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외한국학교 현지방문 및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북경, 상해, 청도 지역) 3개국의 16개 학교(기관)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보다 6개 학교(기관)이 늘어났다.
입학처장과 입학사정관들은 이번 입시설명회에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2~3개 언어를 구사하는 재외국민 학생들이야말로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가기에 적합한 인재들”임을 강조했다. 또 “우주항공청이 출범을 앞두고 있고 본교 동문이 설립한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국내 최초의 민간우주발사체 발사에 성공하는 등 대한민국에 본격적인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전하며 한국항공대에서 미래 항공우주 전문가로서의 진로를 설계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번에 직접 방문하지 못한 재외한국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는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활발하게 질문을 주고받았다.
입학처 관계자는 “내년에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중국 광저우 지역, 일본 지역 등까지 방문 설명회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25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3년 특례, 12년 특례)의 인터넷 원서접수를 오는 7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관련 문의는 입학관리팀(admission@kau.ac.kr / 02-300-044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