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중국, 21번째 과학기술 실험위성 지면 착륙과 22번째 과학기술 실험위성 발사에 성공

  • 2005-08-31

정보출처 http://www.stcsm.gov.cn/news/detail.asp?pid=71923

8월 29일 중국 신화사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 개발한 21번째 과학과 기술 실험위성이 중국 시안(西安)위성 측정 제어센터 과학자들의 정확한 제어 하에 8월 29일 오전 7시 38분에 지정된 지점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 “과학과 기술위성”은 8월2일에 쥬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으며, 계획에 따라 우주공간에서 27일간 공간 탐측과 과학기술 실험 임무를 수행했다. 지금까지 중국은 20개 왕복식 과학과 기술 위성을 성공적으로 회수했다.

이날 베이징(北京) 시간으로 16시 45분 중국 쥬챈위성발사센터는 “창정(長征)2호 정(丁)”탑재 로켓을 이용하여 22번째 왕복식 과학과 기술 실험위성을 쏘아 올리는데 성공했다.

시안 위성측정 제어센터에서 전해온 데이터에 따르면, 위성은 이미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으며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 위성은 우주공간에서 운행하는 기간 동안 과학연구, 국토 조사, 지도(地圖) 제도와 공간 기술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중국은 이 위성이 얻은 관련정보와 실험결과를 중국 과학기술 영역과 사회경제 건설에 활용하게 된다.

이번 위성 발사에 사용된 “창정(長征)2호 정(丁)”탑재 로켓의 길이는 40.6미터이며 발사 될 때의 중량은 251톤이다. 이 로켓은 지금까지 7차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밖에 창정(長征) 계열 로켓은 지금까지 87차례의 임무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