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SOUZ-TMA-8와 Prograss M56의 발사 연기

  • 2006-03-02

유인 우주선 “SOUZ-TMA-8”과 “Prograss M56”은 2006년 3월 30일과 4월 24일에 발사될 것이라고 ROSCOSMOS사의 공식 대변인인 뱌체슬라프 다비젠코는 발표하였다.

이것은 발사계획 변경이 아니라 2006년 3월 30일 기존 발사 일정을 ROSCOSMOS사가 확정한 것이고 이로 인해 Progress의 발사도 4월 24일로 정해지게 되었다. 이 발사를 위한 발사로켓인 “ENERGIYA”의 발사도 이에 맞춰 준비될 예정이다.

하지만 예전 발표에 따르면, “SOUZ TMA-8”은 2006년 3월 22일, “PROGRASS M-56”은 2006년 1/4분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SOUZ TMA-8”에는 13번째로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할 러시아 우주인인 파블로 비노그라도프와 NASA의 제프리 윌리엄스 그리고 브라질 최초의 우주인인 마르쿠스 폰테스가 탑승할 예정이다.

폰테스는 단기 임무를 우주정거장에서 수행한 후 우주정거장에서 2005년 10월부터 12번째 체류자였던 러시아 우주인 발레리 타카레프와 미국 우주인 윌리엄 마카르투라와와 함께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PROGRASS M-56”은 우주인들이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2톤 이상의 물품과 기구들을 우주정거장까지 수송할 예정이다.

현재 우주정거장은 우주인들이 생활하기에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물과 식품, 산소 그리고 연료 등을 저장하고 있어 이번 발사 연기로 인해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