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13시, 연구동 108호에서 대한항공 채용 설명회가 부트캠프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현직자와의 직접적인 만남과 채용 설명회 후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대한항공의 CI 변경에 따른 인재상의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대한항공은 회사의 비전과 미션을 이해하고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이는 Professional & Responsible(전문성을 바탕으로 노력과 책임을 다하는 사람), Caring & Collaborative(상호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믿는 사람), Proactive & Challenging(주도적이며 열정과 도전의식을 갖춘 사람)의 의미를 담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특히, 담당자는 주도적 역량이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본인의 이러한 가치가 대한항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길 추천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미래내일 일경험사업'과 연계하여, 2025년 대한항공 채용 연계형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이 5월 20일(화)부터 5월 30일(금) 17시까지 지원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항공우주의 전문인재의 주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하며 성황리에 채용설명회를 마무리지었다. 최준영 수습기자(hm589658@kau.ac.kr)
2025-05-27지난 3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2박 3일 동안 태백 오투 리조트에서 ‘2025년도 한국항공대학교 새내기 배움터(이하 새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새터는 한국항공대학교 제51대 총학생회 ‘중심’이 주최했으며,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3월 1일(토) - 새터의 시작, 새로운 출발 새내기 배움터는 태백 오투 리조트 도착 후 성범죄 예방 교육으로 시작됐다. 2박 3일간 대규모 인원이 함께하는 행사인만큼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신입생들도 진지한 태도로 교육에 임했다. 이어서 저녁 식사 후 중앙운영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에서는 행사 진행을 맡은 주요 인원들이 소개되었고, 신입생들에게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이 제공됐다. 이 날 오후 8시부터는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우리부모, 에어락, 활주로, 재징유, 올뮤, 줄울림 등 총 6개 동아리가 약 2시간 동안 무대를 꾸몄다. 각 동아리들은 밴드 음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신입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중앙운영위원회 주관 행사가 이어졌다. 각 학과별로 한국항공대학교 FM(학교 고유의 응원 구호)을 외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가장 잘한 신입생에게는 상품이 주어졌다. 한 항공경영 대학 신입생이 학과 슬로건인 ‘창공비상’을 ‘비상착륙’으로 잘못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였다. 이후 오후 10시부터 진행된 친목 도모 시간을 끝으로 첫째 날 일 정이 마무리 되었다. 3월 2일(일) - 새내기들의 선택, 동아리 박람회 둘째 날 오전 9시 30분부터는 동아리 박람회가 열렸다.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동아리를 소개하기 위해 광대와 끼, KAUAO, 농구부, 축구부, 보잉, 활공회, 태권도부, IVF, 도스, 랩플레인, 활주로, 줄울림, 에어락, 올뮤, 우리부모, 재징유, 알피네, 학군단, 학생 활공회, MAC, SRS, 라퓨타, 아스트로체이서, 방송국, IPR, IKAU, 픽쳐 총 27개의 동아리가 참가했다. 신입생들은 교내 다양한 동아리들을 경험하며 자신이 관심있는 동아리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 동아리 박람회가 끝난 뒤에는 점심식사 후 학부별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각 학부 학생회가 주도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신입생들은 학우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후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는 학생복지회 주관으로 공학용 계산기 추첨 이벤트가 진행됐다. 3월 2일(일) - 열광의 밤, 기리보이 공연 오후 7시부터는 비밴드 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 광대와 끼의 무대를 시작으로 알피네, 랩플레인, 도스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신입생들은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기며 새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후 신입생들이 가장 기대하던 기리보이의 공연이 시작됐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무대에서 기리보이는 특유의 감성과 에너지를 담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신입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으며, 이번 새터의 하이라이트로 남았다. 공연이 마무리된 뒤에는 동아리들의 방돌이가 진행됐다. 올해는 ‘입장주’나 ‘퇴장주’와 같은 술 강요 문화를 없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방돌이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더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선배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 방돌이가 끝난 후, 마지막 친목 도모 시 간을 가지며 새터의 둘째 날 일정이 마무리 됐다. 한 신입생은 “밥도 맛있고,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3월 3일(월) - 학교에서 만나요 마지막 날인 3월 3일(월)은 버스타고 학교로 돌아가는 것으로 공식적인 일정이 마무리됐다. 신입생들은 2박 3일 동안 새롭게 친해진 학우들과 개강 후 학교에서 만날 것을 기대하며 새내기 배움터에서의 좋은 추억을 안고 무사히 귀가했다. 중앙운영위원회의 소감 중앙운영위원회는 이번 새터를 성공적으로 계획하고 마무리하였다. 총학생회, 학생복지회, 동아리 연합회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동아리 연합회 비대위원장 이준화(교물 22)는 “25학번 새내기 여러분을 처음 맞이하는 자리에 동아리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 동아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동아리와 함께하는 즐거운 대학 생활을 응원합니다!”라고 전하며 새내기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학생복지회 부회장 김민준(전정 21)은 “학생복지위원회는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통제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불편함을 느꼈을 수도 있지만, 믿고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새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 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총학생회장 윤준석(스드공 22)은 “안녕하세요 제51대 총학생회장 윤준석입니다. 이번 새내기배움터는 학사구조개편 이후 새로운 체계를 정립하며 진행한 첫 행사로,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총학생회 와 중앙운영위원회 그리고 각 학(부)과 학생회가 협력해 신입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전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라며 총학생회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단과대 체계로서의 새터로 기존에 있던 체계나 운영 방안을 처음부터 고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 학 (부)과 회장단들이 새로운 단과대 체계에 협조를 잘해주어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다는 말도 남겼다. 2025학년도 한국항공대학교 새내기 배움터는 신입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새터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인연을 만든 신입생들이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서 더욱 빛나는 순간들을 만들어가길 기대해본다. 이상엽 기자(sylee3023@kau.kr)
2025-03-10우리 대학은 항공대 학생들을 위해 하계 및 동계 방학동안 교류협정을 체결한 해외 대학에서 외국어 과정과 문화 연수를 제공하는 글로벌 어학연수 프로그램(ALP)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동계 글로벌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항공대 신문사 기자가 직접 참여하여, 호주에서의 한 달간 경험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 같이 수업을 들은 5D반 친구들 글로벌 어학연수 프로그램 (ALP)이란? 국제교류처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어 학연수 프로그램 (ALP)은 하계와 동계 2 번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본교 협정대학에서 약 1개월간 4 Skills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을 학습한다. 현재 우리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한 ALP 해외 대학으로는 캐나다 토론토의 Centennial College와 호주 브리즈번의 Central Queensland University, 중국 위해의 Shandong University가 있다. 어학연수 신청은 하계 기준 4월에, 동계 기준 9월에 각각 모집한다. 모집 대상으로는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본교에서 1학기 이상 이수한 자, 직전학기 성적 2.75 이상 (누적 평점)인 자이다. 단, 하계 어학연수는 8월 졸업 예정자, 동계는 2월 졸업 예정자는 지원 할 수 없다. 선발 방식은 평점과 참가지원서 등을 종합하여 심사하며, 특히 국제교류처의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은 우대된다. 지원 서류로는 신청서, 본교 성적표(열람용 가능), 영어성적(토익,토플,아이엘츠 등)이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참여할 시 학생은 수료증 검토(출석률 80% 이상)가 완료되면 해당 계절학기 어학연수로 2학점이 인정된다. 또한, 졸업인증제 SPACE 인증 분야 중 S(글로벌소통역량) 인증이 가능하다. 장학 지원은 각 대학별로 상이하며 캐나다의 경우 인당 300만 원 내외, 호주는 200만 원 내외, 중국은 100만 원 내외이다. 호주 골드코스트 그리피스 대학 (Griffith University)에서의 한 달간 생활 ▲ 골드코스트 스카이포인트 전경 이번 동계 글로벌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Central Queensland University(호주 브리즈번), Griffith University(호주 골드코스트), Shandong University(중국 위해) 총 3곳에서 진행됐으며, 기자가 방문한 대학은 호주 골드코스트의 Griffith University였다.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한 달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이야기를 생생히 전하고자 한다.▲ 홈스테이 홈맘과의 첫만남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비행편을 예약하고 한 달 동안 머물 홈스테 이 가족을 매칭 받는다. 