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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과학]ATK 로켓 엔진을 이용한 페가수스 XL의 성공적인 발사

  • 2006-03-27

Alliant Techsystems의 고체연료 추진 및 복합 기술이 지난 3월 24일 캘리포니아주 반덴베르그 공군기지에서 이루어진 페가수스 XL 로켓의 성공적인 공중발사를 지원했다. 이 로켓은 3개의 마이크로 위성을 탑재하고 있었다. 탑재된 위성들은 나사의 ST-5(Space Technology No. 5) 프로젝트를 위한 위성이었다. ST-5 프로젝트는 나사의 New Millennium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시행되는 것이다. New Millennium 프로그램은 미래 우주 탐사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개념들을 확인하고, 개발하고, 시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개발 방향은 나사의 Earth and Space Science 프로그램의 향후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

ATK의 오리온 고체연료 로켓 엔진은 삼단으로 구성된 페가수스 로켓의 모든 단에 동력을 공급했으며, 1990년의 페가수스 로켓의 최초 발사 이래로 모든 페가수스 로켓에 장착되어 왔다. 복합 적하 탑재 구조, 고체연료 로켓 모터 케이스, 발사체의 주구조물인 중간단(interstage) 등도 ATK가 개발한 것들이다.

1990년의 처녀 비행 이래로, 페가수스 로켓은 37회의 발사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73기 이상의 위성을 발사하여, 경제적이며 안정적인 소형 발사체의 세계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ST-5의 발사의 성공은 페가수스 시스템의 23회 연속 발사 성공으로 기록될 것이다.

L-1011 항공기가 페가수스 XL 로켓을 반덴베르그 공군 기지 인근의 해안으로 수송했으며, 이 해안 상공에서 1단 오리온 엔진을 점화하기 이전에 수평 상태의 항공기에서 로켓이 발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