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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사] “선배들이 쏜다!” 천원의 아침밥, 후배 사랑으로 캠퍼스를 채우다

  • 2025-11-19

배너선배들이 쏜다! : 항공통신81 최광돈 동문 , 항공통신81 김원준 동문 , 항공통신86 조규본 동문 , 항공경영87 정용채 동문 , 항공통신96 주병길 동문

 

 

  우리 대학 학생회관 1층 학생식당에서 113()부터 7()까지 5일간 선배들이 쏜다! 천원의 아침밥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동문 선배들이 후배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 한 끼를 선물하며 선후배 간 따뜻한 나눔 문화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매일 선착순 100명의 학생이 무료로 영양 가득한 아침밥을 제공받았다.

 

  이번 ‘선배들이 쏜다!’ 행사는 ▲항공통신81 최광돈 동문 ▲항공통신81 김원준 동문 ▲항공통신86 조규본 동문 ▲항공경영87 정용채 동문 ▲항공통신96 주병길 동문, 총 다섯 명의 동문이 뜻을 모아 진행한 것이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도 모교 후배들을 향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는 선배들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담겼으며, 이러한 연대와 배려는 아침 일찍 식당을 찾은 학생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다.

 

 

표지
선배들의 사랑으로 물든 따뜻한 아침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른 아침부터 학생회관에는 배식을 받기 위한 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우는 아침 한 끼를 넘어서, 선배님들이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셨다는 사실이 더 감동적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다른 학우는 바쁜 일정 속에서 아침을 거르곤 했는데, 선배님들 덕분에 따뜻한 식사와 함께 응원까지 받아 더 힘이 났던 한 주였다밥 한 끼지만 그 안에 담긴 응원과 정성이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선배들이 쏜다! 천원의 아침밥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애정과 응원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나눔의 자리였다. 학생들은 아침밥을 받으며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직접 체감했고, 선후배 간의 유대와 우리 대학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로 퍼져나간 따스한 온기와 감사의 마음은 오래도록 후배들의 마음에 머물 것이다. 후배들은 선배들의 정성과 배려를 기억하며, 앞으로 이 마음을 다시 그들의 후배들에게 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항공대 신문사
강나래 수습기자(narae95@kau.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