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경력개발 Jump U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현직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인 5월 19일에는 교내 비전홀에서 ‘버크만 진단 해석 및 활용 전략’ 강의가 대면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받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성격, 흥미, 적성과 잘 맞는 직무에 대해 알아보며 진로 설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참여 학생들은 “내가 어떤 환경에서 더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지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알게 됐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5월 20일에는 온라인으로 ‘중장기형 취업진로 및 경력개발(CDP) 활용 방안’ 특강이 열렸다. 단순히 첫 직장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입사 이후의 커리어까지 고려한 장기적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주제로 한 이 강의는,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야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볼 기회가 되었다.
5월 21일과 22일에는 산업 현장에서 활약 중인 기업 현직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넥센타이어의 인사·경영지원 직무와 한화솔루션의 전자재료 연구개발 직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역량과 업무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참여 학생들은 “전공과 직무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다”, “취업 준비 방향이 더욱 선명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정승희 컨설턴트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가능성을 이해하고, 현실적인 진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