수업은 대략 1시 30 분이면 마무리되기에 그 이후부터는 수업에 서 친해진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골드코스트 해변으로 나가 시간을 보냈으며 저녁에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영어로 그날의 일이나 한국과 호주의 문화적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주말에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피자를 만들 고 영화를 보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Griffith University에서는 개개인별로 자리에 앉는 것이 아닌 팀빌딩 형태로 수업을 진행한다. 선생님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배정해주기에 학생들은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수업은 각 레벨에 맞춰 진행되며, 매주 주어진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자신의 생각을 에세이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Griffith University는 매주 1~2개의 액티비티 활동을 제공하며, 일부 활동은 무료이며 유료인 경우 할인 혜택이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크래프트 활동을 하거나 애프터눈 티를 하며 같이 보드게임을 하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전통 음식을 맛보는 행사도 있었다. 무엇보다 기자가 직접 느낀 호주는 특유의 여유롭고 매사에 감사하는 분위기가 매우 인상 깊었다. 다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며, 언어뿐만 아니라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호주 골드코스트 Griffith University에서의 한 달간 어학연수는 영어 실력 향상뿐만이 아닌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 또 다른 해외파견 프로그램은? 국제교류처는 현재 글로벌 어학연수 프 로그램(ALP) 말고도 다양한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교환학생 및 방문학생 프로그램(GEP), 글로벌 해외 탐방 (NASA BOEING), 해외연구실습 및 인턴십 (UNLV, USC) 등이 있다. 먼저 교환학생 및 방문학생의 경우 1학기와 2학기 총 2번 모집을 진행하며 파견학기 기준 한 학기 전에 선발한다. 교환학생의 경우 본교와 학생 교환 협정이 체결되어 있는 해외 대학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학점 취득을 목적으로 파견된다. 교환학생 기 간 중 학비는 본교에 납부하고, 해외대학의 수업료 납부는 면제된다. 방문학생의 경우 본교와 해외대학 두 곳 모두 등록금을 납부하고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학점취득을 목적으로 해외대학에서 수학하는 파견 프로그램이다. 각 학생 지원금으로는 교환학생은 약 200만 원, 방문학생의 경우 약 400만 원이 지원된다. 글로벌 현장실습 NASA-BOEING 탐방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BOEING과 휴스턴에 위치한 NASA를 방문하여 항공우주 전문인으로서의 기초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한국항공대만의 프로그램이다. 해외연구 실습으로는 USC, UNLV가 있으며 각 공과대학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약 5주 혹은 한 학기 동안 각 해외 파견 대학에서 전공 분야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교류처에서 진행하는 해외 파견 프로그램은 모두 졸업인증제 SPACE에서 S(글로 벌소통역량)를 인증할 수 있으며,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의 생활을 경험해보고 싶은 항공대 학우들이라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지원해보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이수연 선임기자 whitestarlee@kau.kr
2025-03-10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5.02.20에 진행한 STX Aero Service 산학협력 업무협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날 참석 인원으로는 박성우 교수, 신성재 교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이현주 팀장, 이원영 컨설턴트, 황완식 처장, STX Aero Service의 송찬근 전무와 허은정 대리로 총 7명이 참석하였다. 간단한 환영 인사와 일정 소개로 시작한 이번 회의는 한국항공대학교와 STX Aero service의 산학 협력 업무를 위해 모인 자리였다. 박성우 교수의 본교 MRO 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송찬근 전무의 STX Aero Service 기업의 발표 이후 협력 방안 논의, 신성재 교수의 연구동 실습실 투어로 이어졌다. 금번 업무협의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의 길로를 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협의를 통해 현장실습과정, 취업박람회 기업참여와 기업탐방 등의 기회가 대폭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향후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 제공과 참여 독려를 통해 안정적인 취업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엽 기자(sylee3023@kau.kr)
2025-02-24한국항공대학교와 에어버스 코리아가 함께한 「2024 AIRBUS 101 해외탐방」이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에어버스 본사 견학과 함께 ENAC(국립항공대학) 및 ISAE-SUPAERO(국립항공우주대학) 방문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에어버스 본사 방문: 항공산업의 최전선을 경험하다 탐방 첫 이틀간 학생들은 에어버스 본사를 방문해 항공기 제작 및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특히, 20일에는 「2024 AIRBUS 101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2·3등 팀이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항공 산업에 미칠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에어버스의 상업 전략과 혁신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접하며, 항공 산업의 최신 동향을 배울 수 있었다. 이후 Airspace Customer Showroom을 방문해 에어버스의 대표 기종 내부를 직접 살펴보며, 항공기 설계와 고객 맞춤형 기내 디자인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했다. 또한 Aeroscopia 항공 박물관에서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를 비롯한 역사적인 항공기들을 관람하며, 항공 산업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에는 A350 최종 조립 라인(Final Assembly Line, FAL)을 방문하여 항공기 제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최신 항공기 기술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 방식을 전해 들었다. 학생들은 실제 제작 중인 기체를 보며, 항공기가 단순한 조립을 넘어 첨단 공학과 정밀한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ENAC & ISAE-SUPAERO 방문: 글로벌 항공우주 네트워크 구축 22일과 23일에는 ENAC(국립항공대학)와 ISAE-SUPAERO(국립항공우주대학)를 방문하여 프랑스에서의 항공우주공학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적인 항공우주 교육 기관인 두 대학에서의 학습 및 실습 환경을 경험하며,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ENAC 방문에서는 항공 교통 관리 및 조종사 교육 과정이 실제 산업과 어떻게 연계되어 운영되는지를 확인했다. 첨단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한 조종사 훈련과 항공 관제 실습 현장을 둘러보며, 이론과 실무가 조화롭게 결합된 교육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ISAE-SUPAERO에서는 인공지능, 친환경 항공기, 드론, 우주 탐사 등 미래 항공우주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모습을 살펴보았다. 최신 실험실과 연구시설을 방문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환경에서 학습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프랑스의 항공우주 교육이 이론 중심을 넘어 실무와 연구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체감하며, 글로벌 항공우주 분야의 학습 방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되었다. 미래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 이번 해외 탐방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견학을 넘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항공우주 분야의 실무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최첨단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현장에서 체감하며 진로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최신 항공기 제작 과정과 글로벌 항공산업의 혁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미래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번 교류를 통해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 한국항공대와 에어버스 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항공우주 분야의 비전을 넓히고, 글로벌 항공 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태연 기자(smiletaeyeon@kau.kr)
2025-02-10경기도 탄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AstroChaser' 동아리가 제27회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동아리 부문)에서 영예로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자원봉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동아리를 격려하고 포상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상식은 2024년 11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AstroChaser는 2023년 9월 2일부터 2024년 6월 23일까지 탄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 30회, 151시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번 수상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AstroChaser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AstroChaser는 2023년 제26회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동아리 부문)에서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연속 주요 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수상 학생 명단 항공우주공학과/박재준기계공학과/장현진기계공학과/김강희항공교통물류학부/이준화기계공학과/장휘서소프트웨어학과/이혜연항공우주 공학과/신승우자전 공학계열/김가연경영학과 /이도연 AstroChaser의 활약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수연 선임기자 whitesatrlee@kau.kr 학보사가 궁금하다면?
