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항공산업]Irvin Aerospace, 오리온(Orion) 우주선용 낙하산 개발

  • 2006-11-20

1919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낙하산 엔지니어링, 설계 및 생산 기업인 Irvin Aerospace는 나사의 오리온(Orion) 유인 탐사선(Crew Exploration Vehicle, CEV)용 낙하산 개발 업체로 선정되었다. 2010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우주 왕복선의 퇴역 이후에 대응하기 위해, 나사는 노후된 우주 왕복선 편대를 재사용 가능한 오리온 우주선 수 기로 대체할 계획이다. 오리온 우주선은 국제우주정거장, 달 및 더 먼 곳으로 승무원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사와 Jacobs Sverdrup 및 Irvin Aerospace의 엔지니어들이 참여할 통합 제품팀(integrated product team, IPT)와 함께, 설계팀은 CEV용 낙하산 조립 시스템(CEV Parachute Assembly System, CPAS)을 개발할 계획이다. CPAS에 대한 시험은 6개월 이내로 시작될 예정이다.

Irvin Aerospace의 회장인 데이브 베리(Dave Berry)는 Jacobs와 나사와 함께 개발 작업을 수행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미국의 우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Irvin Aerospace는 나사의 랭글리 연구 센터와 공동으로 오리온 우주선의 최종 착륙 감속용 착륙 에어백 시스템(Landing Airbag System)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나사의 상용 궤도상 수송 서비스(Commercial Orbital Transpiration Services, COTS) 프로그램 하에서 Rocketplane Kistler(Rpk)와 공동으로 Rpk K-1 우주선의 개발에 대한 프로젝트를 최근 수주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국제우주정거장에 상용 화물 수송 및 승무원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