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9월 2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양특례시 사회복지관협의회(관내 종합사회복지관 9개소), 고양상공회의소와 함께 ‘취약계층 고용·복지서비스 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구직단념자, 니트(NEET)족, 은둔형 청년 등 다양한 취업취약계층이 다시 사회와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공·민간·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지역 차원의 통합 고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 협력 모델 구축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지원 확대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고용지원 체계 마련 등이다. 이로써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창출하고 고양특례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고용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완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그동안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 설계, 취업 역량 강화,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특히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취업취약계층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