2025-01-17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학년도 특별장학생(KAU 프런티어 장학)이 선발되었다. KAU 프런티어 장학은 다양한 교외 경진대회에서 입상하여 대학의 명예를 빛낸 학생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지급되는 특별장학금이다. 이번 선발에는 총 32개 팀이 지원했으며, 최종적으로 29개 팀(87명)이 선정되어 2천만 원이 넘는 장학금이 지급됐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빛난 한국항공대 항공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2024 ICAO 법률 세미나’ 차세대 항공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픈 디베이트에서 이단금(항공운항)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한국ITS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 학부생 특별발표 세션에서 이창엽(항공교통)이 최우상을,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이유상(기계공학) 외 6인이 우수상을, 안상진(항공교통전공) 외 2명이 우수상을, 김주현(항공교통) 외 1인이 장려상을, 2024 HL FMA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박상범(전기전자공학)이 장려상을, 한국항공운항학회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발표에서는 김선웅(항공우주공학) 외 2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 '2024 ICAO 법률 세미나' 차세대 항공 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픈 디베이트 이단금(항공운항) '대상' 수상 물류산업 분야에서는 2024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논문발표 경진대회에서 안영해(물류전공) 외 2인이 대상을, 제11회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에서 최부성(물류전공) 외 1인이 대상을, 김윤진(물류전공)이 학생부 창의상을, 2024 한국 대학생 S&OP 경진대회에서 이현준(물류전공) 외 3인이 우수상을, 제11회 물류산업진흥재단 논문공모전에서는 박영준(물류전공) 외 1인이 우수상을,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2024년도 사업성과 발표회에서는 이정현(물류전공)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한국 대학생 S&OP 경진대회' 이현준(물류전공) , 정현호(물류전공), 김준영(물류전공), 배준호(물류전공) '우수상' 수상 IT 및 AI 분야에서는 2024 CO-SHOW 차세대통신 컨소시엄경진대회(NCCOSS)에서 하준수(소프트웨어)가 대상을,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 활용 디지털 사회혁신 서비스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정훈(소프트웨어) 외 3인이 금상을, 2024 대한전자공학회 IT 창의 챌린지에서 오익준(전기전자공학) 외 2인이 장려상을, 안상준(전기전자공학) 외 2인이 장려상을, 제5회 한국 인공지능 학술대회 학부생 논문 경진대회에서는 서보승(소프트웨어) 외 2인이 장려 논문상을, AI/OR Business Challenge에서는 이건우(경영) 외 2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설계 및 공학 분야에서는 2024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캡스톤디자인 및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김건준(기계공학) 외 2명이 대상을,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비행체 경진대회에서 조병근(기계공학) 외 7인이 우수상을, 제16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양지훈(전기전자공학) 외 2인이 총장상을, 2024년 춘계 한국추진공학회 학술대회 전국대학생로켓연합회 우수발표에서 원동민(항공우주공학) 외 6인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창업 및 정책 분야에서는 제1회 해양기업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양은석(물류전공)이 최우수상을, 2024년 TU-STARTUP 경진대회에서 이혁준(경영)이 우수상을, 2024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황성민(경영)이 장려상, 제2회 공역 개선 제안 공모전에서는 백승우(항공교통)이 장려상을, 이현준(항공교통) 외 4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분야에서는 2024년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우리대학 ‘Astro Chaser’ 동아리 장휘서(기계공학) 외 8인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나야 장학금’, KAU프런티어 장학금을 받아가는 방법 KAU프런티어 장학금을 수혜하기 위해서는 본교 재학생으로 각종 교외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개인 또는 팀)하여야 한다. 이후 신청 기간에 맞추어 ‘KAU역량관리시스템’에서 KAU프런티어 장학 신청서, 대회 관련 증빙서류, 수상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은 정부기관, 국제기구,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기타 단체(대학, 협회, 협의회 등)가 주관하는 대회의 성적에 따라 지급된다. 수상 등급에 따라 1인당 최대 50만원에서 20만 원까지 지급되며,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주관 대회의 최우수상(대상/금상)은 최대 50만원, 우수상(은상)은 30만원, 기타 수상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주관 대회의 최우수상은 50만원, 기타 단체 주관 대회의 최우수상(대상/금상)은 50만 원이 지급된다. 이상, 특별장학 KAU 프런티어 장학금은 각종 교외 대회를 통해 본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휴학생과 학기초과자 제외 제한 조건을 없앨 예정이며, KAU 프런티어 장학금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장학금은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 이수인 정기자 sooin1403@kau.kr 학보사가 궁금하다면?
