연친화형’이라는 세 가지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리모델링은 겨울방학 기간을 포함해 약 4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1학기 개강에 맞추어 개방됐다. 리모델링을 마친 2층 열람실은 스터디카페형 열람실, 창의융합형 스터디룸, 혁신형 세미나룸이라는 세 가지 공간으로 분할하여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천장에 조경을 설치하고 파티션, 원목가구 등을 비치한 것은 물론, 계절별로 다른 음악이 흐르도록 해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렇게 공사를 마친 열람실은 총학생회를 통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SPACE 열람실’로 명명됐다.
2022-03-07대학본부와 직원노동조합이 2022학년도 첫 노사협의회를 실시했다.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노사협의회에는 허희영 총장과 황의환 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하여 대학발전과 교직원 복리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대학본부 대표위원인 허희영 총장은 “노사관계는 건전한 갈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며 “대학본부와 노동조합이 대학발전을 기원하는 한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며 대학이 처한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노동조합 대표위원인 황의환 위원장도“대학발전을 위해 대화와 타협으로 건전한 노사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직원노동조합 설립 이래 수년간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상호신뢰에 기반한 노사문화를 보여주며, 코로나로 인한 대.내외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다.
2022-03-04한국항공대가 2022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70주년 로고(UI)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항공우주분야를 이끌며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해온 한국항공대의 70년 자부심과 역량을 대학의 상징인 송골매를 통해 드러낸 디자인이다. 이번 70주년 UI는 지난 2월 25일 총장-학생 간담회 현장에서 학생 대표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70주년 UI 시그니처> 70주년 UI는 교색인 군청색과 항공우주특성화대학을 뜻하는 하늘색을 기본 색상으로 하여, 교조인 송골매가 한국항공대의 무한한 발전을 상징하듯 원을 그리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송골매는 개척자의 정신으로 도전하는 인재를 상징한다.<70주년 UI 엠블럼> 엠블럼에는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의 영문명과 ‘개교 70주년(70TH ANNIVERSARY)’이라는 문구가 원형으로 들어가 하늘과 우주를 표현했다. <70주년 UI 응용형> 교직원 및 학생들이 2022년 한해 동안 굿즈, 현수막, 브로슈어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의 응용형도 제작됐다. 대학본부는 모든 구성원이 70주년 UI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2022-03-032022학년도 1학기 개강을 며칠 앞둔 지난 2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우리 대학 교원들의 정년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맞이한 교수는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오화석 교수,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정대권 교수와 이병섭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이긍해 교수였다. 네 사람은 지난 30여 년의 세월 동안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해냈고, 뛰어난 연구성과로 산업발전에도 기여해왔다. 이날의 정년퇴임식은 이들 교수의 노고에 감사하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상에 선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허희영 총장과 교무처장, 기획처장, 각 학부(과)장, 교수협의회 및 한수회 회장인 항공교통물류학부 황호원 교수가 함께 했다. 허희영 총장은 “정년퇴임 하신 선배 교수님들의 모임인 ‘삼토회’(매월 세 번째 주 토요일에 모인다는 의미로 이름을 지은 모임)에 매년 인사를 드리고 있는데, 찾아뵐 때마다 많이 배우게 된다”며 “오늘 정년퇴임 하시는 교수님들께도 앞으로 지혜로운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수협의회 및 한수회 회장인 황호원 교수는 “모든 교수님이 건강하게 정년퇴임하시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뒤에서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정년퇴임 교수 프로필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오화석 교수(항공기계공학과 75)는 1997년부터 우리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우주비행역학>, <위성자세역학> 등 신규 과목을 비롯한 10여 개의 교과목을 개발하여 가르쳤다. SCI급 학술지를 비롯한 유수의 학술지에도 상당량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위성자세제어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2009년에는 연구실이 ‘국가우주연구실(NSL)’에 지정됐고, 2013년에는 나로호 위성의 자세제어 구동기를 개발.탑재했다. 또한 학생처장과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장을 지냈다.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이병섭 교수(항공통신공학과 75)는 재직 기간 중 신호처리, 위성통신 분야의 교과목을 가르쳤다. 항공통신정보공학과장, 항공전자및정보통신공학부장과 학과 주임교수를 지냈으며, 교외활동으로 한국위성정보통신학회 회장, 위성정보통신학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정대권 교수(항공전자공학과 75)는 1991년부터 우리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영상 및 음성 신호처리, 통신 신호처리에 관련된 교과목을 강의해왔다. 