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돌출된 충진재 제거하기로

  • 2005-08-04

우주왕복선의 돌출된 충진재 제거하기로
Tuesday, August 2, 2005; Posted: 3:22 a.m. EDT (07:22 GMT)
NASA는 우주왕복선 타일주위에 돌출되어 있는 충진재(gap filler)를 제거하는 수리를 하기 위해 우주 유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두 군데에서 돌출된 충진재가 지구궤도 재진입 시 과열되어 우주 왕복선을 위협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악의 경우를 우려하는 것보다 신중한 태도입니다”라고, NASA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매니저인 Wayne Hale은 말했다. 오는 수요일 우주인 Steve Robinson은 우주정거장의 로봇 팔 끝에 매달려 디스커버리호의 배부분으로 접근한 후 충진재를 제거하게 된다. 이 충진재는 얇은 천에 세라믹 재료로 굳힌 것으로 우주왕복선 외장의 타일 사이를 메우는 역할을 한다. 한 종류는 발사시 타일이 진동하지 않도록 도와주며 재진입시에는 필요가 없다. 다른 한 종류는 타일 사이의 공간이 과열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이 충진재 하나가 재진입시에 제 위치에 있지 않는 것은 그리 위험하지 않다고, Hale은 말했다. 우주인 Robinson은 이 충진재를 당기거나 타일과 일치하게 반듯하게 잘라서 재진입시 우주왕복선의 공기역학적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만들 것이다. 비행 중 수리는 처음 있는 일이자 우주선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주유영 메니저인 Cindy Begley는 말했다. Hale씨는 Robinson이 타일을 망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우주인인 Soichi Noguchi는 이와 동시에 우주 정거장의 외부 저장 플랫폼을 설치하기 위해 우주유영을 하게 된다. 지난 월요일 두 사람은 우주정거장의 고장난 자이로스코프를 교체하기 위해 두 번째 우주 유영을 완수했다.

NASA 전문가들에 의한 계산에 따르면, 돌출된 충진재로 인하여 우주왕복선이 재진입시 온도를 10-30% 높일 것이며, 이는 NASA의 안전 수칙을 초과하는 것이다. 이러한 충진재의 돌출은 과거 우주왕복선에서도 관찰되었으나, 비행 중 문제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ASA 전문가들에 의한 계산에 따르면, 돌출된 충진재로 인해 우주왕복선이 재진입 시 온도를 10~30% 높일 것이며, 이는 NASA의 안전 수칙을 초과하는 것이다. 이러한 충진재의 돌출은 과거 우주왕복선에서도 관찰됐으나, 비행 중 문제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보출처 http://www.cnn.com/2005/TECH/space/08/02/space.shuttle/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