2025-01-17미래를 이끌어 갈 변화의 ‘중심’ …제51대 총학생회1. 제51대 총학생회 출마 계기는 무엇인가요? 2024년 본교는 화전역 역명 변경, 학사구조 개편, 입시구조 개편, 테니스장 신설, 대형 학(부)과의 분리 등 크고 작은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내딛었습니다. 변화에 힘입어, 2025년도에도 기존 체계를 완전히 바꾸게 되는 ‘무전공 신입생’들의 입학과 새로운 학생자치기구의 개편이라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존 학생회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학우 여러분과 함께 학생사회의 [중심]이 되어 새로운 발판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학생사회 구조의 개편에 대한 학생자치회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학생회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학우들의 목소리를 학교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총학생회를 만들고자 합니다.2. 학생회관 리모델링과 관련한 기대와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와 학생 사이 일어나는 의견 차이 조율(또는 의견 수렴)을 위한 총학생회의 노력 및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학생회관 리모델링은 예고 없이 다가온 변화로, 학우 여러분 사이에서 기대와 설렘뿐만 아니라 많은 걱정과 우려를 가져오고 있는 사안입니다. 현재 학교 측은 2층과 3층을 공용 공간으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이로 인해 동아리방과 학생회실 등의 공간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에 학우 여러분의 걱정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학생회는 우선 학교 측과 학생들의 입장을 각각 명확히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양측이 수용 가능한 타협점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학우 여러분이 원하는 학생회관의 모습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학교 측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입니다. 총학생회의 역할은 학생사회의 목소리를 모으고 이를 대변하는 자치기구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학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3. 이번 출마에 있어 가장 중심을 두고 있는 공약은 무엇인가요? 추가로, 해당 공약 이행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이번 출마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학사 구조 개편에 따른 학생자치기구 체계의 재편성입니다. 2025년에는 기존 체계와 새로운 체계가 준비 없이 통합되는 상황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학생사회에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제51대 총학생회는 이러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에 맞는 자치기구의 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단과대 학생회’를 신설하여 기존 학생자치기구와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새로운 학칙과 운영 방안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학(부)과 학생들과 무전공 신입생들이 공존할 수 있는 조화로운 학생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단과대 학생회는 25년도에는 무전공 신입생들을 중점으로 하여 정책을 펼치도록 할 계획입니다. 예시로, 단대 MT, 단과대별 공지, 학생 복지 프로그램 등 단대 기반의 행사를 추진할 것입니다. 이는 단과대 학생회가 신입생들에게 소속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학생사회 변화의 적응을 위한 틀이 만들어지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총학생회는 이러한 체계를 마련함에 있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새로운 학생사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4. 총학생회의 위치에서 명심해야 하는 가치관 또는 마인드는 무엇인가요? 먼저, 이번 선거운동본부는 한국항공대 학생사회의 중심에서 학우분들과 소통하며, 그 중심으로부터 변화의 울림을 넓게 퍼트려나가고자 ‘중심’이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51대 총학생회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새롭고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는 것도 좋지만, 학교 생활의 사소한 불편함과 문제의 면면을 파악하여 개선하는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기존에 있던 총학생회의 업무를 새롭게 교체하는 것이 아닌 온고지신의 자세로 하여금 전대 총학생회에서 실현했던 좋은 공약과 정책들을 계승하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 나은 방향을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학우 여러분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불편한 부분들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은 편의와 만족을 제공하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5)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포부와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정후보 윤준석 저는 이번 총학생회의 정후보로 출마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출마를 결심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학생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는 제 생각을 실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 한국항공대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학교에서 학생들의 가치관 등이 변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수많은 대학 학생사회가 과거 부모님 세대의 학생사회와는 다른 성향의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학생사회가 과거와 다르게 적극적으로 학교에 애교심을 가지고 학교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거나, '같은 학교'라는 단어 속에서 하나로 뭉치는 단결력이 많이 사라진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더불어, 최근 현 사회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개인주의적인 모습이 학생사회에서도 보이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번 동아리연합회 후보자가 등록이 되지 않은 것 또한 앞에서 언급한 학생사회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게 되면 과거와 다르게 학생사회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그 의미와 본질을 잃어갈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 51대 총학생회의 정후보이자 한국항공대학교의 구성원으로서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 더욱 단결하고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학생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한국항공대학교 학생이라는 공동체가 함께 발전하고 학교의 애교심을 갖춘 주인의식이 있는 학생사회로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저희[중심]은 학우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생활 및 학습권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교의 정책과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학우들의 의견을 꾸준히 경청하고, 투명한 소통을 통해 여러분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총학생회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저희는 학우 여러분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학교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중심]의 힘은 학우 여러분입니다. 학우 여러분을 중심으로 노력하여 한공대학교의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부후보 송성진 2025년도는 학사구조개편, 학생회관 리모델링 등 한국항공대학교가 크게 변화하고 여러가지 시도를 시작하는 과도기입니다. 새로운 변화가 정착할 때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총학생회로서 적절한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와 학생, 지역 구성원들의 중심에 서서 모두가 만족할 결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특히, 학생을 대표하는 총학생회로서 학우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요구를 빠르게 반영하는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강한 총학생회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학우 여러분의 학교 생활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학교에 건의하여 학생사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이번 51대 총학생회 이름인 [중심]의 뜻대로 학생들을 대표해 무너지지 않는 강한 총학생회가 되어 우리 학교가 목적지까지 다다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함께 크는 오늘, 함께 키우는 내일 ‘한솔’ …제11대 학생복지위원회1. 제11대 학생복지위원회 출마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희 제11대 학생복지위원회 ‘한솔’은 학우 여러분들께서 학생복지위원회를 통해 더욱 즐겁고 편리한 학교생활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마하였습니다. 2025년 새롭게 마련한 공약을 통해 학생복지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학우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2. 교내 더 많은 학우들이 학생복지위원회가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 및 노력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2024년 제10대 학생복지위원회 부원으로 활동해보면서 학생복지위원회를 이용하는 학우들의 수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저희는 학생복지위원회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율이 높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학생지원팀과 협력하여 학생복지위원회의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진행 상황을 인스타그램과 학과별 카톡방에 공유하며 학우 여러분의 참여를 북돋고자 노력하려 합니다.3. 이번 출마에 있어 가장 중심을 두고 있는 공약은 무엇인가요? 추가로, 해당 공약 이행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2025년에는 더욱 많은 학우 분들이 학생복지위원회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어 학우분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 공약 중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플로킹 활동’입니다. 기존의 학생복지위원회에서 운영하던 자원봉사단의 범위를 확대하고, ESG 사업과 연관될 수 있는 ‘플로킹 자원봉사단’을 새롭게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4. 학생복지위원회 위치에서 명심해야 하는 가치관 또는 마인드는 무엇인가요? 현재 학생복지위원회는 대여 사업, 분실물 관리, 공동 구매, 무료 프린트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에 더해 새로운 사업들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임원진뿐만 아니라 학생복지위원회의 모든 부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학생복지위원회는 부원들의 개별 시간 할애를 통한 근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언제나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복지위원회의 위치를 지켜가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학우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만족스러운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을 지속적으로 수용해가며 변화하는 학생복지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5.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포부와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정후보 하정원 제11대 학생복지위원회 ‘한솔’ 정후보 하정원입니다. 제11대 학생복지위원회 ‘한솔’은 다가올 2025년 기존 진행되던 사업들에 더해 새로운 사업의 진행을 통한 공약 이행을 성실히 수행하며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새로운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초반의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사업이 안정적으로 궤도에 오를 수 있기에, 철저히 준비하여 학우 여러분의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복지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부후보 김민준 제11대 학생복지위원회 ‘한솔’ 부후보 김민준입니다. 저희 학생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학우 여러분들의 즐겁고 편리한 학교생활을 위해 더욱 힘쓰고자 합니다. 공약 이행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와 함께 학우분들의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좋은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학생복지위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자리에서 오는 책임감을 잊지 않고 더욱 부지런히 봉사하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솔’의 뜻은 ‘큰 소나무’라는 의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저희 학생복지위원회가 학우 여러분의 학교생활에 있어 한 그루의 소나무와 같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2025년 새로운 변화 앞에 학생복지위원회의 도전과 노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가올 새로운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학우 여러분의 학교생활에 조금이나마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부지런히 봉사하겠습니다. 제51대 학생자치기구 선거를 맞이하여 항공대 신문사에서는 후보자 서면 질의를 진행하였다. 제51대 총학생회 ‘중심’과 제11대 학생복지위원회 ‘한솔’의 서면 질의 응답 내용을 전하며 다가올 학생자치기구의 새로운 변화를 확인해보길 바란다. 2025년 새롭게 펼쳐질 학생자치기구의 도전과 활약을 응원하며, 부디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는 학교 공동체로서의 성장을 고대해본다. 학교라는 하나의 큰 울타리가 학생들을 보호하고, 꿈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충분한 자양분이 되어주기를 소망해본다.이태연 기자(smiletaeyeon@kau.kr)항공대신문사가 궁금하다면?
