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정식 단장, 타슈켄트 교통대 학생대표 Sanjar Fayziev
우리 대학에서 파견한 '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이 지난 7월 7일 18시(우즈벡 현지시간)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TSTU·Tashkent State Transport University)와 ‘총학생회 교류협력 현판식 행사’를 진행하며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항공대 이정식 학생회장과 타슈켄트 교통대 학생대표 Sanjar Fayziev가 참석하였고, 한국항공대에서 준비한 현판을 교통대에 있는 ‘Coworking Markazi’ 라운지 앞에 설치하고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현판 앞 단체사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TSTU)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령으로 2020년에 설립된 대학이며 이번에 우리 대학과 MOU를 체결하였다.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와의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양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슈켄트 교통대 학생대표 Sanjar Fayziev는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 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타슈켄트 국립교통대 역시 항공 교육·훈련에 대한 충분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양교가 다각도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교통대에 방문한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호의에 특히 감명 받았으며, 한국인 대학생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준 양교의 관계자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전체 단체사진
‘아시아 최고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을 목표로 하는 우리 대학은 우즈베키스탄, 중국, 몽골 등 아시아 전역의 정부 및 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활발히 확대하는 중이다. 이번 타슈켄트 교통대와의 MOU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에 성공적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한국항공대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아시아 항공우주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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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