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뉴스원] 큐브위성 2차경연대회 KAIST·항공대 등 6개교 진출

  • 2013-01-29

한종수 기자= 공군사관학교, 연세대, 조선대, 충남대, KAIST, 항공대 등이 2012년 큐브위성(CubeSat) 경연대회 최종 경연에 진출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 경연대회의 1차 경연을 실시하고 최종 경연에 진출할 6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큐브위성 경연대회는 올해 최초로 개최된 ‘초소형위성 경연대회’의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가로·세로·높이 각 10㎝인 정육면체 형상의 큐브위성 개발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위성 임무설계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임무경연’, 위성 설계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기술경연’ 등 2단계로 구성됐다.

 

  1차 경연(임무경연)에는 8~10월 공모를 통해 국내 13개 대학에서 총 17개팀이 참가했고 공군사관학교, 연세대, 조선대, 충남대, KAIST, 한국항공대 등 6개 학교 팀이 최종 선정됐다. 1차 경연에서 선발된 팀에게는 2차 경연대회 준비를 위한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2차 경연대회(기술경연)는 내년 2월에 열린다. 최종 선정된 팀들은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위성개발에 착수하고 위성개발·운용 등을 위한 연구개발비, 위성개발 교육과 기술자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환경시험 시설 등을 지원받게 된다.

 

  최종 선정 팀 중 위성개발에 성공한 팀에게는 위성발사 기회(2014년 상반기 발사 예정)도 주어지고 위성개발과 발사·운용에 모두 성공한 팀들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je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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