2024-12-02우리 대학 내에서 재학생 간 기부문화가 새롭게 시작되고 있다. 그 첫 시작은 항공교통물류학부에서 진행된 ‘KAU-항공교통물류학부 후배사랑 장학금’이다. 기존에는 졸업한 선배나 재단, 학교 측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후배사랑 장학금은 재학생이 재학생에게 전달해준다는 점에서 기부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 ‘2024 KAU-항공교통물류학부 후배사랑 장학금’ 새롭게 시작한 후배사랑 장학금의 기부자는 항공교통물류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백승우 학우이다. 이번 장학금 기부액은 총 1,000,000원으로 두 명의 학생에게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특히 학업 성적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여러 활동이 우수한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이번 장학금 기부의 가장 중요한 취지는 재학생 간 선후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 ‘KAU-항공교통물류학부 후배사랑 장학금’ 의 주인공인 수여자와 수혜자를 직접 만나 기부를 하게 된 배경부터 소감, 그리고 앞으로의 장학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받은 만큼 나누고 싶다" 이번 후배사랑 장학금을 받은 항공교통물류학부 민지용 학우와, 임지성 학우는 “보통은 졸업생 선배분들이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 마련인데, 재학생이 또 다른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친구가 친구에게 무언가를 사주는 일도 쉽지 않은데, 이런 결정을 내린 것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저도 누군가에게 좋은 의미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학업뿐만이 아닌, 대외 활동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후배사랑 장학금의 수여자 백승우 학우와의 인터뷰]▲ 후배사랑 장학의 수여자 백승우 학우학생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백승우 학우 : 학생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일은 분명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시작한 작은 기부가 점차 확대된다면 더 큰 선한 영향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지금까지 “한국항공대학교 백승우”라는 이름으로 여러 기회와 금전적·비금전적 도움을 받아왔기에, 받은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2024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중 첫 학기 생활비성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후배사랑 장학금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하길 바라시나요?백승우 학우 : 우선, 한 사람이 시작하는 기부가 결국 두 명이 되고, 두 명이 네 명이 되는 과정처럼 점차 다른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항공교통물류학부 차원에서도 선배가 후배에게 물질적, 비물질적인 기회를 많이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기부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기에 이번 ‘KAU 항공교통물류학부 후배사랑 장학금’처럼 재학생들이 기부에 참여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이에 학생이 자발적으로 소정의 금액을 전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이 문화가 다른 대학으로도 점차 퍼져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 백승우 학우께서는 기부에 대한 어떠한 포부가 있으신가요?백승우 학우 : 20대에는 100만 원을 기부했지만, 가능하다면 40대에는 천만 원, 60 대에는 1억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번 장학금에 선발된 학우분들께 말씀 한마디 전해본다면?백승우 학우 : 이미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니깐 앞으로도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면 좋겠어요. 나중에 여러분이 저보다 더 많은 후배들에게,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셋이서 같이 밥 먹으며 모임 같은 것도 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이번 ‘KAU-항공교통물류학부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재학생들 간의 소중한 나눔을 촉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돕는 따뜻한 기부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 이수연 편집국장 whitestarlee@kau.kr항공대 신문사가 궁금하다면?
2024-11-11▲성황리에 마무리된 JOB FAIR (출처: 한국항공대 신문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최한 ‘2024 내일 찾아 드림 잡페어’가 지난 10월 29일 학생회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항공사와 강소기업 등 14개 기업이 참여하여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잡페어를 통해 취업을 앞둔 우리 학교 학생들과 청년 구직자들이 다양한 기업의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동문 선배와의 멘토링, 현직자와의 1:1 컨설팅 등을 통해 실제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기업 참여와 채용 상담 부스, “실질적 취업 정보 제공” 이번 잡페어에는 대한항공, 진에어, GE Aerospace 등 항공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각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직접 상담을 받고, 채용 과정과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장 입구에서 출입패스를 발급받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직무나 기업 부스를 방문해 직접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현직자가 참여한 멘토링 부스는 실제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과 준비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담할 수 있어 학생들은 취업에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경품 추첨” 행사장에서는 퍼스널 컬러 찾기, 캘리그라피, 영어 클리닉 등 단순히 취업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학교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퍼스널 컬러 찾기는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색을 발견해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비용 부담으로 인하여 망설였던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캘리그라피 코너에서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제공해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하여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덕분에 학생들이 즐겁게 취업 정보를 얻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디에서도 알 수 없었던 이야기, “현직 동문과의 멘토링” ‘KAU 동문 현직자 멘토링 데이’는 이번 잡페어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KT,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에어서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직 중인 한국항공대학교 출신 선배들이 멘토로 참가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과 조언을 전달했다. 현직 동문 멘토들은 각 직무별 필요역량과 준비 과정에 대해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무에 대한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직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구체적인 준비 과정과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너무나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두에게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대학원 패스파인더 데이” 이번 잡페어 행사는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또한 운영됐다. ‘대학원 패스파인더 데이’ 행사에서는 주요 연구실별 진학 상담으로 참여 학생들이 교수님 및 대학원 선배들과 1:1로 상담을 진행하였다. Micro & Nano Heat Transfer Lab, 비행역학 및 제어 연구실 등 주요 연구실에서 연구 성과를 전시하고 학·석사 연계과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여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친해지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본교 학생과 고양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진로·취업지원을 위하여 전문 컨설턴트와 1:1 취업상담, 진로설계, 맞춤형 직무역량 비교과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고양고용플러스센터, 고양특례시 등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도움을 주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수인 기자 sooin1403@kau.kr항공대 신문사가 궁금하다면?
2024-11-11우리 대학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우십(Korea’s Fellowship Program on Global Aviation Policy)’ 과정에 참여하는 글로벌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셜 다이닝’ 행사가 12일 국제은익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리 대학이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9월 개설한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우십’ 과정 학생들을 위한 첫 번째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이 과정은 개발도상국 항공정책 정부 관계자 대상의 항공분야 석사학위 과정으로 전 세계 24개국에서 선발된 25명의 항공분야 전문가들이 1년 6개월 동안 우리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한다.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몽골, 미얀마, 카메룬,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에콰도르, 알바니아 등 여러 문화권 출신의 학생들은 직접 송편을 빚어 나눠 먹으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하고 각국의 명절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행사를 기획한 우리 대학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연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연수생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바로 보기]항공대신문사(학보사)
