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오현웅 교수,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스페이스 아트 개척

  • 2023-09-08


2023 낸시 랭 개인전 버블코코 스페이스 아트전에서 스페이스 아트를 선보이고 있는 오현웅 교수(사진 왼쪽)와 낸시 랭. 사진제공=아트버디갤러리.

  우리 대학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오현웅 교수와 팝아티스트 낸시 랭이 새로운 현대미술 장르인 '스페이스 아트(Space Art)'를 개척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두 사람은 9월 8일자 서울경제 공동 인터뷰를 통해 "백남준 작가님이 비디오를 통해 '비디오 아트'라는 현대미술의 한 장르를 개척한 것처럼 저희는 우주 강국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우주와 예술이 융합된 '스페이스 아트' 분야를 열겠다"고 밝혔다. 

 

  낸시 랭은 이를 위해 자신의 시그니처인 고양이 캐릭터와 나라스페이스의 초소형 위성, 이노스페이스의 국내 첫 민간 우주발사체인 한빛-TLV를 결합한 미술작품을 만들어 자신의 개인전에 전시하기도 했다. 전시는 19일까지 서울 논현동의 아트버디갤러리에서 열린다. 

 

  한편, 오 교수와 낸시 랭은 다음달 제주도에서 열릴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주관 국제학회 포스터 역시 스페이스 아트로 제작/배포하고, 학회 기간 중 스페이스 아트에 대한 특별강연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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