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중국, 21번째 왕복 인공위성 발사

  • 2005-08-05

정보출처 http://www.stcsm.gov.cn/news/detail.asp?pid=71167

지난 8월 2일 15시 30분, 중국의 21번째 회수식 과학 및 기술 시험 위성이 쥬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운반 로켓에 의해 발사됐다. 발사 9분 후, 시안(西安) 위성 관측제어센터로부터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이번 반회식 인공위성은 이미 예정된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으며 발사에 성공했다.

이 회수식 과학 및 기술 시험 위성은 주로 과학 연구, 국토자원 센서스, 지도 측량 제도, 우주 과학 및 기술 시험 등 영역에 쓰일 것이다.

이번 발사 임무를 맡은 운반 로켓은 주로 지구 적도와 가까운 인공위성과 왕복 인공위성을 발사하는데 사용되는데 지금까지 발사 성공율은 100%였다. 로켓 전체 길이는 약 40미터이며 위성 발동기 커버의 최대 직경은 3.35미터, 이륙 무게는 245톤, 적재량은 3900킬로그램이다.

이번 발사는 시리즈 운반 로켓의 86번째 비행으로서 1996년 10월 이후 중국 우주 비행 역사에서 44번째의 성공을 거둔 발사이다. 인공위성이 궤도에서 운행하는 기간 동안 시안 위성 관측제어센터는 인공위성 추적, 관측제어 및 궤도 통제를 실시할 것이며 계획에 따라 약간 일 후에 회수할 것이다.

중국의 제일 첫 왕복 인공위성은 1975년 11월 26일 쥬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되어 우주에서 3일 동안 운행한 후 성공적으로 땅으로 돌아왔다. 중국은 지금까지 모두 21개의 회수식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