2024-09-15▲글쓰기 클리닉 신청 페이지 (역량관리시스템) 학보사 수습기자가 직접 체험해 본 글쓰기 클리닉은 학교 차원에서 전문가(대학교수)와의 1:1 첨삭 및 상담을 통해 학교 학생들의 실질적인 글쓰기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첨삭과 상담이다. 첨삭만 원할 경우, 신청서 작성 시 원고를 제출하면 교수님께서 원고를 첨삭하신 후 신청자의 이메일로 첨삭된 원고를 송부한다. 상담을 원할 경우, 온라인 상담과 대면 상담을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를 통해 일정을 조율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 상담은 줌(Zoom)으로, 대면 상담은 배정된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30분내외로 상담이 진행된다. 글쓰기 클리닉은 학습역량강화 홈페이지(scm.kau.ac.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원고, 진행방식, 중점적으로 첨삭을 바라는 부분 등을 기재하는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 시 SPACE 인증제에 반영되고 첨삭은 1점, 첨삭 및 상담은 2점의 마일리지가 부여된다.▲글쓰기 클리닉 신청서신청 시 유의 사항 원고의 정해진 분량은 3페이지 내외이나, 긴 흐름이 주요한 소설은 6페이지까지 첨삭 가능하다. 담당 교수님이 한글 또는 워드 파일의 편집 기능을 이용하여 첨삭을 진행해 주시므로 해당 프로그램으로 원고를 제출하여야 하며, PDF 파일은 첨삭 받을 수 없다. 첨삭하시는 분은 교내에서 수업하시는 교수님이기에 담당교수님이 과제로 내주신 해당 학기 보고서나 교내 공모전 제출작은 첨삭 받을 수 없다. 다만 제출이 완료된 과제나 공모전을 위한 글은 다음에 더 좋은 글을 위해 첨삭이 가능하다.글쓰기 클리닉 만족도 우리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쓰기 클리닉에서는 첨삭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리닉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설문에 따르면 클리닉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6.9점으로,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었다. 클리닉 진행 효과에 대한 설문에서 학생들은 ‘글쓰기 능력 향상’, ‘글쓰기 지식함양’과 같은 효과들을 얻었다고 응답하였다. 이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클리닉을 신청한 학생들은 대부분 ‘글쓰기 역량 증진’,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 향상’ 등을 목적으로 신청했다. 또한, 특정 기관 지원을 위한 실용적 목적으로 신청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첨삭을 요청한 경우가 많았다.수습기자의 후기 해당 기사를 작성하는 수습기자는 보고서를 대면 상담을 통해 첨삭 받았다. 담당 교수님이 보고서에 필요하지만 빠진 부분들을 짚어주셨다. 문장의 위치, 맞춤법 오류, 필자의 의견을 더 잘 담을 수 있는 단어의 선택 등 글을 더 매끄럽게 만들 수 있게 첨삭해 주셨다. 첨삭이 끝난 후 첨삭 지도 보고서와 첨삭한 원고를 교원이 담당자에게 보내고, 담당자가 신청자에게 전달한다. 첨삭 지도 보고서는 첨삭 과제의 문제점과 첨삭 및 개선 사항을 함께 제공하기에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어 좋았다.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요인들을 첨삭 시 요청하여,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요소 보고서는 어떤 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형식으로 쓴 글이다. 이는 표지, 목자, 글(서론-본론-결론), 참고문헌 목록 순의 기본 체제를 가지고 있다. 보고서를 쓸 때는 보고서의 기본 조건을 바탕으로 제재와 주제를 정하고 개요를 작성한다. 이후 계획에 맞추어 초고를 작성한다. 그리고 전체 글의 통일성, 문단과 문장의 연결성, 단어와 문장부호 사용에 주안점을 두고 퇴고한다. 마지막으로 인용 및 출처를 표시하여 참고문헌을 정리하면 된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글을 읽고 쓰며 살아간다. 글은 생각이나 일의 내용을 글자로 나타낸 기록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필자의 생각을 드러내는 것이자 독자와의 의사소통이다. 따라서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자신의 의사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본인의 삶을 제대로 이끌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글쓰기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학교 글쓰기 클리닉이 그 여정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줄 것이다.이재환 수습기자 enigma@kau.kr항공대 신문사가 궁금하다면?
2024-06-10▲ 2024 "내일 찾아 드림" 행사 (출처 :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주최한 “내일 찾아 드림 페스티벌” 행사가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항공대 학우들에게 진로 및 직업 선택 및 취업에 대비하여 현 채용동향에 대한 안내와 학생들의 취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학년에게는 진로설계의 계기를 마련하고, 고학년에게는 실전 취업능력향상을 도와주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행사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참가 대상은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또한 참여할 수 있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30초 자기소개 스피치, ▲취업 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진단, ▲핑거맵 활용 진로 적성 검사, ▲자소서, 면접 취업컨설팅, ▲나의 브랜딩 디퓨저 체험행사로 총 6개의 다양한 활동을 항공대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고용노동부, 고양시 취업 정보 안내 부스에서는 고양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설명이 진행되었다. 참여 혜택으로는 매일 커피 쿠폰을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였으며 에어팟을 한 명에게, 스누피 타월셋트를 20명에게 추첨을 통하여 지급하였다. ▲ 학우들의 눈길을 끈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컬러 진단 부스' (출처 :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다양한 부스를 체험한 항공전자정보공학부 20학번 학우는 “다양한 주제의 부스에서 체험을 해봤는데 특히 퍼스널컬러진단에서 몰랐던 피부 톤을 알게 되어 면접 때 어떤 옷을 입으면 잘 어울릴지 알게 되어 감사했다. 또한 평소 자기소개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30초 자기소개 스피치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어 앞으로 자기소개를 잘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 행사에 참여하는 학우들 (출처 :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채용 정보, 직무 멘토링, 취업자료 그리고 여러 프로그램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항공대의 많은 학우들이 대학일자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취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준비하기를 바란다. 고동근 기자 rhehdrms2003@kau.kr 한국항공대 신문사가 궁금하다면?
2024-05-31지난 5월 22일 항공대 앞 하숙집 아주머님들의 모임 ‘고양장학회’의 본교 방문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 모임은 지난 30년 동안 꾸준히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학교에 전달하였으며 누적 장학 금액은 1억 4천만 원이 넘는다.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과 황완식 학생처장은 오전 10시 경 이사장실에서 고양장학회 모임과의 티타임을 통해 그동안의 지원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허희영 총장은 대화 도중 기숙사 수용 인원 부족 문제를 언급했다. 특히 외국인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그들을 위한 기숙사 자리가 부족함을 우려하며 하숙집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해결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외국인 학생들의 경우 한국에서 살림살이를 모두 마련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상태를 갖추어 편의를 봐주시길 당부하셨다. 고양장학회 모임에서도 이에 동의하였으며 보증금을 적게 받거나 학생들을 위한 방 개조를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서로 올바르게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행사 중간엔 교내에 설치된 (A300) 항공기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완식 학생처장은 기내에 탑승하여 학교에 설치되게 된 과정과 교내 사용 용도, 기내 구조를 설명하였고 항공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항공대 학생이 맡아 어머님들이 잘 이해하실 수 있게 설명하였으며 기내 곳곳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도왔다. 권수민 기자 s00m1n@kau.kr항공대 신문사가 궁금하다면?
2024-05-235월 19일, 한국항공대학교 기숙사 자치회의 주체로 체육대회와 바비큐 파티가 진행되었다. 체육대회와 바비큐 파티는 2주 전부터, 벽면과 엘리베이터 등 생활관 곳곳에 붙어있는 팸플릿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 체육대회와 바비큐 파티 등 각각의 행사는 서로 다른 홍보지를 참조하여 학번, 관생실 호실 등 간단한 정보만을 입력하면 신청이 가능했다. 체육대회는 14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경기 종목은 피구와 닭싸움이었다. 피구는 자치회팀과 생활관생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3대 1로 자치회팀이 승리하였다. 또한 닭싸움은 피구에 참여한 인원 중에서 모집하여 진행하였으며 대략 10분간 진행되었다. 상금은 카페 ‘블루팟’ 10,000원 이용권으로, 우승자에게 주어졌다. 바비큐 파티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1부는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하였으며, 2부는 20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 진행하였다. 해당 행사는 기숙사 앞 잔디밭(제2생활관 앞, 학군단 건물 옆 공터)에서 진행되었다. 자치회 학생들 외에도 관생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하여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바비큐 파티에서는 생활관 학생들과 자치회 학생들, 학생처장이 함께 초벌 하며 단란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맛있는 고기를 먹으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기에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며, 행사 당일 생활관에서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앞으로도 생활관 안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학생들의 기숙사 생활이 즐거워지길 바란다. 이재환 수습기자 enigma@kau.kr 항공대 신문사가 궁금하다면?