학부장, 학과장, 주임교수로 봉사했으며 2017년에는 대학 평의원회 의장을 맡기도 했다. 교외에서는 한국통신학회, 방송공학회, 전자공학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통신학회 임원과 방송공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소프트웨어학과 이긍해 교수는 1993년부터 우리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3개의 국내 발명특허와 1개의 미국 발명특허를 취득했다. 특히 한영자동전환기술은 ㈜한글과 컴퓨터와 IBM의 워드프로세서에 채택되기도 했다. 교외에서는 한국소프트웨어공학 소사이어티 부회장, 한국모바일학회 이사, 한국정보과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2022-03-02허희영 총장이 취임 후 첫 학생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월 25일 오후 2시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교내 주요 부처 교직원과 학생회장 및 부회장, 동아리연합회장, 신문사 국장 등 40여 명의 학생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총장이 그리는 한국항공대학교의 비전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여 새로 수립 중인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으로 이어졌다. 허희영 총장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2022년은 국면 전환의 해”라는 말로 운을 뗀 허 총장은 “낡은 틀을 창조적으로 파괴하는 혁신”을 통해 재임 기간 중에 ‘VISION 2025’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VISION 2025’는 국내 최고의 특성화대학으로서 △입학성적 수도권 상위 20% △평판도 전국 상위 20% △취업률 80%를 뜻한다. 이를 위해 ‘교수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 대학으로 전환하는 ‘CS 경영’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희영 총장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 총장이 위원장을 맡는 ‘KAU 브랜드 위원회’ 설립 △ 홈페이지 개선 및 유튜브 제작 지원을 포함한 ‘전사적 온라인 입시홍보전략 수립’ △ ‘교과과정 및 행정 시스템 개편’ △ 인턴십, 취업연계 등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개발을 꼽았다. 특히 1학기 중 대학 경쟁력 확보전략을 수립하여 5월 26일(목)에 열릴 ‘개교 70주년 기념식’ 때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서의 비전을 발표하는 비전선포식을 갖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건의한 사항인 교내 시설 리모델링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과학관 1~4층, 기계관 1층, 전자관 1층과 4층, 도서관 열람실 등의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2024년까지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해 기계관 및 전자관의 잔여층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회관 동아리방 시설 개선에 대해선 “한정된 예산과 인력을 갖고 있는 만큼 교육시설 리모델링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만, 학생회관 시설 노후화로 인해 동파 등 안전의 문제가 있다면 하루 빨리 시찰해서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 밖에도 우수 신입생 선발을 위해 입시요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선 “외부 입시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서 입시요강을 변경하고 총장이 직접 특목고 특강을 다니는 등 신입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입시홍보를 통해 학교의 입시 성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으며, 학생 복지에 관련해선 “1학기부터 학생식당 운영시간을 확대해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샐러드바 형태의 조식을 모든 항대인에게 3,000원(학교 보조금 1,500원)에 제공하겠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끝으로 학교 홈페이지 첫 화면에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을 개진할 수 있는 ‘VOC(Voice Of Customer)’ 코너를 만들 테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는 공지도 잊지 않았다. 허희영 총장은 2시간 동안의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학생 대표들에게 학교가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 총장은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모두 함께 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2-03-021학기부터 학생복지 강화를 위해 교내 학생식당에서 다시 조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중식, 석식만 제공했지만, 학생식당 운영시간을 확대해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조식이 제공되는 것이다. 시행 첫날인 3월 2일에는 허희영 총장도 참석해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조식을 함께 했다. 