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한국항공우주산업 동문회 송골매회, 장학금 기증

  • 2022-09-22

우리나라 대표 항공우주기업 한공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의 항대 동문회 송골매회’ 대표단이 지난 9 22일 학교를 방문하여 연간 500만원 기부를 약속했다올해 처음 시작된 송골매회 장학금 KAI 동문들이 후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후배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KAI 항대 동문회 송골매회 KAI에 재직중인 항대 동문 300여명으로 구성된 사내 동문회로공대 출신의 학생들로만 있을 것 같은 KAI에 전공을 불문하고 다양한 전공의 항대 출신 동문들이 모여 정기적 모임과 다양한 행사로 친목을 나누고 있다.

 


(
왼쪽부터이성일 부장이일우 고문우영민 선임)

 

사천에서 본교까지 먼길을 방문하여 준 이일우 고문(항공기계공학과, 80학번), 이성일 부장(항공기계공학과, 88학번동문회 회장), 그리고 우영민 선임(항공재료공학과, 08학번동문회 총무동문들은 오랜만에 캠퍼스한 소회를 나누며 지난 캠퍼스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였다이성일 부장은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향후 KAI에도 항대 인재들이 대거 영입되어 KAI 역시 도약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증식에서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환담을 나누었고특히 본교와 KAI의 향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는 내용이 많았다이재욱 학생처장은 향후 본교 재학생들이 KAI에 직접 방문하여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향후 진로탐색 등에 동기부여가 될 것을 기대했고이일우 고문 역시 “KAI는 언제나 항대 후배님들의 입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모금에도 사원급 동문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하며 동문회의 깊은 후배사랑이 전달되었다.

 

허희영 총장 역시 빠른 시일내에 KAI 항대 동문들 초청행사를 추진하여 선후배의 만남을 가지고 현장이야기를 공유하고 재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항대 역시 KAI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