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나사의 화성탐사선 발사

  • 200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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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카메라, 안테나, 레이더 등을 장비한 우주선이 지난 금요일 화성을 향한 7개월의 항해를 시작했다. 이번 탐사의 목표는 화성에 대해 기존의 모든 탐사선들이 수집한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화성 정찰 궤도선(Mars Reconnaissance Orbiter)은 우주 왕복선이 2주간의 임무를 완료하고 지구로 귀환한 3일 후 아무런 문제없이 아틀라스 V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나사의 deputy associate administrator인 올랜도 피게로아는 우주 비행사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왔으며, 화성 정찰 궤도선은 안전하게 화성을 향한 여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화성을 향한 비행에서 자체 태양전지 패널을 동력원으로 이용하는 이 우주선은 내년 3월에 화성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3억 1,000만 마일의 여행에서 나사는 화성 정찰 궤도선에 탑재된 6개의 장비들을 시험하게 될 것이다. 이들 장비 중 하나는 지구의 자외선 복사를 측정하여 화성의 자외선 복사와 비교하게 될 것이다.

궤도선은 화성 도착 후 6개월 간 화성의 상부 대기권에서 천천히 강하하게 될 것이다. 궤도선은 마찰을 이용하여 천천히 고도를 낮출 계? 뮌甄?. 이러한 기동의 어려움이 임무 매니저들을 걱정시키고 있다.

프로젝트 매니저인 제트추진 연구소의 짐 그라프는 대기권에 진입할 때마다 너무 많이 강하하게 되면 우주선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라프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대기권에 진입해야 하며, 아마 많은 사람들이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주위를 회전하며, 궤도선은 영상이나 정보를 2006년 말까지는 지구로 보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나사는 화성의 날씨, 기후, 지질학적 특성에 대해 전례 없는 수준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미래의 유인 탐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