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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성과 전국 최고 S등급 달성

  • 2024-08-09

한국항공대학교 혁신전략 수립 워크샵, 중장기 발전 전략 세미나 1
 

  우리 대학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일반재정지원) 성과평가 교육혁신 성과 영역에서 작년 A등급에 이어 올해 전국 최고 S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지난 일 년간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 실적을 교육혁신 성과, 유지충원율, 자체 성과관리의 3개 영역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대학의 자체적 혁신계획에 해당하는 교육혁신 성과 영역을 중점적으로 보았다. 해당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우리 대학은 약 32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되었다.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대학에게 부여되는 S등급은 허희영 총장이 지난해 초 '총장의 메시지'(하단 링크 참조)를 통해 "2023년을 명문대학 부활을 위한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한 지 일 년 만에 거둔 성과로, 그동안의 우리 대학이 대학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 최고의 대학이라는 평가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우리 대학은 특히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전공 없이 학생을 선발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전면 실시하면서 ‘학생모집-재학-졸업’의 전 교육단계에서 학생의 자유로운 진로 선택권을 보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대학은 이 같은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전공자율선택제 전담조직인 DDC(Dream Design College)와 전공 코디네이팅 센터를 신설하는 등 지원체계도 탄탄하게 구축했다. 또한 모든 학생이 제1전공 및 제2전공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하되 전공 이수학점을 축소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전과 횟수를 확대하는 등 학사구조를 유연화했다. 이에 따라 전공별 학생 수가 달라지면 그에 맞춰 교원, 재정, 공간을 주기적으로 재배정하는 탄력적인 제도 운영 계획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자체 성과관리 영역에서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도전인 자율성과지표를 설계했고 모든 자율성과지표의 목푯값을 달성했다는 의견을 받았다.

 

  허희영 총장은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우주경제 시대에 진입하면서 첨단 융‧복합 산업인 항공우주산업에 필요한 미래형 융합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여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서 파격적인 전공자율선택제 전면 도입을 통해 관련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추가 인센티브는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에 따른 지원체계 마련, 교육환경 개선 등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이번 성과 이외에도 최근 취업률, 입시경쟁률, 연구개발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취업률 72.5%, 유지취업률 90.9%로 수도권 대학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입시경쟁률 역시 2025학년도 재외국민 3년 특례 원서접수에서 전년대비 경쟁률 상승률 수도권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되고 초소형 위성 OOV-Cube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등 항공우주분야 연구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총장의 메시지-"올해는 명문 대학 부활의 혁신 원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