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인천국제공항공사, 발전기금 1억원 기증

  • 2019-12-16



  한국항공대학교가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기금 1억 원을 기증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이외에도 경상대, 목포대, 인천대, 인하대, 중원대, 초당대, 한국교통대, 한서대 등 8개 대학이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각 대학이 교육용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터 등 학습 기자재를 구입하거나 강의실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학별로 발전기금 1억 원을 기증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항공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과의 협력강화 및 상생발전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며 “오늘 이 자리가 국내 항공.물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기증받은 발전기금을 내년에 교내에 지어질 ‘Aviation Park’ 조성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