학생식당 조식은 간단한 씨리얼, 우유, 계란후라이, 베이커리, 과일, 샐러드 등을 스스로 배식하는 샐러드바 형태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항대인이라면 학생 및 교직원 누구나 3,000원(학교 보조금 1인당 1,500원 별도)에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2022-03-02경운대학교, 초당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이상 가나다순)가 22일 국내 항공특성화 대학 협의체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5개 대학은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각 대학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우수한 교육모델을 공동개발하는 등 항공특성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 내용에는 △항공특성화 관련 전공·교양 과목,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우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며 △교수법 공유 등 교원 교류와 △학점 상호인정 등 학생교류를 활발히 해나가겠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협의체의 초대 회장교를 맞은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전 세계 항공산업이 회복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관제사 등 전문인력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코로나 이후를 한발 앞서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 국내 대표 항공특성화 대학들이 더 긴밀하게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관련뉴스 바로보기전자신문한국대학신문에너지경제베리타스알파인천일보중부일보현대일보한겨레이투데이정보통신신문기호일보
2022-02-22한국항공대와 고양시정연구원이 협약을 맺고 지난해 2학기부터 개설한 교양과목 <고양학산책>이 최근 시상식을 가졌다. 수강생들이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제출한 보고서에 대한 우수과제 시상식으로,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실시됐다. <고양학산책>은 한국항공대학교가 위치한 고양시의 역사, 경제, 사회, 문화 등을 배우는 정규 교양 과목이다. 이 과목을 듣는 학생들은 주제도 제작, 현장답사,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 등 고양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직접 해결방안도 찾아본다. <고양학산책>은 고양시의 경제사회 및 도시환경 분야를 연구하는 정책연구기관인 고양시정연구원의 제안을 받아 신설된 교과목이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해 3월 고양학센터를 설립하고 고양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고양시를 알리는 ‘지역 대학 연계 고양학 강의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업 첫해인 작년에는 우리 대학과 중부대학, 2개 대학에서 총 75명의 학생들이 이 강의를 수강했다. <고양학산책> 우수과제 시상은 수강생들이 제출한 세 가지 유형의 보고서-GIS 카드뉴스, 현장답사 결과보고, 지역문화콘텐츠 기획-에 대한 외부전문가 심사 결과를 반영해 이뤄졌다. 우수과제는 고양시 행정에 실제로 반영될 수도 있고, 고양시정연구원이 주최하는 외부대회에 출품할 자격도 얻는다. 우리 대학 학생들의 수상작을 살펴보자. GIS 카드뉴스 제작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재호 학생(항공교통물류학부 2학년)은 2015-2020 최근 5년간의 고양시 전세 상승률을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2015년의 전세 매물과 2020년 전세 매물을 찾고, 5년간 동일하게 올라온 매물의 상승률을 구해서 비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권은지(항공전자정보공학부 4학년) 학생은 ‘고양시 노인 인구당 노인 돌봄 서비스기관 현황’을 분석했다. 2019년 기준 고양시의 동별 노인 인구당 돌봄서비스 기관 수 및 위치를 표현한 지도와 고양시 동별 노인 인구밀도 지도를 함께 분석하여 노령인구밀도가 높음에도 돌봄 서비스기관이 적절히 배치되지 않은 지역을 다수 발견했다. 이를 통해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노인들이 없도록 복지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양시 현장답사 보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현모(항공교통물류학부 1학년), 조철웅(항공전자정보공학부 4학년), 송유근(경영학부 2학년), 정원주(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1학년) 학생은 유진민속박물관을 탐방한 후 선조들의 문화를 전통 농업, 전통 가옥, 전통 생활 도구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윤제권(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4학년), 남정욱(경영학부 2학년), 장성우(항공교통물류학부 4학년), 김선웅(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1학년) 학생은 1300여년 전 원효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인 흥국사를 탐방한 뒤, 고양시에서 흥국사가 갖는 의미를 역사적 측면과 문화재 보존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흥국사는 고양 최초 의병장인 연기우 의병장의 활동 근거지이자 고양 지역 의병 활동의 중심지이다. 지역문화콘텐츠 기획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예한(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국정연(항공전자정보공학부 4학년), 윤정현(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4학년), 장성우(항공교통물류학부 4학년) 학생은 고양시의 월별 행사, 세시 풍속, 축제 등을 테마로 한 달력 및 굿즈를 출시하여 시민들 간에 유대감을 형성하고 전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특히 달력, 스티커, 다이어리, 스터디 플래너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초등학생 대상의 세시풍속 교육 자료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식 전시회’를 기획해 우수상을 수상한 안예지(경영학부 4학년), 구현모(항공교통물류학부 1학년), 이승민(소프트웨어학과 1학년), 정원주(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1학년) 학생은 고양시에 종합박물관이 없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대표적인 선사 유적인 지석묘와 구석기 유물 등 다양한 고양시의 문화재를 활용한 전시물을 만들어 어디서나 개최할 수 있는 이동식 전시회를 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학생들의 수상작은 앞으로 고양시정연구원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판, 소개될 예정이다. 우수 성과물은 실제로 고양시 행정에도 반영된다. <고양학산책> 담당 교수인 송미경 교수는 올해도 <고양학산책>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학년도에는 2학기에, 2023학년도부터는 1학기에 각각 개설된다.
