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하계 교원연수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소노캄 델피노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에는 허희영 총장과 학처장단을 포함한 93명의 교원이 참석해 대학의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개회식에서 허희영 총장은 “올해 상반기 우리 대학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교과과정 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며, 대학의 인지도와 평판 지표도 상승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RISE 사업, 항공우주부트캠프사업, BK21 사업, 혁신융합대학 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대학의 위상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어 “앞으로 하반기에도 전공자율선택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캠퍼스 환경을 개선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DDC의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 지원 현황 발표 △교무처의 책임시수 미충족 교원 개선 방안, 석좌교수 운영 지침, 교과과정 개편 사항 안내 △기획처의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RISE 사업, 학부(과) 평가 개선 및 교육환경 개선(안) 발표 △연구협력처의 2025년 재단 기금 연구과제 공모 안내가 이뤄졌다. 각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연수 마지막 순서로는 정년퇴임을 맞은 인문자연학부 유병길 교수와 컴퓨터공학전공 최차봉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기렸다. 이어 평위원회 교원 대표로 노진호, 나종화, 최정규, 이승준 교수를 선출하며 이번 교원 연수는 마무리되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교원 연수를 통해 대학 구성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과 연구 역량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