2024-05-21▲ 항공대에 내린 별 (출처 :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5월 13-14일 이틀간 한국항공대 ‘활공제(滑空祭)’의 시작을 알리는 봄축제가 설레는 분위기 속에 열렸다. 봄날의 따듯하고 맑은 하늘 덕분에 활공제의 분위기는 웃음으로 가득했다. 낮 시간대에는 학생회관 앞에서 학과와 동아리별 마당 사업이 펼쳐졌으며, 저녁 시간 무렵부터는 운동장에서 무대 공연과 학과 주점이 바톤을 이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물들였다. 다 함께 마당사업 ▲ 못 말리는 아가씨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 딱 하나만 더..! (출처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마당사업은 13-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생회관 앞에서 열렸다. 축제의 시작인 마당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 학과 및 학부, 학생자치기구, 동아리 등이 참여해 학우들과 함께 추억의 장을 꾸렸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교물·운항·스드공·공학·전정·경영·항우기·AI자율·소프트·신소재·자유전공·나래 등 학과 및 학부와 학생자치기구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학생복지회·에어윙즈·활공회·이웃사촌부·아카로아 등 동아리들이 펼치는 마당사업이 이어졌다. 그 중, 새내기성공센터의 마당사업 부스가 특색있는 활동으로 이목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적응 및 정서조절에 도움이 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일부인 ‘인스타 스토리에 자랑할 수 있을 힐링감성템 퍼품샤쉐 만들기’ 활동이 13, 14일 이틀 간 진행 되었다. 또한 14일 축제 분위기와 한껏 잘 어울리는 ‘타로로 묻고 심리학으로 답하다’ 부스는 내내 성황을 이루어 신청 후 1시간 이상의 대기 시간이 있음에도 많은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다. 총학에서는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900명을 대상으로 항대존 팔찌를 배부하며, 저녁에 열리는 무대 공연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여기에 ‘항대네컷’ 포토 부스를 설치해 항공대 학우들이 봄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가요?”라고 묻는 질문에 스마트드론공학과의 한 새내기는 “여러 축제 이벤트들과 연예인 공연이 많이 기대됩니다. 선배들을 통해 작년 축제를 봤을 때 너무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 또 각 과학생회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친구들과 축제를 즐길 생각에 너무 설렙니다!”라며 저녁시간부터 진행되는 공연에 기대감을 설렘을 가지는 모습이었다.낭만과 힐링…축제 1일차▲ 청춘이어라~ (출처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13일 첫날, 운동장 피크닉존에는 여유로움이 가득했다. 돗자리를 펴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밴드 동아리들의 공연은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 촉촉 감성 보컬 '케이시' (출처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 항공대에도 봄이 왔어요 (출처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 명수옹의 따듯한 팬서비스 (출처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저녁 9시 무렵 아티스트 공연의 첫 시작은 케이시였다. 몽환적인 음색을 가진 케이시의 무대는 밤 분위기를 한층 낭만적으로 물들였다. 이어지는 로이킴 역시 감성 뮤지션이란 타이틀에 빛나는 무대를 보여줬다. 감성과 낭만을 가득 채워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공연이 지나고, 첫날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준 박명수의 DJ 공연은 함께 뛰고 즐기며 축제의 하이텐션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축제의 첫날은 낭만적이면서도 웃음 가득한 분위기에 막을 내렸다.화끈하게 놀아보자!…축제 2일차▲ 쨍한 햇살 아래...광대와 끼 (출처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 힙합 아티스트 랩플레인 (출처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 마치 deja vu (출처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14일 둘째 날의 시작은 처음부터 뜨거웠다. 광대와 끼·랩플레인·도스 등 동아리들이 열기를 불어 넣었다. 특히 학우들의 끼와 용기로 채워진 ‘복면가항’ 코너는 활공제의 이튿날을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 2024 복면가항의 승자는 바로~!!! (출처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복면가항’의 1등은 이승윤(신소재 21), 2등은 권아영(소프트 23), 3등은 이동훈(소프트 20) 학우가 차지했으며, 많은 학우들의 호응과 함께 멋진 무대가 연출됐다. ▲ 자상한 아빠래퍼 “비와이” (출처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 여신강림 (출처 :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이어지는 아티스트 공연으로 축제는 절정을 향했다. 첫 번째 순서인 비와이의 공연은 학우들이 하나 되어 함께 뛰고 외치며 열기로 가득했다. 래퍼로 한 획을 그은 비와이의 무대는 축제의 마지막 날인 만큼 밤 분위기를 띄우기에 충분했다. 비와이의 화려한 무대 뒤에 이어진 권은비의 등장은 엄청난 함성과 함께 시작됐다. 마치 콘서트장을 연상시키듯 그 순간을 온전히 누리고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활공제’로의 첫 시작인 이번 봄축제는 어느 때보다 학우들의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던 축제였다. 이번 봄축제가 청춘의 한가운데에서 가장 뜨겁고도 즐거웠던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본다. 잠시나마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쉼이 되었기를 바란다.이태연 기자(smiletaeyeon@kau.kr)항공대 신문사가 궁금하다면?
2024-05-20▲환경 미화 어머님께 선물을 전달하는 '도약' 총학생회장의 모습 (출처 :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한국항공대학교 제 50대 총학생회 '도약'이 지난 5월 8일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도약'은 학교 내 시설 경비원분들과 미화 어머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카네이션이 그려져 있는 백설기를 포함한 따듯한 선물을 전달했다. '도약'이 이번 행사에서 선택한 선물은 미화 어머님들과 시설 경비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선정한 것으로, 작지만 의미가 깊은 따뜻한 선물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어버이날 기념 총학생회가 준비한 선물 (출처 :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이끌어 나가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중 하나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학생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학생회와 학교 내 다른 조직들 간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총학생회장과 총학생부회장은 미화 어머님들과 시설 경비원분들께 직접 선물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학생회의 활동 중 하나로 머물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리 학교를 위해 힘써주시는 경비원분들과 미화 어머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준 총학생회 ‘도약’에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이상엽 수습기자 sylee3023@kau.kr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가 궁금하다면?
