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지난 8월 22일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인천국제공항은‘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1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동북아 최고의 허브공항으로서 항공산업 발전 및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우리 대학을 포함한 국내 대학에 항공전문인재 양성을 후원하기 위한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기증받은 발전기금으로 비행훈련용 기초모의비행훈련장치(BATD: Basic Aviation Training Device)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초모의비행훈련장치는 한국항공대학교 재학생들의 항공특성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될 뿐만 아니라 항공우주캠프, 자유학기제, 경기 꿈의 대학 등 초ㆍ중ㆍ고등학생 대상 항공기초 교육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이광수 부사장 등 임직원과 한국항공대 이강웅 총장, 윤문길 항공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