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김인배, 정선이 동문 부부 기부기념 현판 제막식 개최

  • 2017-01-20



  김인배.정선이 동문 부부의 기부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제막식이 지난 1월 18일 교내 강의동에서 개최됐다. 항공통신공학과 77학번 동기인 김인배.정선이 부부는 현재까지 총 1억 3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우리 대학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신축 강의동 1층에 있는 강의실 두 곳을 부부의 이름을 따 각각 ‘김인배 강의실’, ‘정선이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제막식을 거행했다. 제막식에는 김인배.정선이 부부와 이강웅 총장, 윤문길 항공경영대학장, 백중환 기획처장, 김열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김인배 대표는 1994년 벤처기업을 창업한 1세대 벤처기업인으로서, ㈜텔레웍스를 창립해 다양한 무선단말과 각종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텔레웍스는 최근 몇 년간 노약자와 어린이를 위한 안전 IoT, 농작물 재배를 위한 생장 IoT, 재난재해 방지를 위한 환경 IoT 등 무선단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IoT 전문 R&D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정선이 교수는 두원공과대학교 정보통신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최근 퇴직했다.


  부부는 “학창시절 모교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있었다”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선배로서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 작은 힘이지만 보태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강웅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두 분의 뜻을 받들어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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