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중국 선저우(神舟) 6호, 9월 혹은 10월 하늘에 날아오를듯

  • 2005-09-12

정보출처 http://www.chinainfo.gov.cn/data/200509/1_20050907_118090.html

세인의 주목을 끄는 유인 우주선이 이제 곧 발사된다. 이와 더불어 2010년 중국 상하이 엑스포 회기도 망망한 우주에서 휘날리게 될 것이다. 이는 중국 우주비행과학기술집단공사 총경리 장칭워이(張慶偉)가 지난 6일 상하이 우주비행 신기지 건설 공정 착공식이 끝난 후 밝힌 소식이다. 그에 따르면 우주비행사들은 이제 곧 우주선에 들어가 시험을 거치게 되는데, 그 시험을 거쳐 2명의 비행사 최종명단이 발표될 것이다.

그에 따르면 발사시간은 대략 9월, 10월로 보인다. 최근 우주비행부문은 우주선의 각항 지표 테스트에 전력하고 있는데 이제 곧 현지 테스트 단계에 진입할 것이다. 최종 발사시간은 현지 테스트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현지 테스트는 우주 비행사의 적응성 및 지면 전체 지휘과정을 포함한다. 현지 테스트 가운데서 우주 비행사는 우주선에 들어가 조작과정을 훈련하게 된다. 현재 우주비행부문은 이미 몇 명의 비행사를 선발했는데 최종적으로 누가 하늘에 오를지는 이번 그들의 현지 조작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유인 우주선에는 두 명의 우주비행사 외에 또 어떤 물건들이 실리게 될까? 장칭워이는 탑재 물품들중에는 이미 중국 상하이 엑스포 회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상하이 시민들은 집 문어구에서 호 우주선에 실린 물품들, 심지어 호 우주선의 부분적인 실물들을 직접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6일 운반 로켓, 응용 위성, 유인 우주선, 방공무기 등 우주비행 제품 연구개발, 시험 제작, 실험을 일체화한 부지면적이 1120무에 달하는 상하이 우주비행 산업연구기지가 민싱신좡(閔行莘庄)공업구에서 정식으로 정초의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건설된 우주비행기지는 총투자액이 13억 위안에 달하는데 2010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2007년에 현대화된 우주비행빌딩 및 상하이 우주비행 전시센터가 준공되는데 호 우주비행선, 창정(長征) 계열 로켓, 풍운 1호, 2호 위성 등이 이곳에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