2024-05-11국제교류팀은 이번 1학기에 글로벌 버디(Global Buddy)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수학습센터에서는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버디와 글로벌 멘토링은 모두 외국인 학생들이 본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멘토링이란? 글로벌 멘토링이란 내국인 선배 멘토와 외국인 멘티가 1:1 또는 1:2로 멘토-멘티 팀을 이루어 10주 동안 매주 3시간씩 교과목 학습 및 상담을 진행하는 학교 적응 지원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이 멘토링의 멘티는 본교 재학 중인 순수 외국인 학생 및 12년 해외 교육 이수자 학생이다. 글로벌 멘토링에 지원하려는 멘토는 3, 4학년 중 평균 평점 3.5 이상인 재학생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 운항학과는 2학년부터 지원 가능) 외국인 멘티와 소통하는 만큼 참여 혜택도 많다. 프로그램 이수자 기준으로 학생 마일리지(최대 20시간)를 지급하며 더불어 멘토에게는 소정의 멘토 장학금이 지급된다. 글로벌 버디란? 글로벌 버디는 외국인 유학생 및 (초청)교환학생의 학교생활 길잡이 역할 및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본교 1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뿐만 아니라 휴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본교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영어권 국가 출신보다 중국, 몽골, 우즈벡 등 아시아권 학생이 많다. 글로벌 버디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지원할 수 있었으며, 지원 서류 평가(지원동기, 학과 배분, 외국어 등 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교생활 안내,△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참여(수강신청, LMS사용법 등 학교생활 전반을 안내), △외국인 유학생 학사상담, 출입국업무, 의료보험 가입 안내 등 지원, △각종 외국인 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이 있다. 참가자 혜택으로는 사회봉사 1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 글로벌 버디 활동 학기에 학생이 사회봉사 수강 신청 필수) 또한 장학금 25만 원 내외(대표 버디 혹은 활동우수자는 추가 지급 방침)와 버디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다음은 글로벌 버디 유학생 멘티와 멘토를 모두 경험한 학우와의 인터뷰 내용이다.글로벌 버디 활동자와의 인터뷰 (엘런 경영 22) Q. 글로벌 버디(Global Buddy) 프로그램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저도 1학년 때 글로벌 버디를 통해 학교생활에 도움을 받아서. 고학번이 되면서 이 학교에 제가 어떻게 적응했는지 다른 외국인 친구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영어로 말할 기회가 많이 줄어들어서 영어 회화 연습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다른 외국 친구도 만나보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Q. 1학년 때 멘티로 어떤 활동을 했나요? A. 1학년 때는 운이 좋게도 저의 글로벌 버디는 저와 같은 과였습니다. 덕분에 학교시설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학업과 관련된 정보도 저의 버디를 통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끔 같이 밥도 먹으면서 과목들의 강의평에 대해 얘기도 했습니다. Q. 글로벌 버디 활동을 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A. 제가 배정받은 멘티가 저와 달리 한국어 트랙 수업이 아닌 영어 트랙 수업이라 모든 과목을 영어로 수강합니다. 그리고 저와 과도 달라서 제가 공부와 강의에 대한 의견을 많이 줄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대한 여러 가지 시설, 이벤트, 공지 등을 최대한 알려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더 도와주지 못해서 아쉬운 것 외에는 딱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Q. 올해 글로벌 버디 멘토로서 활동하는데 다짐이 있다면? A. 저는 버디로서 멘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압니다. 멘티가 나중에 멘토와 버디 없이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멘티에게 “해주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나?”를 목표로 두고 최대한 멘티가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 글로벌 버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고동근 기자 rhehdrms2003@kau.kr항공대신문사가 궁금하다면?
2024-04-08▲총장과의 간담회 모습 (출처 :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2024년 4월 2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총학생회가 주관한 총장과의 간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당 행사는 학생대표자(총학생회, 각 과(학부)학생대표, 학생복지회, 동아리연합회)들이 모여 학교와 학생들의 의견을 편하게 나눌 수 있던 시간이었다. 특히, 간담회가 마무리된 후 총장과 함께 식사하며 학생대표자로써 학우들을 위해 제안하고 싶은 내용이나 궁금한 점들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이 행사의 이점이다. 이번 학생들과 총장의 소통의 장이 어떠하였는지 그 생생한 현장을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가 직접 취재해 보았다. 간담회 행사에서는 총학생회의 사전 질문지와 함께 각 학생 대표자의 수업 관련 질문, 실습실 개선 등 학우들과 밀접하게 관련된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 이외에도 대학일자리센터에서 학우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협약에 관한 내용과 교무처에서는 강의 다양성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총장과의 데이트 모습 (출처 : 한국항공대학교 신문사) 간담회 행사가 끝난 후 허희영 총장은 학생대표자들과 함께 ‘청춘상회’를 방문하며 각 학생대표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총장과의 데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학생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총장님과 학생처장님의 멘토링이 이어지는 그야말로 학생과 총장이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가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학생대표자들과 총장이 소통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참여한 학생들 모두 “총장님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으며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오늘 간담회와 데이트처럼 뜻깊은 경험의 기회가 앞으로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만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4, 4월의 봄, 이번 간담회와 데이트가 앞으로의 항공대의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라본다. 이수연 편집국장 whitestarlee@kau.kr 학보사가 궁금하다면?
2024-04-042024년 3월 1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항공우주박물관 VISION HALL에서 ㈜한진 사업에 대한 소개와 공모전 주제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한진 & 항공대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은 처음 실시되는 공모전인 만큼 항공대 학우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진은 스마트 로지스틱스 솔루션 컴퍼니로 도약하고자 기존에 영유하고 있는 택배, 물류 글로벌 등 주요 사업 이외에도 한진이 보유한 관리 네트워크 인프라 등 역량과 마케팅 역량을 사회 곳곳에 활용함으로써 공유가치 창출, 친환경 사회적 문제 등을 해결하여 경제적 이익을 높일 수 있는 가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의 3가지 주제는 (주)한진 측에 직접 진행했으면 하는 주제를 디벨롭하여 가지고 온 것이다. 첫 번째 주제는 농협 택배를 활용한 농협 및 지역농가 활성화 방안으로 한진과 농협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농축 수산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혹은 물류를 효율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두 번째 주제로는 CSC 직구 플랫폼 ‘훗타운’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활성고객 수·전환율·앱 체류시간 등 ‘훗타운’ 이용을 확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세 번째 주제는 ‘수원 전통시장’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 시행 방안에 대한 것으로, 한진이 수원의 3개 전통시장(지동·못골·미나리광시장)의 브랜드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황완식 학생처장은 “5월 10일 택배무료 현장 방문이 계획되어 있는데 그 당시 한진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건가요?”에 대해 ㈜한진 측에서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공모전 일정은 4월 05일 참가팀 모집 마감 → 4월 12일 예선 진출팀 선발 → 5월 03일 예선 진출팀 평가 및 본선 진출팀 선발 → 5월 10일 한진 물류센터 현장 방문 → 5월 24일 본선팀 리허설 및 최종 점검 → 5월 31일 최종 평가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진 & 항공대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물류 산업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다양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대해 본다. 이수연 편집국장 (whitestarlee@kau.kr) 한국항공대학교 학보사가 궁금하다면?항공대 미디어를 클릭하세요!
2024-03-16지난 4일(월), 1학기 개강과 함께 ‘천 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허희영 총장도 지난 7일(목) 오전 8시 30분 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천원의 아침’ 식사를 함께했으며, 이른 아침, 매일 선착순 120명에게 제공되는 천 원의 아침밥을 위해 학생회관 식당은 학생들로 가득 찼다. 천 원의 아침밥은 밥 한 끼를 사 먹는 데에만 1만 원을 훌쩍 넘는 돈을 지불해야 하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침 한 끼를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쌀 소비량 촉진을 위해서 2017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전국 186개의 대학을 선정했다. 한 끼 기준으로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면, 정부에서 2,000원, 나머지 금액을 학교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1천 원이었던 정부의 지원 단가가 올해부터 2천 원으로 인상됨과 동시에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38억 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하여 대학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단돈 천 원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기숙사나 자취하는 학생들이 적극 이용하는 것을 지난 7일 학생회관 식당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항공교통물류학부 2학년 김희수 학생은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 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다”며 “8시에 맞추어 식사하기 위해 일어나게 되어 좋은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주중 8시 10분부터 선착순으로 시행되는데, 식권이 모두 소진되는 속도를 지난 한 주를 평균으로 볼 때, 약 30분 가량 내로 해당 식권이 매진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사업임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천 원의 아침밥’ 행사가 이번 한 번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항공대 학생들을 위해 계속되기를 기대해본다. 전지영 정기자 jjy8280@kau.kr 학보사 '항공대신문사'가 궁금하다면?항공대미디어 를 클릭해주세요!
202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