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디지털타임스] 항공우주시대 이끌 전문인력 키운다

  • 2012-02-16

아래의 기사는 디지털타임스 2012년 2월 6일자 기사입니다.



항공우주시대 이끌 전문인력 키운다
한국항공대 재학생 11명 NASAㆍ보잉사 견학



한국항공대는 지난달 30일 재학생 11명을 미국에 보내 4박 5일 동안 미 항공우주국(NASA)과 항공우주기업인 보잉(BOEING)사를 견학시키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학생들은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NASA의 존슨우주센터를 방문해 미션 컨트롤 센터(Mission Control Center)를 비롯한 NASA의 우수한 시설과 연구실을 직접 돌아보고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또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 공장인 보잉의 에버렛 공장을 방문해 보잉 767, 747, 777, 787 비행기의 제조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시애틀에 있는 항공박물관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라이트형제의 비행실험 모델부터 현대 항공기까지 항공기의 발달사도 확인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국항공대의 `나사 및 보잉 탐망 프로그램'은 매년 겨울방학에 실시되며 파일럿, 관제사, 항공우주분야 엔지니어, 항공경영 및 항공물류 전문가 등 다양한 항공우주분야 전문 인력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점과 공인영어성적, 연구계획서 등을 통해 선발하는데 경쟁률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단순히 탐방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이들 해외기관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졸업생들의 채용을 비롯해 공동연구 관련한 부분에서도 폭넓은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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