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중앙일보 외] "항공·우주 요람 제2 도약" 한국항공대 개교 60돌

  • 2012-05-29

아래는 5월 25일자 한국일보에 보도된 기사입니다.



"항공·우주 요람 제2 도약" 한국항공대 개교 60돌

  지난해 말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7개 항공사에 근무하는 조종사는 총 4,183명. 이 중 500여명이 한국항공대 출신이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6월 부산에서 문을 연 뒤 파일럿, 항공 정비사와 통신사 등 1만2,0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면서 국내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한국항공대가 24일 환갑을 맞았다.


  한국항공대는 이날 개교 60주년을 맞아 경기 고양 캠퍼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학교 측은 대학의 활약상을 자축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지창훈(대한항공 대표이사) 학교법인 정석학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항공대는 60년 동안 국내 항공우주분야의 발전과 맥을 같이 해왔다"며 "앞으로 한국의 항공우주 시대를 책임지는 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준구 총장은 "한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항공우주산업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며 "반도체 철강 조선 자동차 무선기기 처럼 항공우주는 한국산업의 미래가 될 것이며, 장차 항공대가 이를 이끌 것"이라고 다짐했다.


  항공대가 발표한 '비전 2020'에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특성화대학으로서 국내 항공우주분야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 세계적 수준의 항공우주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학 장기발전 계획이 담겼다.


  항공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특별공로상과 산학협동상도 수여했다. 특별공로상은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영환 경기도의회 의원, 이원갑 대한민국항공회 총재, 김경오 대한민국항공회 명예총재, 강현석 전 고양시장, 황철 대한항공 운항본부장, 김세한 대한항공 상근고문 등이 수상했다. 모교 발전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한 정선이 두원공대 교수와 김인배 텔레웍스 사장도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산학협동상은 임승억 존앤던 대표와 이광희 국토해양부 항공안전감독관이 수상했다.


  기념식에는 최 성 고양시장, 김태원 국회의원, 최종배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여형구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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