2022-02-09기술은 거침없이 발전하고 세상은 빠르게 변화한다. 허희영 신임총장님이 취임사에서 말씀하셨듯 ‘우리가 4년간 대학에 머무는 동안에 배우는 지식도 금새 낡은 것이 되고 마는 시대’다. 이런 시대엔 서로 다른 분야가 만나 융합하며 혁신을 이끌어낸다. 한국항공대는 이런 세상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매년 다양한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있다. 올해 1학기 신설되는 융합전공은 공학융합학부의 ‘반도체 융합전공’이다. 반도체 융합전공은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산업인 반도체 산업 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반도체 기술은 재료, 전자, 기계 등 여러 공학 분야의 집약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다양한 배경지식을 가진 학생들이 종합적으로 반도체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목표다. 반도체 융합 전공의 필수이수 학점은 36학점 이상이다. 전공필수과목 7학점, 전공필수선택과목 12학점, 전공선택과목 17학점 이상을 모두 이수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전공필수선택과목은 소재, 소자, 회로, 공정의 네 가지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에서 1과목 이상을 수강해야 한다. 반도체 융합전공 교과목에도 대체 인정 교과목이 인정된다. 항공전자정보공학부와 신소재공학과의 경우 세미나와 종합설계 과목이 반도체 융합전공 교과목으로 인정된다. 그 외에도 주전공 이수 과목과 반도체 융합 전공 이수 과목이 중복될 경우 이수학점의 12학점까지 중복인정이 가능하다. 반도체 융합전공은 2학년 과정 이상을 수료한 재학생들부터 신청자격을 가지고, 매년 1월, 7월에 신청받는다. 선발 인원은 연 30명이며 1월 선발 후 잔여인원에 한해 7월에 남은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성적 증명서를 통한 검토와 필요시에 면접 진행을 통해 이뤄진다. 반도체 융합전공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장학금도 있다. 반도체 융합전공을 한 학기 이상 이수한 학생 중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수강과 학점 3.5 이상을 만족하면 세부 선발 기준인 직전 학기 반도체 융합전공 과목 6학점 이상 이수자를 판별하여 장학금 수여자를 선발한다. 1학기 신청 일정은 1월 17일(월)부터 1월 21일(금) 오후 6시까지다. 성적증명서와 공학융합학부 융합전공 신청서를 이메일(hanjw@kau.ac.kr)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학융합학부 홈페이지(http://sme.kau.ac.kr/index/main.php) 혹은 공학융합학부 행정실(02-300-0450)로 문의하자.
2022-01-20한국항공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허희영 총장(64·경영학부 교수)이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4년간이다. 허희영 신임 총장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을 고려해 동영상으로 대체한 취임사에서 “항공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우주개발 시대의 개막에 발맞추어 대학에 잠재된 인적 역량을 국가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민간항공과 역사를 함께 해온 대학의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우주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2025”를 선포하고, 작년 세계 항공업계에서 ‘올해의 항공사’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대한항공의 브랜드에 걸맞은 대학으로 도약할 것임을 천명했다. 한국항공대는 1979년부터 대한항공이 학교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허 총장은 한국항공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항공경영학’을 포함 10여 권의 항공 전문서를 집필해 항공의 경영·경제이론을 국내에 소개했다. 한국항공경영학회 회장, 동중앙아시아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교내에서는 학생처장, 항공·경영대학장, 항공·경영대학원장 등 거쳐 2010년부터 CEO아카데미 원장을 맡아왔다.관련기사 바로보기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 한국일보문화일보한국경제뉴시스연합뉴스이투데이대학저널한국대학신문교수신문국제뉴스베리타스알파기호일보인천일보중부일보정보통신신문컨슈머타임스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